글/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9월의 어느 날 아침 5가지 공법 연마를 마치고 화장실에 갔다가 일어날 때 갑자기 오른쪽 다리가 움직여지지 않으면서 제대로 일어설 수가 없었다. 대퇴부 안쪽에 통증이 오면서 움직이기만 하면 더욱 심했다. 나는 즉시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이는 가상이다. 아무 일도 없다! 구세력의 일체 배치를 부정하며 오직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걸을 것이다. 나에게 누락이 있고 집착이 있더라도 나는 법 중에서 자신을 귀정할 것이며 사부님께서 나를 지키고 계시니 사악의 박해를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나는 절뚝거리며 출근할 수 없다. 직원들은 모두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음을 알고 있는데 대법에 먹칠할 수 없다.’
나는 다시 천천히 발걸음을 뗐다. 좀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출근시간이 다 되어 힘들게 세수를 하고 옷을 입고 문을 나섰다. 통근버스에서 다그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선해(善解)에 관한 법을 외우고 나서 발정념을 했다. “전반적으로 구세력이 나에게 배치한 일체를 부정하며 층층의 구세력과 서약한 일체 약속을 부정하고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확고히 걸어갈 것이다.” 발정념이 끝난 후 안으로 찾기 시작했다. 일이 발생된 곳에서부터 하나씩 뒤로 찾아갔는데 많은 사람의 마음과 집착심을 찾아냈다. 예언에 집착하였고, 수련의 결속시간에 집착했으며, 속인사회의 형세 변화에 집착했고, 호기심, 색욕지심, 환희심, 과시심, 쟁투심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말을 못하게 하는 마음, 뒤에서 다른 사람에 대해 공론하는 마음, 두려워하는 마음, 공포심, 의뢰심, 참지 못하는 마음, 자신을 실증하는 마음, 조급함, 자비롭지 못함, 부모와 가족에 대한 정, 나태함, 잠에 대한 욕심 등이었다.
생각해 보니 어머니에게 한 말이 떠올랐다. 어머니(수련생) 댁에 갔을 때 어머니가 나에게, “수련생이 말하기를 ‘인터넷에 2012년 어느 달에 무슨 일이 발생한다.’고 하는 예언이 실렸다고 하던데 너도 보았니?”하고 물으셨다. 사실 나는 우연한 기회에 그걸 본 적이 있었다. 매우 상세하게 적혀있었는데 그러나 나는 그때 마음에 두지 않았다. 내가 어머니께 “본 적이 있어요. 그러나 그런 것에 집착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알아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진상을 알릴 때 사용할 수 있잖니?”라고 말했다. 나는 “그런 건 사용할 수 없어요. 사람들에게 어느 달에 무슨 일이 발생한다고 말했다가 정말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속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그들은 아마 ‘파룬궁은 거짓말을 한다.’라고 할 거에요. 그러면 사람을 해치는 게 되지 않겠어요? 대법이 홍전 되면서 인간 세상의 많은 일에 모두 변화가 발생했잖아요.”라고 말했더니, 어머니도 더는 말하지 않았다.
집에 돌아와 컴퓨터를 켰는데 어머니가 말한 그 일이 생각나서 다시 2012년 과 관련된 예언의 글에서 무어라고 했는지 보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보았으나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었다.(이때 이미 예언에 집착하는 마음과 호기심이 일었다.) 평소에 둥타이왕(중공의 네트워크 봉쇄돌파 프로그램)에서 웹사이트 왼쪽에 있는 속인 사회형세의 변화와 관련된 내용을 보기 좋아했고, 아울러 이런 뉴스에서 중공이 무너질 시간을 찾으려 했다.(더 적절하게 말하면 수련의 결속시간에 집착하고 있었다.) 이는 모두 매우 엄중한 집착심이잖은가. 마음이 법에 있지 않은 것이다. 쌓여진다면 문제는 엄중해지고 사악한 구세력에게 틈을 주게 되니 바로 이렇게 나에 대한 박해가 시작됐던 것이다.
원인을 찾고 매일 발정념에서 자신을 청리할 때 나는 찾아낸 이런 마음과 집착심을 해체했다. 길을 그냥 걸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도 앉거나 일어설 때는 여전히 심하게 아팠다. 밤에 잠자리에서 돌아누우려 할 때도 매우 힘들었다. 이런 현상은 대법제자에게는 있어서는 안 되는 상태라는 것을 알았으나 도대체 어찌된 일인지 알 수가 없었다. 약 일주일 뒤 가부좌할 때 순간 머릿속으로 이런 일념이 스쳐지나갔다. ‘집착심을 철저히 버리지 못했다.’ 나는 소스라쳐 놀랐다. ‘그래, 철저히 버리지 못했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바로 그 순간 갑자기 온 몸이 가벼워졌고 머릿속에 뚜렷이 두 글자가 나타났다. “와건(挖根-뿌리를 캐다).” 그러면서 마음속에 뜨거운 것이 차올랐고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바로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제자가 우매하여 문제의 근본을 찾지 못하자 일깨워주시고 점화해 주신 것이다! 제자가 정진하지 못해 사부님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 다시 발정념을 할 때 이런 일념을 가했다. “이런 집착심을 철저하고 깨끗이 제거한다.” 매우 빠르게 바르지 못한 상태가 소실됐다.
일부 수련생에게 나와 같은 상태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수련생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문제가 나타났을 때 첫 일념이 매우 중요하며 염(念)이 반드시 발라야 한다.(구세력의 일체 배치를 부정하고 이런 가상을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 동시에 다그쳐 안으로 자신을 찾고 집착심을 찾았으면 반드시 근본에서부터 그것을 해체하고 제거해야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수련생 중에 나의 이 상태와 비슷한 현상이 있었는데 집착심을 찾고 발정념도 했으나 효과가 크지 못했다. 사실 근본 원인은 근본에서부터 그것을 해체하지 못했고 근본에서 그것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련생이여, 우리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은 법에 있어야 하며 그래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한동안 써낼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그래도 이 체험을 써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쓰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와 유사한 상태에 있는 수련생에게 다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 단계에서의 작은 체득으로 이를 써내어 수련생들과 교류하려는 것이니 잘못된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롭게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2년 10월 1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0/14/2640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