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 전수반에 두 차례 참가했던 것을 회상하다
글/ 칭다오 대법제자 왕진(王眞)
[명혜망] 사부님께서는 ‘전법륜(轉法輪)’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칭다오(靑島)의 한 수련생은 점심 휴식시간에 실내에 사람이 없을 때, 그는 침대 위에서 가부좌를 했다. 그는 가부좌를 하자마자 떠올랐고, 위로 들썩거림이 아주 심했는데 1미터 높이를 넘었다. 뜬 다음에는 또 떨어져 내려와 쿵쿵 반복해서 들썩거려 이불마저 땅에 떨어졌다. 약간 흥분되기도 하고 또 겁이 조금 났는데 들썩들썩하면서 온 점심시간 동안 오르내렸다. 마지막에 시작종이 울리자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다른 사람이 보게 해서는 안 된다. 이건 무엇을 하는 것인가. 빨리 멈추자.’ 멈췄다.” 제가 바로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언급하신 점심 휴식 시간에 가부좌하다 떠오른 그 수련생입니다.
사부님께서 1992년부터 중국에서 직접 법을 전하시고 공을 가르치신 짧지 않은 2년 반 동안, 저는 사부님의 전수반에 두 번이나 직접 참가하여 사부님의 간곡한 가르침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사부님의 음성과 자애로운 미소가 계속해서 머릿속에 떠올라 수련의 길에서 제가 용맹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습니다.
대법과의 인연을 맺다
저는 1993년 6월, 고향인 창춘에서 운 좋게 법을 얻었습니다. 선명히 기억나는데, 그해 남편과 손자가 동시에 병이 나서 입원하는 바람에 제가 병원에서 그들을 간호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같은 직장의 한 동료가 저에게 “창춘에서 기공 보고회가 있는데 같이 가보지 않겠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힘이 저를 끌어당기는 듯했고 반드시 그 기공 보고회에 참석해야 한다는 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입원 중인 남편에게 “내가 기공 보고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설득해 줘요”라고 부탁했습니다. 남편은 제 말을 듣고 아무 말 없이 동의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입원 중인 남편과 손자를 다른 가족들에게 부탁하고 그 동료와 함께 창춘으로 갔습니다.
창춘에 도착한 날은 1993년 6월 25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우여곡절 끝에 여러 기공 학습반을 찾아갔지만 모두 실망했습니다. 그곳 관계자들은 찾아온 사람들에 대한 태도가 좋지 않았고 하는 말도 모두 저속했습니다. 우리는 그곳을 나온 후, 마침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성위원회 강당에서 제5기 파룬궁 학습반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입장권이 매진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사부님께서 지린대학에서 대공보고회(帶功報告會)를 여신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즉시 입장권을 구매해 그 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보고회가 시작되기 직전, 제가 화장실에 가려고 할 때 복도에서 키가 큰 한 젊은이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순간 ‘이 젊은이는 범상치 않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개와 도량이 비범하고 매우 영준해보였습니다. 그때 누군가 “리 선생님!”하고 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 저분이 바로 보고회를 하실 분이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보고회 내내 우리는 들으면 들을수록 사부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너무나 좋아서 ‘이 법은 정말 훌륭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함께 온 동료에게 “나는 꼭 파룬궁 학습반에 참가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동료는 “표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부님께서 강의를 마치신 후 무대 뒤 휴게실로 가셨습니다. 이때 저는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두 손으로 강단 난간을 잡고 넘어가 곧바로 휴게실로 들어갔습니다. 방에 들어서니 정면에 계시던 사부님께서 저를 향해 미소 짓고 계셨습니다. 저는 큰 소리로 “선생님, 저는 칭다오에서 왔습니다. 저는 아무개의 학습반에 참가하지 않고 선생님의 학습반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표를 구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시며 “업무 담당자에게 해결해달라고 말해보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그 자리에 서서 사부님께 이것저것 여쭈어보았고 사부님께서는 계속 미소를 지으시며 대답해 주셨습니다.
휴게실을 어떻게 나왔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제가 문을 나서자마자 한 사람이 미소를 지으며 저를 향해 걸어왔던 것만 기억납니다. 저는 그분에게 “저는 표를 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마침 제게 표가 한 장 있어요. 당신께 드리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마치 제가 표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던 것처럼 제 앞에 나타나셨는데 정말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저는 학습반에 들어가 전국 각지에서 온 수련생들이 강당을 가득 메운 장엄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때 사부님께서 “업무 담당자 여러분은 주의하세요. 전국 각지에서 온 수련생들을 여러분 자신의 부모형제자매처럼 보살피고, 그들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잘 살펴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얼마나 위대하고 자비로우신 사부님이신지요. 저는 그 말씀을 듣고 마음이 형언할 수 없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학습반에서 사부님의 설법을 들으면 들을수록 ‘사부님이 너무 좋고 이 법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영원히 파룬궁을 수련하리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온 마음을 다해 사부님을 모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계속 사부님을 뵙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럴 기회가 없었습니다. 학습반 마지막 날, 저는 두 동료에게 “오늘 저녁에는 꼭 사부님을 뵈어야 해요. 이번에 뵙지 못하면 앞으로 다시는 기회가 없을 거예요”라고 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세 사람은 강당 밖에서 사부님께서 나오시기를 기다렸습니다.
수련생들이 모두 돌아간 후 사부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사부님 주변에는 많은 수련생들이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사부님의 뒤를 따라 걸었습니다. 승리공원 뒷문에서 동서로 갈라지는 삼거리 큰길까지 왔지만 저는 오늘 저녁에 사부님을 뵙겠다고 했던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저 사부님 뒤를 바짝 따르면서 돌아가서 상급자에게 연공을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만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정말 철이 없었습니다. 사부님을 존경할 줄도 몰랐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저는 돌아가서 우리 직장 상급자에게 연공을 가르쳐 그분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지지하게 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그래도 좋아요. 여러분은 돌아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수련할 수 있도록 가르쳐줘도 됩니다”라고 말씀하시고, 저에게 법공부와 연공을 잘하고 심성을 제고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은사의 가르침을 들으니 한 줄기 뜨거운 기운이 온몸을 관통하면서 더없이 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하다
창춘에서 돌아온 후 저는 줄곧 행복에 잠겨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에게 “법공부와 연공을 잘하고 심성을 제고하세요”라고 하신 말씀이 늘 떠올랐습니다. 그 시기에는 출퇴근길이나 다른 곳에서도 사부님의 법신께서 제 앞 1미터 조금 넘는 상공에서 저를 향해 자애롭게 미소 지으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는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자전거를 타면 마치 누군가가 당신을 밀어주는 것 같다”라는 말씀과 같았습니다.
어느 날 점심시간에 당직을 서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에 침대 위에서 제5장 공법을 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두 손으로 제인(結印)을 하고 들어 올리려는 순간, 갑자기 강력한 에너지가 제 양손을 떼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온몸이 맹렬하게 위아래로 들썩거렸습니다. 이불과 베개가 모두 들썩거려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저는 키가 크고 체격도 꽤 큰 편인데도 불구하고 제 몸은 가볍게 튀어 올랐고, 올라갈수록 그 속도는 더욱 빨라졌습니다. 약간 두렵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이때 직경이 약 30cm 정도 되는 매우 눈부신 흰색 에너지 기둥이 천장을 뚫고 하늘로 곧바로 뻗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둥의 밀도는 매우 높았으며 제 몸 전체가 이 거대한 에너지 기둥과 하나가 되어 빠른 속도로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업무 시작 시간이 거의 다가왔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빨리 멈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에너지가 저를 지탱하고 있어서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빨리 멈추게 해주십시오’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멈췄습니다.
사부님의 은혜는 산과 같다
1994년 설날 다음 날, 저는 사부님께서 산둥성 컨리(墾利)현 초대소 강당에서 개최하신 설법반에 참석해 사존께서 대법을 홍전(洪傳)하신 간난신고(艱難辛苦)를 목격했고, 산과 같은 사부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당시는 설이 막 지나간 때라 날씨가 꽤 추웠습니다. 강의실은 시설이나 환경이 매우 열악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솜옷 등 두꺼운 방한복을 입고 있었는데도 실내는 무척 추웠습니다.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단지 검은색 가죽점퍼만 입고 계셨고 안에는 낡고 색이 바랜 남색 양모 셔츠만 입고 계셨습니다.
사부님께서 강의하시는 중에 한 부인이 사부님의 강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부님께 무례한 말을 하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저는 동료에게 “저 사람은 틀림없이 가지 못할 거예요. 이렇게 좋은 법이니 그녀는 절대로 가지 못할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그 부인은 가지 않고 강당 뒤쪽에 앉아 계속 사부님의 강의를 끝까지 들었습니다. 처음 수강할 때는 강당에 3분의 1 정도만 차 있었는데, 나중에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 결국에는 앉을 자리가 없어 복도까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사부님께서는 학습반에 참여한 수련생들을 매우 아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체를 정화할 때 견디기 힘들어할까 봐 걱정하시며 “반드시 견뎌내야 합니다”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 며칠 동안 거의 모든 사람들이 크고 작은 정도의 설사 등 신체적인 변화를 겪으며 신체 정화의 징후를 보였습니다. 저는 연공할 때 발바닥에서 거품 같은 두 덩어리의 더러운 액체가 배출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한번은 수업을 듣다가 휴식 시간이 되었는데 저는 운 좋게 사부님 바로 옆에 앉게 되어 어린아이처럼 흥분됐습니다. 눈앞의 사부님은 친절하시고 상냥하셨으며, 조금의 틈도 없이 완벽해 보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부님의 안색은 특히 불그스레하셨고 피부가 섬세하고 매끄러우셨으며, 온몸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특별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창춘에서 돌아온 후 저는 매일 사부님을 생각했습니다. 매일 사부님께서 제 앞 1미터 정도 되는 곳에서 저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사실 나는 매일 당신 곁에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저는 또 사부님께 연공 중에 경험한 신기한 현상들도 말씀드렸습니다.
학습반 강의가 끝날 때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수련생들은 모두 사부님과 단체사진을 찍어 기념으로 남기고 싶어 했습니다. 저는 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이 지역의 수련생들이 아직 다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사부님을 모시고 갔습니다. 다른 지역 수련생들은 그 지역 수련생들이 아직 다 모이지 않은 것을 보고 먼저 사부님을 자기들 쪽으로 모셔갔습니다. 이렇게 수련생들이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결국 사부님께서는 이쪽저쪽 수련생들 사이를 오가게 되셨습니다. 저는 그런 광경을 보고 ‘수련생들이 이렇게 사부님을 공경할 줄 모르니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매우 아팠습니다.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여전히 미소를 지으시며 수련생들을 기다리셨습니다. 이때 저는 가장 숭고한 경의를 품고 사부님 앞에 가서 “사부님, 제게 작은 소망이 하나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해 보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여시는 학습반과 학습반 사이의 시간 간격이 이틀 정도밖에 안 되니 너무 짧습니다.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사부님께서 너무 힘드시니 그 간격을 좀 더 길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제 손을 잡으시며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세요. 나는 견딜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저도 사부님의 두 손을 꼭 잡았습니다. 순간 한 줄기 강력한 열류가 전신을 관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때의 행복감은 지금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회상해보니 이 모든 것이 여전히 그날처럼 눈앞에 선합니다. 사부님께서 하신 이 말씀에서 저는 사부님의 은혜가 한량없음을 느꼈고, 사존께서 중생을 구하기 위해 치르신 거대한 고난과 고통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원문발표: 2011년 5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나의 사부님
원문위치:
正體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1/5/13/2405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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