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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외로운 가운데서도 방향을 잃지 않았다

글/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오늘 학교의 도서실에 가서 짧은 구절로 된 진상 스티커를 여러 책에 붙이고 학생들이 책을 볼 때 그 스티커를 보고 진상 내용을 이해하기를 바랐다.

도서실을 나오면서 주위를 한 바퀴 돌아보며 내가 학창시절 어떤 때는 정진을 했고 어떤 때는 사람 마음이 너무 중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회상했는데 이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감상에 빠져 착오적인 정서에 틈이 생겨나는 걸 회상하게 되어 아주 괴로웠다.

나는 어릴 때 먼 친척의 소개로 대법수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물론 주위사람들 중 아무도 수련하는 사람이 없어 모든 걸 나 혼자 감당해야 했다. 나의 대법수련을 부모님들도 이해하지 못했고 학교 선생님은 대법수련을 하지 말라고 끊임없이 설득했다. 또 동급생이나 학교 친구들은 내가 대법 진상을 알려주면 놀리거나 비웃었다. 그러나 당시 나의 그런 노력으로 일부 친구와 친척들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진정한 대법수련생을 만나지 못하여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나 연공을 하지 못했다. ‘어찌, 나의 대법수련과 법 실증이 이토록 고독하고 외로운가?’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그런 생각이 들수록 방향감각을 잡기가 어려웠다.

이때 사부님께서 고독에 대해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당신들은 적막이 사람의 일체를 소각한다는 것을 모른다. 과거의 그 화상(和尙)은 수련 중 무엇에 의존했는가? 그는 어떻게 수련 성취할 수 있었는가? 그의 가장 큰 고통은 곧 적막이다. 당신이 말해 보라. 그는 어떤 고생을 겪는가? 참아내기 어려운 적막이다. 과거 산으로 들어가 도를 닦는 사람, 그는 어떻게 득도(得道)할 수 있었는가? 세상의 사람은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다. 부귀영화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나, 돈이 없는 사람도 친한 친척과 친우가 있고, 인간세상의 낙이 있다. 그 화상은 산에서 혼자 고통스럽게 수련하면서, 어떤 사람과도 접촉하지 않는바, 그런 참기 어려운 적막은 사람의 아주 많은 집착심과 각종 욕망을 갈아 없앨 수 있다. 물론 우리는 이 길을 걷지 않고, 우리는 직지인심(直指人心)으로 가장 빠른 길을 걷는다. 당신으로 하여금 몇십 년을 갈아 닦게 하는 것은 내가 보건대 시간적으로 늦다.” (북미제1기법회 설법)

다시 생각해보니 이것은 바로 자신이 위덕을 세울 기회가 아닌가? 나의 주변에는 대법제자가 없으며 박해당한 많은 사람들은 내가 끊임없이 진상을 알릴 것을 요구하고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설명하지 않는가? 이는 구세력이 나의 집착심을 찾는 틈을 무한히 확대하여 나에게 고생으로 느끼게 한 것이다. 이런 고생은 심지어 책을 읽는 가운데서도 방향을 잃게 하여 한동안 속인의 명,리,정의 집착을 내려놓지 못했다. 이런 틈을 타 사악이 나를 박해할 수 있다고 여겨져 발정념으로 그걸 모두 청리했다.

머릿속에 사부님의 시 ‘홍음(洪吟) -높은 곳은 쓸쓸해’가 생각났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모든 걸 감당하고 계신데 정진하지 못하는 대법제자가 또 무엇을 원망할 수 있단 말인가? 더구나 가장 좋은 시기를 만난 정법시기 대법제자, 가장 수승(殊勝)한 기회의 대법제자는 마땅히 힘차게 정진해야한다.

나의 정황과 비슷한 부류의 많은 대법제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계속 각종 유혹에 부딪히고 있는데, 특히 가정에 대법수련자가 없는데도 법을 얻은 유형의 대법제자는 대법과 확실한 연분이 있다.

내 생각에 우리에 대하여 각종 적막과 고독은 마침 우리가 제고하고 위덕을 세울 수 있는 기회이니 어떤 구실로 삼아서는 안 되며, 틈을 노리려는 구세력의 박해로 여겨서도 안 된다.

나와 같은 정황의 수련생들은 모두 청성하기를 희망한다. 허스!

문장발표 : 2012년 5월 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5/5/2566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