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시골마을에서 수련한 조그마한 체득

글/한국 대법제자

사부님 안녕 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저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9년째 수련하고 있는 노년제자입니다.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부족한 내가 글을 써서 여러 수련생들 앞에서 발표한다는 것이 그저 송구할 뿐입니다. 부족한 것은 자비로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04년 3월 인근지역에 사는 딸이 전법륜을 전해 주었지만, 농사일이 바빠서 읽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해 3월 5일부터 사부님께서는 3일 동안이나 눈이 내리게 하여 꼼짝 없이 밖에 나갈 수 없게 만드셨습니다. 눈이 너무 많이 와 밖에 나갈 수 없게 되니, 딸이 준 전법륜이 생각나서 무작정 읽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배움이 없어 짧은 글이지만 전법륜을 쉬지 않고 내리 5일이 걸려 다 읽고 천고의 대법을 얻게 되었습니다.

1. 사부님을 믿고 대법만을 견정히 수련하다

나는 전국 사찰을 두루 다니며 36년간 정성을 다해 부처님을 섬기면서 살아왔습니다. 처음 전법륜을 읽자마자 또 딸이 곁에서 이야기해준 것만으로도 나는 사부님이 누구신지 곧 알게 되었습니다. 불교에서 전해오던 3,000년을 기다려서야 오신다고 했던 바로“그분이 오셨다!”고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대법을 얻자마자 먼저 몸을 깨끗이 하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기 시작 했습니다. 늘 곁에 두고 읽던 불교서적들을 불태우며 너희들도 이제 나와 인연이 끝났구나! 그동안 고마웠다, 좋은 생명이 되어 천상으로 가거라 했더니, 그것들은 정말로 빨려들 듯이 재가 되어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동안 내가 대법을 얻도록 기초를 다져준 일체를 정리하고 앞으로 오직 대법만을 수련하겠노라 결심하였습니다.

평소 사찰 살림을 도맡아 해오던 내가 법을 얻은 후 다시는 사찰에 가지 않게 되자, 곧바로 거사가 전화를 해서 왜 나오지 않느냐고 했고, 나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이젠 저를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더욱 크신 부처님의 법을 얻어 열심히 집에서 정진하고 있습니다.” 했더니 두 번 다시 전화 오는 일이 없었습니다.

나는 해마다 농사일이 끝나고 나면 온몸이 아파서 침을 맞거나 병원을 찾아다니며 치료 하는 것이 생활처럼 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친정에는 불치병으로 돌아가신 가족이 많았기 때문에, 늘 그것을 걱정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법을 얻은 초기 사부님께서 나의 몸을 청리해주시는 기간 동안 온 식구들이 내가 병원을 가지 않는다며 걱정을 많이 했지만, 나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고 사부님을 확고히 믿고 견지해 나갔습니다. 사부님의 은혜로 나의 몸은 차츰 가볍고 병이 없는 상태가 되었으며, 아무리 농사일을 해도 전혀 피곤함이 없게 되자, 남편은 내가 너무 건강해서 피곤한 줄도 모르고 일만한다고 하면서 파룬궁을 그만 수련하라고 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저는 법을 얻고 지금까지 수련을 견지해 오는 동안, 한번도 빠뜨리지 않고 대법행사에 참가하였습니다. 한번은 안산에서 있었던 탈당행사에 참가 했었는데, 장기적출을 당한 수련생들의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3시간 동안 꿋꿋하게 행진을 하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집에 돌아 온 직후 저는 한차례 큰 소업을 하였고, 소업 후 전법륜을 펼치자마자 글자마다 오색찬란한 금빛이었습니다. 금빛으로 빛나는 전법륜을 사부님의 불광 속에서 내리 두 번이나 읽었습니다. 영광스럽기 그지없는 대법제자가 되도록 안배해 주시고, 수련 과정마다 일일이 보살펴주신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2. 시골에서 진상을 알리다

나는 농사일로 늘 바쁘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서 먼저 연공을 하고 하루 중에 틈을 내어 법공부, 발정념을 견지하면서 수련하고 있습니다.

시골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는 없지만, 집안에 일이 생겨 다녀가는 사람들, 우체부나 택배아저씨, 각종 수리공 그리고 지방 공무원 등이 전부인데, 나는 그들이 너무도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귀하게 만나는 중생들이기에 한 사람이라도 놓칠까봐 안달이 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전단지를 주면서 대법의 좋은 점을 말하고 진상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희 집안은 대 가족이기 때문에 집안 행사가 무척 많습니다. 나는 각종 행사 때 마다 식구들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빠짐없이 대법을 알리고 진상을 알리는 것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가방 속에는 늘 진상자료를 지니고 다니면서, 모임이 있어 식당에 가거나, 시장을 보러가거나, 차를 탈 때나, 나를 만나는 모든 인연 있는 중생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특히 시골은 장날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나는 5일마다 서는 시골 장날 전단지를 챙겨가지고 혼자서 하루 종일 시장을 돌며 진상을 알리면서 대법제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골마을에서 가끔은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여기기도 했지만, 생활가운데 나는 늘 좋은 사람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다들 저를 대단하다고 합니다. 특히 옆에 살고 있는 시동생은 모모종교인인데 세상 사람들이 모두 파룬궁을 수련한다면 세상에는 평화가 올 것입니다. 파룬궁은 정말 좋습니다. 하며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파룬궁이 좋다고 말해줍니다.

때로는 할아버지들이 모여 있는 곳에 가서 “좋은 것이니 꼭 읽어보시고 자료를 버리지 말고 소중히 여기세요, 손자손녀와 주변 분들과 돌려가면서 읽어 보세요”라고 말해주면, 할아버지들은 대부분 좋아하고 고마워합니다. 어떤 할아버지는 “진선인 정말 좋은 것이군요.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해서 나를 감동시키기도 했습니다.

내가 늘 분주하게 진상을 할 때면, 곁에 있던 남편은 “파룬궁이 좋으면 혼자서 하면 되지 왜 다른 사람들을 귀찮게 하느냐”고 하면서 좁은 지방에서 자신의 체면을 잃게 한다면서 늘 못마땅해 했습니다.

어느 날 나는 남편에게 말해주었습니다. “당신 좀 생각해 보세요. 내가 이 세상에 와서 법을 얻어 열심히 수련하여 돌아갔을 때, 중생을 구도하지 못해 나의 세상이 텅텅 비워 있으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나는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중생들을 구해야 해요, 당신도 나를 도와서 복을 받도록 하세요,” 남편은 나의 말에 무슨 할 말이 없어 하였고, 더 이상 나를 교란하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남편도 내가 진상을 알릴 때 옆에서 대법이 좋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있으며, 새벽에 일어나 전법륜도 읽고 그리 정진하지는 못해도 단체 법공부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3.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다

나는 농사일을 하면서 논밭에 있는 잡초를 제거하면서 “풀들아 너희들이 정법시기 대법제자를 만난 것이 얼마나 행운이냐, 나와 인연 있는 너희들을 좋은 생명이 될 수 있도록 해 주마. ‘파룬따파하오’를 기억하거라 꼭 기억하거라” 하면서 매번 풀을 뽑을 때마다 그 생명들에게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논에 나갔더니 논고랑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올미대가 꽉 차 있어서 하루 종일 뽑아도 다 못 뽑을 것 같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나는 “너희들은 또 왜 이곳에 있느냐? 이곳은 대법제자가 농사짓는 땅이란다. 너희들을 다 제거하려면 내가 언제 법공부를 하겠느냐. 대법제자가 법공부를 하지 못하면 큰일이다. 나를 힘들게 하지 말고 ‘파룬따파하오’를 기억하고 이곳을 떠나거라” 하고 말해주고 풀 뽑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며칠 후 논에 가보니 논에 꽉 차있던 올미대는 말끔히 자취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또 한 번은 콩 농사 추수를 다 마치고 땅에 떨어진 콩을 주워야 하는데, 법공부도 해야 하고, 바쁜 일이 너무 많아 늘 고민만 하고 있는데, 가까이에 사는 딸이 와서 콩 줍는 일을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미리 밭에 나가 봤는데, 어제만 해도 온 천지에 널려 있던 콩들이 신기하게도 한 알도 없이 밭이 깨끗해져 있었습니다. 나는 바로 딸에게 전화하여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밖에도 이런저런 신기한 일들이 많이 생겨서 일손을 많이 줄여 주었습니다. 이제는 농사일을 하면서도 법공부와 연공, 발정념을 할 시간이 날 뿐만 아니라 틈틈이 홍법과 진상 일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원망하는 마음을 제거하니 물질의 어려움이 해결되다

한번은 남편이 선거에 뛰어들어 실패를 하면서 많은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집안은 돈 때문에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나는 남편을 늘 원망했습니다. 딸에게 전화를 해서 하소연을 하고 나면 속이 좀 편해지는 것 같았지만 원망하는 물질의 고난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딸은 한결 같이 엄마에게 문제점이 없는지 안을 향해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아니, 니 아버지가 빚진 것을 가지고 내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뭘 찾으라는 거냐?”고 하니 “그래도 엄마가 찾아야 해요, 왜냐하면 엄마는 대법제자이기 때문이지요. 사부님께서는 속인은 잘못이 없고, 모든 것이 대법제자의 잘못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나는 딸의 그 말을 듣자마자 “사부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그렇게 해야지” 하고는 정성을 다해 안을 향해 찾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아랫배가 칼로 도려내듯이 아파오면서 더러운 물질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갑자기 처음 시집 왔던 시절의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시집을 왔을 때 시댁은 살림이 비교적 넉넉한 집이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시집오고 이듬해에 시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고, 7살 9살 된 어린 시누이와 시동생은 고아가 되었는데, 나는 어머니를 잃은 그들을 돌봐야 했고, 큰 집안 살림을 돌보며 열심히 살아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네사람들도 나를 훌륭한 며느리라고 칭송했습니다. 그러나 가세는 차츰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엔 남편의 선거 빚으로 집안은 풍비박산이 되었습니다.

그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면서 가엾은 어린 시누이와 시동생을 생각하면서 눈에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시집온 이후부터 집안에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고, 모든 것이 덕이 부족한 내 탓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남편에게 미안했고 원망하는 마음은 녹아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시댁 가족들 모두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남편에게는 한복을 차려입고 “당신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제 덕이 부족하여 집안에 이런 고난이 생겼으니 정말 미안합니다. 제가 당신에게 큰절을 올려 사죄하겠습니다.”고 하면서 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도리어 그동안 훌륭히 잘 살아 줘서 당신에게 내가 고맙다고 절을 해야겠다고 하면서, 저에게 절을 하였습니다. 우리 부부는 서로에게 절을 하면서 원망하는 마음을 깨끗이 없애게 되었습니다. 나쁜 물질이 제거되니 차츰 집안 사정은 나아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물질에 대한 번거로움이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속인은 잘못이 없고 모두가 대법제자의 잘못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깨닫게 하셨습니다. 오직 모순 속에서 자신을 대법제자로 가늠하고 안으로 찾을 수 있다면 어떤 문제도 다 해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5. 마음의 매듭을 해결하니 가족 모두 션윈을 보게 되다

우리 가족 대부분은 모두 션윈을 보았지만,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다시 오신 둘째 시어머니는 연세가 83세인데, 너무도 완고하게 션윈을 거절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반드시 둘째 시어머니를 구도해야한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시어머니가 거절하시는 이유는 내가 갑자기 사찰에 나가지 않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오직 석가모니 부처님 외에는 인정할 수 없다고 하면서, 파룬궁이나 션윈공연에 대해서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하게 했습니다. 주변 가족들이 설득을 해도 소용이 없었고, 나는 속인의 설득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시어머니에게 무슨 잘못한 일은 없는지 안으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잘못한 것이 떠오르지 않았지만, 시어머니를 구도 해야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찾고 또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어느 순간 문득 수십 년 전 일이 떠오르기 시작했고, 시어머니가 낳은 늦둥이 어린 시동생이 중학생이었을 때, 읍에 있는 학교에 자전거를 타고 10 여리 길을 다녔는데, 날씨가 너무 춥고 힘들어서 읍에 살고 있던 나에게 잠시 돌봐 달라고 부탁한 일이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그때 나의 형편이 여의치 않아 부탁을 거절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시어머니가 나를 원망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때마침 시어머니가 우리 집에 오셨고, 내가 그때 일을 꺼내자 뜻밖에도 상기된 표정으로 얘기하면서 참으로 원망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때는 어쩔 수 없이 형편이 그랬습니다. 어쨌든 지난 세월이지만 제가 너무도 잘못 했습니다. 용서해 주시고 마음을 푸세요” 하면서 진심으로 용서를 빌었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시어머니는 마음의 매듭을 풀고, 5식구와 함께 티켓을 사서 션윈을 보러 오셨습니다. 그날이 나의 73번째 생일 이었고 우리 가족 15명 모두가 션윈의 아름다움과 함께 나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너무나 행복하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저는 경험을 통해 중생들이 구도 받지 못하는 일체 원인은 대법제자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법제자는 언제 어디서라도 안으로 찾아 수련을 잘하고, 중생들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그들을 구도할 수 있을까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운 것이 부족하여 아무것도 모르지만, 오직 사부님 말씀에 따라 수련을 잘하고 만고의 인연들을 소중히 여기며 그들을 구도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사부님의 끝없는 은혜에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문장발표: 2012년 9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해외법회원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9/19/2629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