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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이여, 나를 잡아줘

[밍후이왕] 최근 법 공부 중에 자비하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방향을 잃어버렸거나 떨어져 내려간 수련생을 찾아와야 한다고 거듭 알려 주셨으며, 10여 년간 만나지 못한 장(張)씨 자매를 떠올리게 하셨다. 현재 장씨 자매가 깨달을 것인지 모르겠다.

1998년 가을의 일이다. 우리가 멀리 떨어진 현성(縣城)에 대법 책을 가지러 갔을 때 그곳의 보도원이 우리 지역에서 적지 않은 수련생이 연공한다는 말을 듣고 우리 고향에 와 보기로 했다. 나는 매우 기뻤다. 어느 날 그에게서 전화를 받았는데 우리 집에 오고 있으니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했다.(그것은 우리 집에 처음으로 온 것이자 마지막이었다.) 나는 아내에게 밥상을 준비하라고 하고 그들을 맞이하러 갔다. 그때 수련생인 제수씨가 와서 어제 7선녀가 하늘에서 우리 집으로 내려온 꿈을 꾸었다고 했다. 남자는 5명이고 여자는 2명이라고 했다. 그녀는 종종 이상한 말을 한다. 하지만 나는 기뻤으며 개의치 않았다.

긴 시간이 지나 차가 도착했으며 차에서 수련생 7명이 내려왔다. 정말 공교롭게도 남자 5명, 여자 2명이었다. 그 두 여자 수련생이 바로 장씨 자매이다. 나는 풍성한 점심을 준비했다. 식사 전 우리 지역에 있는 3개 법 공부 소조의 보도원이 도착했다. 나는 갑자기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미리 각 연공장에 알리지 못했다. 하지만 모두 빠지지 않고 때맞게 도착했다.

점심을 먹으면서 우리는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수련 체험을 많이 교류했다. 장씨 자매는 아름답고 선량하였으며, 말이 온화하고 감동적이었다. 몇 번이나 우리에게 법 공부를 많이 하라고 했다. 그때 우리 많은 수련생은 수련의 길에 막 들어섰기에 연공동작만 많이 하면 바로 제고되는 것이라고 인식했다. 그 후 우리 각 연공장은 법 공부 시간을 늘렸다. 이것은 우리 이후의 수련에 좋은 기초를 닦아 놓았다. 박해가 시작된 후 많은 사람은 모두 견정했고 사당의 박해를 막아냈다.

갑작스럽게 7.20이 왔고 악당은 미쳐 날뛰었다. 그 소현성(小縣城)의 수련생 7명은 견정한 사람도 있었고, 떨어져 내려간 사람도 있었으며, 미혹된 사람도 있었고, 반면으로 나아간 사람도 있었다. 어느 날 내가 그 소현성에 사부님의 경문을 가지러 갔는데, 멀지 않은 맞은 편에서 장씨 첫째 자매가 오는 것을 보고 그녀가 신고할까 봐 그녀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얼른 피했다. 또 한 번은 마트에서 그녀를 만났는데 또 즉시 피했다.

2003년경 어느 날, 내가 또 자료를 가지러 갔다가 집에 들어서자 장씨 첫째 자매와 마주쳤다. 나는 깜짝 놀랐다. 수련생이 장씨 첫째 자매는 다시 수련하게 되었으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매우 기뻐하며 그녀와 인사를 나누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했는데, 그녀는 슬퍼하며 장씨 둘째 자매가 아직 돌아오지 못하여 유감이라고 했다. 마지막에 나는 그녀를 보고 피했던 사실을 말했다. 장씨 첫째 자매는 한숨을 쉬며 의미심장하게 약간 질책하듯 “동생, 내가 이렇게 되었는데 왜 나를 좀 붙잡아 주지 않았나?!”라고 했다. 그녀의 말은 온화했지만 나의 마음을 쿡 찔렀다. 갑자기 코가 찡하더니 끝내 눈물이 흘러나왔다. 나는 그녀의 유감과 억울함을 느꼈다. 나는 대법을 수련하는 기회와 인연의 진귀함과 수련의 의의를 잘 알고 있다. 그녀가 어찌 그것을 모르겠는가? 나는 “그렇다. 나는 그때 왜 그렇게 이기적이었을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녀를 피했고, 인사마저도 하지 못했다.”라고 생각했다.

나는 대답할 말이 없어 일을 보고 서둘러 그곳을 떠났다. 그러나 장씨 누나의 그 말은 내 마음에 영원히 새겨졌고 잊어버린 적이 없다. 이 일이 생각날 때마다 여전히 마음이 찡하고 눈물이 글썽해진다. 항상 그녀에게 미안하고, 수련생을 볼 면목이 없으며, 대법의 자비로운 구도에 면목이 없다. 지금에 이르러 나는 더욱 잘 알게 되었다. 방향을 잃어버리고 떨어져 내려간 수련생, 그들의 생명 깊은 곳에서 떨어져 내려가고 싶었겠는가? 아니다. 그들도 정진하려고 했지만 표면 관념과 집착의 구속으로 내디디기가 어려웠고, 그들도 괴로웠던 것이다. 그때 그들은 수련생이 붙잡아 주기를 얼마나 바랐겠는가!

그 후부터 나는 방향을 잃어버렸거나 떨어져 내려갔거나 어느 방면에 부족한 수련생을 볼 때마다 몇 마디 하게 된다. 말할 수 없을 때는 편지를 써서 거듭 충고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는 그들에게 미안하다고 여긴다.

수련생은 모두 진상을 알리고 정체적으로 협조하여 중생을 구도하는 위대한 사명을 완성하고 있다. 수련생 한 명이 돌아오면 정법의 힘은 그만큼 커지고, 또 하나의 대궁이 구원되며, 사부님께 그만큼 기쁨과 위안을 드리게 된다.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방향을 잃어버린 수련생이여, 돌아오세요!”라고 외친다.

어느덧 12년이 지나갔다. 10여 년간 나는 여러 번 불법 감금되고 억울하게 박해받아 소현성에 다시는 가보지 못했으며, 더욱이 장씨 둘째 자매를 만나지 못했다. 그녀들은 현재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나는 조속히 그녀들을 만나러 가야 한다. 사부님과 수련생들이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그녀들에게 알리는 바이다.

문장발표:2012년 7월 10일
문장분류: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7/10/2600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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