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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지 당신은 확실히 압니까?

글/ 허베이 대법제자 염순(念純)

[밍후이왕] “노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다(尊老愛幼).” 이 말은 마치 이미 지금 사람들이 잊은 듯하다. 더욱 많이 잊은 것은 ‘위아래가 바뀐 효도(倒行孝)’와 ‘할아버지가 손자가 되는(當孫子)’ 따위의 말들이다. 자손들이 높이 있고 노인이 굽실거리는 것이 이미 매우 보편적인 사회현상이 됐다.

30여 세 되는 한 젊은이의 어머니가 병으로 입원했다. 매우 많은 병원비가 들어서 그의 아버지는 아들더러 좀 내라고 생각했는데 아들과 며느리에게 거절을 당했다. 할 수 없이 그의 외삼촌더러 아들에게 말하게 했다. 그러나 아들은 외삼촌에게도 복종하지 않아서, 외삼촌은 화가 나서 큰길에서 쫓아가며 조카를 때렸다. 그 아들은 외삼촌에게 맞을 때 조금도 수치심을 느끼지 못했을까? 뿐만 아니라 그는 또 10여 세 아들이 있는데 그는 아들이 어떻게 아빠를 볼지 생각하지 않았을까? 이러한 일이 지금 사회에서 무척 많아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중국은 5천년 전통문화가 있는 예의지국으로 고대 매우 많은 자녀들이 부모에게 효도한 이야기가 있으며 이는 전통문화의 정수(精髓)다. 무슨 원인으로 어른을 존중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던 민족이 지금 이 모양이 됐을까?

작년 봄 80세가 되어가는 시어머니가 넘어져서 움직일 수 없었다. 그녀를 돌보는데 편리하도록 나는 시어머니를 우리 울안으로 데려왔다.(시어머니와 아주버니는 한 울안에 있으며 우리 두 울안 거리는 대개 1리 정도다.) 당시는 농번기여서 십몇 무의 밀에 물을 주고 약을 치는 것은 모두 나 혼자 해야 했다. 시어머니를 데려올 때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고 했으나 시어머니는 내가 더러워할까 봐 내 물건을 쓰려고 하지 않았다. 온 것을 보니 정말 더러워 시간을 내서 이불과 베개 수건 같은 것을 모두 빨고 또 머리와 발을 깨끗이 씻겨 주었다. 시어머니가 대변을 잘 보지 못해서 바나나를 사고 고기소를 사다 만두를 빚었다.

내가 밭에 가서 일할 때면 시아버지가 시어머니를 돌보았다. 시아버지는 성격이 좋지 않고 또 80여 세라 행동도 불편하기 때문에 늘 성질을 부렸기 때문에 나는 밭에서 돌아오면 다그쳐 시어머니를 돌본다. 한번은 남편이 집에 돌아와(그는 외지에서 일한다.) 나는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와 만두를 바쁘게 빚고 한편으로는 시어머니에게 물을 마시겠는지 묻고 한편으로는 대소변을 보겠는지 물으면서 너무 바빠 남편을 불러 도와 달라고 했다. 그는 한번 집으로 와서 쉬는 것도 쉽지 않는데 하루도 놀지 못하게 하니 정말 번거롭다고 말했다.

그날 나는 밭에서 약을 쳤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분무기 물이 새어서 내 온몸이 모두 젖었다. 약을 다 치고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으려 했는데, 한 수련생이 자료를 다운해달라고 나를 기다리고 있어서 옷을 갈아입을 겨를이 없었다. 수련생은 내가 정말 12시까지 바쁘게 서두니 나를 도와 시어머니를 돌보았다. 밥을 다 먹으니 옷은 이미 말랐다.

그 당시 나는 너무 바빠서 다리가 줄곧 시큰거렸다. 아주버니는 미안해서 데려다 며칠 돌보겠다고 했다. 나도 정말 너무 지쳐 만약 동서가 돌보지 못하면 내가 이틀 휴식하고 다시 데려오겠다고 했다.

동서는 마음이 좁아 노인을 잘 돌보지 못했다. 나는 또 두 울안 사이를 달려가 아침에는 밭에 가 일하고 땀나게 달려가 아주버니 울안에 가서 시어머니에게 옷을 입히고 부축해 침대에서 내려와 걷는 연습을 시켰다.

매번 시어머니 친구들이 그녀를 보러올 때 좋은 며느리가 있다고 찬탄하지 않은 사람이 없으며 그때 시어머니는 자신 있게 말했다. 내 며느리는 파룬궁을 수련하며 리 선생님이 교육해 냈지!”

나는 자신이 어떻게 효도한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실 리 선생님 제자 중에서 나와 같이 이렇게 하는 사람은 정말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바로 나 같은 사람이 중국 대륙에서 붙잡히고 집을 수색당하며 벌금을 당하는 일이 늘 발생한다. 마치 어떤 사람이 말한 것처럼 중국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모두 되지만 바로 좋은 사람은 될 수 없다.

기왕 좋은 사람이 될 수 없으니 그런 도둑질하고 강도질하며 매춘하는 심지어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이 자연히 많아지게 됐다. 그렇지 않은가? 정부는 이런 나쁜 사람과 나쁜 일을 상관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붙잡는 것만 관여하기 때문이다.

어떤 인터넷 친구의 말이 잘 표현됐다. ‘이 세계에는 서로 속이는 것이 너무 많아 오직 눈을 잘 닦아야만 식별할 수 있습니다. 벗들이여, 당신의 눈을 잘 닦았습니까? 누가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지 당신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까?’

문장발표: 2012년 7월 1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7/13/2598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