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막 법을 얻었을 때는 법 공부할라치면 그야말로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 같았고 손에서 놓기 아쉬웠다. 그러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집착하는 마음이 커지고 법 공부도 서서히 형식에 흘렀으며, 마음이 고요하지 못해 늘 입에도 닿고 눈에도 닿았지만, 마음에는 닿지 못했으며, 몹시 강한 집착심을 많이 지니고 대법의 일을 하여 결국 사악에 틈탈 구실을 주어 2005년 4월 직장에서 세뇌반으로 납치되었다. 장기적으로 법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사악의 고험을 이겨내지 못하여 수련의 길에 오점과 치욕을 남겨 놓았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이 바르지 못한 제자를 버리지 않으셨고 다시 대법 수련으로 돌아올 기회를 주셨다. 넘어졌던 고통을 회상하면서 자신을 찾아보니 장기간 법 공부가 마음에 닿지 않아 초래된 것이었다. 수련이라는 이 길에서 바르게, 안정되게 걸어가자면 반드시 법 공부를 잘해야 하고 글자마다 마음에 닿아야 한다. 하지만 나의 법 읽기는 마음에 닿지 않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법을 외우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두꺼운 ‘전법륜’의 빼곡한 글자를 바라보며 자신의 연령을 생각하니 그때는 정말이지 보기만 해도 두려움이 생겼다. 하지만 외우지 않고서야 어떻게 수련하겠는가? 장차 수련의 길을 어떻게 걸어가겠는가? 그때는 마침 적지 않은 수련생들이 법을 외우고 있었는데 젊은이, 늙은이, 학력이 높은 이, 학력이 낮은 이가 다 있었다. 이에 나는 아주 크게 고무, 격려되었다. 그리하여 나는 ‘전법륜’을 외우기로 했다.
말하기는 쉬워도 하기는 어려웠다. 3페이지까지 외우고는 더는 외울 수 없었는데, 하나의 강대한 장애가 나와 법을 격리시키는 것을 분명하게 느꼈다. 이는 구세력이, 내가 사부님과 대법에 면목없는 일을 했다는 꼬투리를 잡고 또 한 번 나를 훼멸하기 위해 가한 물질임을 알았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 저는 다시는 흐리멍덩할 수 없습니다. 사부님을 바짝 따라 꼭 끝까지 외우렵니다.”라고 하였다. 사부님께서 나의 확고한 마음을 보시고 아주 많은 좋지 못한 것을 없애주셨기에 재빨리 한 번을 다 외웠다.
‘전법륜’을 아홉 번 외우고 나자 더는 외우기 싫어 속으로 생각했다. ‘9는 우주에서 제일 큰 숫자이다. 아홉 번 외웠으니 이미 잘했고 아주 괜찮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한 번도 못 외웠잖은가.’ 자만심, 게으름, 허세를 부리는 마음이 다 나왔다. 하지만 나는 굽은 길을 걸었던 것을 생각을 하고는 자신에게 경고하였다. ‘법을 외우지 않고 또 굽은 길을 걸을 테냐? 또 대법과 사부님께 면목없는 일을 하려고? 사부님의 자비를 아이들 장난으로 여길 거냐? 반드시 외워야 한다. 외워야 한다. 외워야 한다!’ 연공할 때처럼 기제가 형성될 때까지 줄곧 외웠는데, 외우는 것을 생활의 중요 부분이 되게 하였다.
수차례의 반복과 우여곡절을 거치고, 사부님의 가지와 자신의 꾸준한 노력으로 지금 나는 법 외우기 기제가 형성되었다. 날마다 법 외우기를 견지(특수상황은 제외)하는데 많게는 25페이지, 적게는 한 단락이다. ‘전법륜’을 이미 열세번 외웠고, 지금은 열네번째로 외우고 있다. 법은 내 생명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법외우기를 통하여 사부님께서는 끊임없이 나에게 무변(無邊)의 법리를 펼쳐주시고 나의 지혜를 열어주신다. 지금은 일에 부닥치면 안으로 찾을 수 있어 이 바르지 못하고 우둔한 제자로 하여금 수련의 이 길에서 갈수록 안정되고 갈수록 바르게 걷게 하신다.
문장발표:2012年09月26日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9/26/2632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