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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인 사이의 모순에 대해 우리 터놓고 이야기해 보자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협조인 갑과 협조인 을이 사이가 틀어졌는데 시간이 아주 오래됐다. 갑은 을을 보면 에돌아가기까지 한다. 갑은 이 난국을 해결하려고 외지에서 수련생을 데려다 교류하면서 을이 개변할 수 있기를 바랐으나 결국엔 모순이 더 격화되어 지금은 을이 갑과 만나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다. 이 소식을 듣고 쌍방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싶고 또 매 수련생 모두와 이야기하고 싶다.

나는 단지 보통 수련생이며 수련 과정에서 갑, 을 협조인은 나에게 모두 무척 큰 도움을 주었다. 그렇다면 쌍방은 잘했는가 잘하지 못했는가? 나는 쌍방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쌍방은 모두 아주 잘했으며 모두 아주 위대하다고 여긴다.

지금 우리 현지는 도시로부터 농촌에 이르기까지 자료점이 곳곳에 꽃 폈고 매 수련생마다 세 가지 일에 더욱 정진하고 있다. 만약 협조인의 도움과 지불이 없었다면 이 한 점에 도달하기가 아주 어려울 것이다. 나는 줄곧 자신은 컴퓨터 기술에 아주 능통하다고 여겼는데 그러나 고장에 봉착하면 그래도 협조인을 번거롭게 해야 했다. 한 번은 운영체계를 다시 깔아야 했는데 총 협조인이 기술 수련생을 데리고 왔다. 원래는 한 시간이면 다 깔 수 있었는데 뜻밖에도 고장이 나서 9시부터 점심 12시까지도 깔지 못했다. 발정념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아 기술 수련생은 점심식사도 못한 채 다른 수련생을 찾으러 갔다. 또 다른 한 수련생이 와서 도와주어서야 해결할 수 있었다. 모든 항목을 다 깔았을 때는 이미 오후 4시가 다 됐다. 그들의 많은 시간을 허비했으니 나는 몹시 송구스러워 말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천만에요, 당신의 일이자 나의 일이고 나의 일이자 역시 당신의 일인데요”하는 그들의 말에 나는 그만 머리를 끄덕이고는 더는 아무 말도 못했다. 그것은 그들의 작풍이 나를 가르쳐주어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다른 수련생을 도와주어야 하는지 알게 했던 것이다.

비슷한 일은 아주 많았고 그들은 나를 여러 번 도와주었다. 이는 다만 내 이 자료점의 조그마한 에피소드일 따름이다. 우리 이 도시에는 얼마나 되는 자료점이 있겠는가? 그들은 얼마나 되는 시간과 심혈을 지불해야 하는가! 우리 일반 수련생은 날마다 모두 편안하게 법공부를 하고 있지만 협조인에게는 법공부 할 시간이 얼마나 있는가? 이는 사부님께서 안배한 것으로서 그들이 될 수 있기에 사부님께서는 비로소 그들을 안배한 것이다. 가령 다른 사람으로 바꾸었다면 법공부 시간을 허비하고 또 정체를 잘 협조해야 하는데 그럼 꼭 해낼 수 있다고 할 수 없으며, 심성도 꼭 그들보다는 높다고 할 수 없다. 우리 일반 제자들은 그야말로 협조인을 비평할 자격이 없으며 여기에는 수심수구(修心修口)하는 문제가 체현된다. 협조인 사이의 모순이 보이면 우리에게는 안으로 찾아보아야 할 몫이 있을 뿐, 당신이 틀리고 그가 옳다면서 비평에 참가해 부채질해 주고 있다. 또 이로부터 모순이 더욱 심화되어 구세력이 틈타고 들어와 비웃을 수 있다.

협조인 상호지간에 대해서 내가 느끼건대 해결하려고 조급해 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를 하며 수련생 간에 말을 전하지 말고 수련생들에게 옳고 그름을 평론하지 말게 해야 한다고 본다. 가령 쌍방 모두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이 모순은 남들이 알지도 못하게 될 것인즉 자연히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고 확대될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일단 퍼지기만 하면 구세력은 기뻐서 힘껏 부채질 할 것이고 매 사람의 집착을 이용해 이러쿵저러쿵 쟁론이 그치지 않아 안정하려 해도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러면 정체적인 중생구도 일이 교란을 당하게 된다.

이상은 자신의 옅은 견해이고 아래에 사부님 설법과 대조해 협조인 수련생에게 몇 가지 해결할 방법을 제출하겠다.

1. 모순 중에서 안으로 찾을 때 집착이 있는 곳을 꼭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해야 한다.

2. 한 발 물러나 누가 먼저 자신을 귀정(歸正)하는지 본다. 고대에 ‘장상화(將相和-장군(武)과 재상(文)이 조화를 이룬 상태)’라는 말이 있는데 염파(廉頗)라는 장군이 형장(荊杖)을 짊어지고 인상여(藺相如)에게 자기의 잘못을 뉘우친 고사가 있다. 하물며 우리는 대법제자인데 이것은 우리에게 참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속인이 다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수련생 사이에 무슨 해결하지 못할 게 있겠는가? 수련이란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지 남을 수련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사부님의 가르침을 잊지 말고 여러 방면으로 자신을 수련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특히는 모순이 자신을 충격할 때다.

3. 협력을 잘하며 수련생이 함께 있는 기연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4. 매 한 수련생을 자비로 대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매 한 수련생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우리 협조인을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 십 몇 년 동안 사악의 공포적인 압력 하에서 협조인은 자신을 수련해야 할 뿐만 아니라 또 정체를 협조해 중생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으므로 일반 수련생보다 더욱 큰 압력을 감당하고 있는바, 우리가 어찌 소중히 여기지 않을 수 있는가? 어찌 협조인의 집착을 눈에 박아 그것을 확대할 수 있단 말인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 수련 과정이 바로 집착을 버리는 과정이고 줄곧 최후 한 발자국 걸어갈 때까지라는 것이다. 또 업력과 집착이 있는데 그것을 닦아버리는 것이 수련이고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시므로 우리 다른 사람의 집착에 집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말할 것은 수련생이 함께 있을 때는 교류 내용을 잘 가늠해야 한다. 교류는 마땅히 경험, 교훈, 관을 넘을 때 어떻게 넘었는가를 서로 비추어 보고 공동 제고해야지, 누가 어떻고 누가 어떻게 잘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속인의 잡담 속에 빠져서 본래 발생하지 말아야 할 모순이 확대되지 말도록 해야 한다.

개인 깨달음으로써 층차에 제한이 있으니 부당한 곳은 수련생께서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허스!

문장발표: 2012년 8월 2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8/27/2620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