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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의 게시판이 나타난 후

글/광시(廣西)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금년 상반기 어느 날 학교 행정실[財務室]에 볼일이 있어서 학교 본관 앞을 지나다가, 대법을 비방하고 사부님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사악의 게시판이 주요 통로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랍고 두려운 마음이 들어 ‘그 사악의 게시판을 제거한다.’는 정념을 발하면서 행정실로 갔다.

행정실에서 일을 끝내고 나와 그 사악의 게시판 옆에서 다시 정념을 발하고 있는데 마침 학교 부주임이 내 옆을 지나가는 걸 보고, 그를 잡고 그에게 물었다.“이건, 누가 이렇게 했습니까? 파룬궁(法輪功)의 진상은 이렇지 않은데요.”부주임은 당황하며“교장이 한 것입니다.”라고 말하고는 황급히 그 자리를 떴다.

순간 나는 마음이 급해졌다.‘존경하는 사부님께서 악독한 비방을 당하시고 신성한 대법이 모함을 당하고 있으니, 대법제자인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더욱 급한 것은 오전이면 학교 전체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조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곳을 지나게 돼 있는데 바로 이곳에 이런 사악한 게시판이 설치되어 있다니 이건 우리에게 무슨 누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학교에서의 일이 일찍 끝나 귀가하여 대충 집안일을 마치고 대법 책을 펼쳐놓고 법 공부를 했으나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 법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가부좌하고 정념을 발했지만 역시 머릿속이 혼란스럽고 잡념에 잠겼다.‘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 그러나 한 가지는 매우 분명했다.‘나는 정법시기의 대법제자이며 견정하게 법을 수호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내가 도의상 거절할 수 없는 책임이다. 이 일은 우연한 것이 아니니 기왕 사악이 왔다면 나는 그를 없애버려야 하며 이 일을 이용해 관련자에게 진상을 알려야 한다.’나는 교장에게 전화를 걸어“오후에 보고해야 할 일이 있어서 그러는데 교장실을 방문해도 되겠는가?”고 묻자, 교장이 좋다는 답변을 했다.

오후 교장 집무실을 찾아가다가 묘하게 수련생을 만나게 되어 사악의 게시판에 대해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그에게“우리는 늘 매우 두려워하면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지 못하니, 구세력이 사령의 악당을 조종하여 대법제자를 향해 시위를 하는 것으로 목적은 중생을 훼멸하려는 것이다.”라고 내가 말하자, 수련생은 내 말을 듣고 놀라면서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듯이“우리 여기에는 수련생들이 너무 적기 때문에 나가서 진상을 알린다 해도 첫째고 둘째고 모두 정체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한숨을 쉬며 말했다.

나는 그에게“한숨만 쉬지 말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신‘물론 정말로 한 사람이 수련성취 된다면 나는 그에게 우주가 되라고 할 것이며……'(각지설법3, 대뉴욕지구법회 설법)를 기억하는가? 기왕 사악이 감히 온다면 대법제자는 그것을 없애 버려야 한다.”고 견정하게 말해 주며 그를 고무시켰다. 수련생은 두 눈을 반짝이며“나는 즉시 집에 가서(그의 집은 학교 인근 지역에 있다.) 발정념으로 당신을 가지하겠다.”고 말했다.

그 수련생과 헤어진 후 나의 머리는 텅 비어 있어 교장을 만나게 되면 무엇을 먼저 말해야 할지,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나는 정념을 발하면서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고 정신(正神)들에게 도움을 청하니 즉시 나는 강대한 힘에 둘러싸여 온몸이 포근해졌다.

교장실에 들어가자 교장과 교감이 함께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소 주저하게 되었다. 그러나 잠시 그 마음을 바꾸었다.‘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려고 왔는데 사람이 많음을 두려워해서야 되겠는가?’자리에 앉은 다음 먼저 두어 마디 말로 근무와 관련된 인사치례를 하고 나서 직접 주제로 들어가서 거리낌 없이 말했다. “오늘 아침 장부처리 차 왔다가 게시판을 보고 나는 울었다. 당신은 회의에서 늘 우리에게 거짓이 아닌 진짜를 말하라고 훈시를 했는데 게시판을 보니 그것은 전부 가짜의 말이다.”(교장은 일부 진상자료를 보았기 때문에, 내가 명백하게 법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의 정도를 안다.) 교장은 머리를 숙이고 말했다. “상부에서 전체 현에 내려진 지시로 우리 학교는 물론 모모 학교 등에도 같은 통지가 온 것이기 때문에 위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방법이 없다.”내가 물었다.“위의 지시라면 누구를 말하는가. 정법위원회와‘610’인가?“그러자 교장은 더는 묻지 말라고 했다. 나는 발정념을 하면서 그와 다시 한 번 마주 대한다는 생각을 하고, 대법진상(천안문 분신자살조작사건, 대법이 세계에 널리 홍전됨)을 알려주었고, 또 그 방법을 알려주며 그에게 3퇴를 하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외국에서 다 보아 모두 알고 있으니 더는 말하지 말라!”며 나를 강하게 제지하면서 큰 소리로 내게 권하는 말을 했다.“공산당의 밥을 먹고 산다면 공산당의 말을 들어야 한다.” 나는 그가 당 문화에 너무 심하게 독해되었고 또 옆에는 교감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재빨리 말하는 진상 내용을 조율하며“기왕 당신이 사당을 말했으니 그럼 나는 사당에 대해 말하겠다.”고 한 후“공산당은 역사적으로 무슨 운동 중에서 그가 누구를 박해하려고 들면 3개월이 지나지 않아 그 사람은 존재할 수 없었다. 그런데 당신이 생각해 보라, 파룬궁(法輪功)은 그들로부터 이미 13년간을 박해받았지만 쓰러지지 않고 오히려 전 세계에 홍전되었다. 당신은 무엇 때문인지 아는가?” 교장은 잠시 생각하더니“무엇 때문인가?”하고 되물었다. 나는 큰 소리로“그는 위대한 불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형식으로라도 그 불법을 비방했거나 비방하는 데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죄가 있다.”고 말해주고 계속해서 몇 사람의 전임교장에 대한 예를 들면서 대법과 대법제자를 선하게 대하면 복을 받았고, 박해에 참여하면 악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해 주고, “이 불법을 비방하는 게시판은 반드시 철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학교를 해치고 학생을 해치며 교장 자신을 해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해 주었다.

교장은 미소를 지으면서 내 말을 들었다. 그러는 동안 교장에게 계속해서 많은 전화가 걸려왔다. 교장은“지금 매우 바쁘니 다음에 다시 대화를 하자.”고 제의했다. 나는 지금 그가 확실히 아주 바쁜 것을 알고 일어서서 작별 인사를 하려고 하는데, 함께 있었던 교감이 이미 나가고 없는 것을 발견하고 기회라고 생각해서 보자기에 싸서 갖고 온‘신앙은 자유이고 박해는 죄가 있다’는 소책자를 두 손으로 교장에게 전하며“이것은 이 지역 보안(保安)이 나에게 준 것인데 보세요.”라고 했다. 교장은 웃으면서 받았다. 나는 순간 교장이‘9평’을 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지난번 학기에 대법제자가 우리 학교에 와서 자료를 나누어 줄 때 우리 교무실에서 얻은 책인데 이걸 교장 선생님께 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교장은 좋다고 하면서 받았다. 교장실에서 나오면서 그 사악의 게시판에 정념을 보냈다. 오후 수업이 끝날 때 그 사악의 게시판은 이미 철수되고 없었다. 그러나 나는‘철수만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꼭 속인사회에서 철저히 소멸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박살을 내어 부수고 철저히 제거하는 정념을 발했다.

문장발표: 2012년 8월 1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8/15/26157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