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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품] 한 세무 공무원의 완전히 달라진 두 세상

글/ 대륙대법제자 설중매(雪中梅)

[밍후이왕] 나는 이전에 온몸이 병이었고 자립 생활을 할 수 없는 추간판 헤르니아에 걸렸었다. 허리보호대로 허리를 지탱하고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야 했다. 문을 나서면 눈을 뜨지 못하고 한여름에도 찬 것이 두려우며 잠을 잘 때에도 솜이불을 덮고도 창문을 열지 못했다. 한 번 입원하면 보통 석 달이며 엉덩이는 주사로 찔러 한 곳도 성한 곳이 없었다. 간호사는 “모든 곳이 구멍이라 찌를 곳이 없네요.”라고 말했다. 중약(한약)은 몇 마대를 먹었고 양약도 수 없이 먹었다. 약 이외에 묘지마다 찾아다니며 향을 피우고 절을 하면서 신불(神佛)에게 빌었지만 내 병은 낫지 않았다.

1998년 이전 한 환자의 남편이 나에게 말했다. “가서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세요! 제 아내도 파룬궁을 수련하더니 허리가 금방 나았어요. 지금 딸의 출산을 시중들고 있어요!” 처음엔 잘 믿어지지 않았는데, 나도 신불에게 빌었으나 병은 여전히 낫지 않았다. 어느 날 침대에 누워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무슨 방법도 다 써 봤지만 병은 나아지지 않는다. 그러면 파룬궁을 수련해 보자!’ 그 환자 남편은 나에게 리훙쯔(李洪志)선생님의 설법비디오를 가져다주었으며 나는 조용히 듣고 한 강을 듣고 또 한 강을 들었으나 기존의 내 인생관과는 같지 않았다.

나는 국가 세무 공무원으로 병이 없을 때 수중에 권력을 이용해 매우 탐욕스럽게 보냈다. 어떤 때 남편에게 말했다. “직장의 종이 상자도 집에 가져오면 20위안(약 3700원)에 팔 수 있어요!” 내가 관리하는 납세자들의 뇌물에 대해서는 더욱 사양하지 않았다. 나 같은 이런 연약한 여자가 제분소에 가서 작은 자전거에 밀가루를 두 자루나 지고(돈을 내지 않고) 울퉁불퉁한 흙길에도 불구하고 신나게 집으로 왔다. 하루에 여러 번 가져와서 다 먹지 못하면 팔아 치웠다. 일년 내내 명절이 되면 잠도 잘 자지 못하고 온갖 지혜를 짜내 어느 납세자에게서 더 짜 낼 것이 있는지만 궁리했다. 납세자가 선물을 보내오면 당연하다는 듯 받고 되돌려 준 적이 없으며 어떤 때 적게 가져오면 납세자 영수증에 공을 들여 세금을 더 내게 한다. 이렇게 규정에 부합되지 않게 하거나 도장을 찍어주지 않으며 억지로 남의 흠을 들추어내는 등으로 선물을 더 많이 보내게 한다. 납세자가 식당을 운영하면 밥을 먹을 때 돈을 내지 않고 어떤 때에는 늘 요리를 달라고 해서 집으로 가져온다. 나는 ‘권력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헛된 것이다. 권력이 없으면 누가 나에게 보내겠는가!’라고 생각했다. 큰 기업에 가서 검사하면 실컷 먹고 마시며 또 선물을 들 수 없을 때까지 받았다. 어떤 때 상점에 가서 물건을 사면 납세자에게 결산하게 하는데 내 펜이 한 번 움직이기만 하면 그들은 세금을 적게 내고 국가의 혜택을 더 많이 받는다. 이렇게 난잡한 정신으로 하루하루 지내고 늘 다투고 싸워 온 몸에 병이 가득하게 됐다.

나는 리훙쯔 선생님의 설법비디오를 들으면서 자책했다. 그때부터 내 인생관은 철저히 개변됐다. 연공을 통해 병이 없이 온 몸이 가벼워졌다. 어느 한번 추석 전야에 직장에서 영수증을 검사하려 해서 많은 납세자들이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영수증을 조작하려고 나에게 백화점 카드를 보냈다. 나는 일일이 거절했다. 어떤 사람은 나에게 밥을 사주려고 했으나 나는 말했다. “당신들 일가가 5위안(약 9백 원)이면 배불리 먹을 텐데 만약 나에게 식사를 대접하려면 85위안(약 1만 6천원)이라도 배불리 먹을 수 없어요. 그 식당 밥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죠!” 이때부터 나는 납세자들의 밥을 먹지 않았다. 어느 한번 납세자 영수증에 문제가 생겨 저녁에 선물을 가져왔다. 나는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고 그는 어찌해도 가지 않아 나는 우리 집 객실에 걸어놓은 ‘덕(德)’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나는 파룬궁을 연마하여 진선인(眞善忍)을 말하는데 우리 집에 걸어놓은 ‘덕’자를 보세요, 사람은 덕을 중히 여겨야 해요! 내가 당신의 선물을 받으면 나는 덕을 잃을 수 있어요. 다만 국가정책이 위배되지 않다면 나는 정책범위 내에서 당신을 도와줄 수 있어요.” 그는 웃으면서 선물을 갖고 갔다. 이후에 그는 나에게 자신의 친척도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당신들이 좋은 사람인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납세자는 나와 가까이 하려고 내 핸드폰과 집 전화번호를 물었으나 나는 말했다. “전화를 걸려면 사무실 전화로 하세요.”

동료들은 좋은 집이 여러 채 있었고 고급 승용차가 있었지만 나는 샘이 나지 않았으며 나는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했다. 어느 한번 설을 쉴 때 어느 납세자가 나에게 선물을 보내려 우리 집이 어디에 있는가 물었다. 내가 그에게 알려주지 않자 그는 말했다. “우리는 친척이다. 당신 고모의 둘째 딸 사위의 둘째 할아버지의 손자가 나를 고부라고 부른다. 이것이 친척이 아니더냐!” 나는 웃었다. 나는 그가 내 권력과 친척 관계를 중히 보았음을 알았다. 중공(중국공산당)정부는 끊임없이 파룬궁을 박해하고 끊임없이 부패해 수중의 권력을 이용해 나라를 해치고 자기 잇속만 차린다. 나는 그래도 나라를 위해 생각하는데 “신하(臣)가 사(私)적이 아니면 나라는 썩지 않을 것이요.”(정진요지-안을 수련하여 밖을 안정시키다)라는 리훙쯔 선생님의 말씀이 내 귓가에 울렸다.

이전에 어느 동료는 여러 사람의 복지금을 관할했으나 그는 늘 이 돈으로 자신의 지출을 결산해 모두들 의견이 매우 많았다. 그러나 나는 매일 가장 처음 출근하고 가장 마지막 퇴근했으며 성심껏 청소도 하고 일의 대소를 논하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의 돈 한 푼도 점하지 않아 그들은 그 돈을 나에게 보관하라고 했다. 나는 돈의 액수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발표하고 10위안(약 천 9백원)이 남았다 해도 모두들에게 알려주었다. 그들은 웃으면서 말했다. “우리는 당신을 신임하며 일 년 동안 발표하지 않아도 당신을 의심하지 않겠다.” 상급에서 직장에 와서 검사해도 나의 직장은 매년 모두 일등이다. 국장은 대회에서 여러 번 나를 표창하며 말했다. “우리 직장에서 만약 모두 OOO 같다면 직장은 일찍이 잘 됐을 것이다.”

나는 파룬궁을 연마한 후부터 다시는 납세자 수중에서 부당한 이득을 챙기지 않으니 사람들은 나를 맑은 물처럼 깨끗하고 청렴한 관아를 뜻하는 ‘청수아문(淸水衙門)’이라고 불렀다. 정말 ‘전후가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세상’이다!

문장발표: 2012년 5월 1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5/18/2567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