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수련생
[밍후이왕] 최근 한 수련생이, 자신은 배움이 짧고 문화정도가 높지 않아 글로 쓸 수 없으니 자신이 체험하여 좋게 느꼈던 내용을 대신 정리해 달라고 나에게 요청하여, 그녀의 구술을 받아 여기에 글로 옮긴다.
1999년 박해가 시작될 때 그는 지역의 많은 파룬궁(法輪功) 수련생들과 함께 베이징으로 가서 대법을 실증했다. 그곳에서 중공(중국공산당)에 납치되어 그들이 요구하는 파룬궁 수련의 포기 등 각종 서약과 보증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하여 3년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다.
노동교양소에 감금된 어느 날 오후 9시경 감방대장의 부름을 받고 사무실로 가자 그녀가 말했다. “오늘 파룬궁 수련생 두 명이 찾아와서 너를 대신해서 노동교양소에 수감되겠다고 했는데 너희 파룬궁 사람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너는 알고 있는가. 모모를?” 하며 두 명의 수련생 이름을 말하면서 내게 물었다. 그러더니 “세상에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나! 그래서 나는 그들의 그 의리를 집에 알리고 그들을 집으로 돌아가라고 쫓아버렸다.”고 말하며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알 수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수련생은 듣자마자 웃으면서 말했다. “대장님, 우리 사부님은 우리에게 ‘진선인(眞善忍)’ 표준에 따라 진정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는데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 하여 완전히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 수련생이 나를 대신하여 이 고생을 하려고 한 것으로 역시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이 사회 어디에서 이렇게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정부는 이런 좋은 점을 알지 못해 우리에게 연공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점을 알려주기 위해 정부를 찾아가 진상을 알리는 청원을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를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의 사부님과 대법의 좋은 것을 공정하게 말하려는 것뿐입니다. 이렇게 좋은 사부님과 좋은 대법을 우리가 어떻게 포기할 수 있습니까? 정부는 파룬궁에 대해 헛소문을 퍼트려 모함하고 헐뜯으며 진압을 하고 있는데 어찌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오히려 국가는 앞장서서 이 좋은 대법을 인민 모두에게 대대적으로 알리고 보급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해 주었다.
수련생은 거의 두 시간 넘게 감방대장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법리를 말해 주었고, 자신이 대법을 수련한 후 가정의 마난이었고 생활의 어려움으로 고통을 주었던 고질적인 중병이 씻은 듯이 나아서 몸도 건강하고 가정도 화목해져 수련 전과 후에 천양지차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경찰은 들으며 계속 머리를 끄떡였고 마지막에는 “좋다, 너는 더 이상 말하지 말라! 나는 알았다. 네가 계속 말을 하게 되면 나도 너와 함께 연공을 하게 될 것 같다!” 하고 말했다.
이 일이 있은 후 수련생 남편이 면회하러 왔다. 남편은 부인이 노동교양소의 식사를 하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말했다. “이런 걸 어떻게 당신이 먹을 수 있는가? 이렇게 하자, 나는 집에 돌아가지 않고 이 근처에 셋방을 얻어서 매일 당신에게 세 끼 식사를 마련해 주겠다.” 남편의 말을 들은 감방대장은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여기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밖에서 마련한 식사를 제공할 수 없다.” 하고 말한 후, 머리를 돌려 수련생을 향해 “나는 또 이해할 수가 없다. 당신이 이곳에 있는 것은 직업을 위한 것도 아니고 또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니며, 다만 이곳에 수감돼 있을 뿐인데 당신의 남편은 조금도 반감을 보이거나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이 부근에 거처를 마련하여 당신의 옥바라지를 하겠다고 하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이런 정황은 처음 있는 일이다.”하고 감탄의 말을 했다.
이 감방대장의 남편은 그녀에게 잘 대하지 않아 그를 포기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는 실정인데, 그녀의 눈으로 직접 목격한 수련생의 모습은 경이로운 것이었다. ‘수련생 부인이 일체 물질상의 어떤 이익을 도모하는 것도 아닌데 그 남편은 그런 부인에게 그렇게 잘 대하다니 정말 불가사이하다!’ 그렇다. 지금의 중국 사람은 물질상의 것을 매우 중히 여겨 권력과 돈만 있으면 일체를 얻었다고 여기는데,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은 모두 선량하고 자애로운 마음을 갖고 있다. 그렇게 좋은 사람이야 말로 비로소 가정과 사회에서 진정 필요한 사람들이 아닌가!
문장발표 : 2011년 3월 2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3/22/2545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