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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찾으니 고난 속에 광명이 있네

글/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제 오후, 거리에 나가 션윈 CD를 배포할 때 아슬아슬하게 위기에 처했으나,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살핌으로 또 좋은 일로 되었다.

나는 호주머니에 션윈 CD 8장을 넣고 이발을 하려고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다. 이발사에게 한 장을 주고 나머지는 인연이 닿는 사람에게 주겠다는 생각이었다. 이발을 하기 전에 먼저 CD를 배포해야 이발사가 내 주머니에 CD가 많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한 도로를 따라 마을길로 접어들었는데 얼마 가지 않아 길옆 밭에서 일하는 농부를 만났다. 나는 자전거를 세우고 그에게 안부 인사를 하면서 션윈 CD를 증정하려고 하는데 집에 DVD 플레이어가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는 망설이지 않고 달라고 하여 한 장을 주자 웅크리고 앉은 자세에서 CD를 받고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당신이 이렇게 이런 걸 나누어 주면 임금을 받나요?” 하고 물었다. 나는 웃으면서 그런 게 아니고 내 스스로 내 돈으로 CD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이며 이는 사람을 구도하기 위한 일이라고 알려주었다. 농부는 그러냐며 그제야 이해한다는 표시의 말을 했다.

나는 그런 농부를 보고 속으로 기뻐하고 있었는데, 언제 나타났는지 갑자기 뒤에서 한 청년이 무엇을 나누어 주느냐고 물으며 보여 달라고 요구하였다. 순간 그가 미덥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여졌다. 그러나 나는 모든 사람은 구별이 없다는 생각을 하며 역시 그에게 한 장을 주었다. 그가 CD를 받은 후 자세히 보더니 “이건 파룬궁의 것이 아닌가? 당신 집이 어딘가?” 하고 다소 위협적인 말로 물었다. 나는 ‘이 사람은 경찰이겠구나.’ 하는 좋지 않은 생각과 염두가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않았다. 옆에 있던 농부가 그는 촌의 간부라고 일러주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농부의 입을 빌어 나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점화해 주시는 거라고 느꼈다. 침착한 어조로 “젊은이, 이는 전통문화의 순선 순미한 것이요. 사람으로 하여금 착하게 되라고 가르치는 것인데 당신이 돌아가서 한 번 보면 알게 될 것이요. 선악에는 보응이 있는 것으로 지금 천재인화(天災人禍)가 이렇게 많은데 빨리 자신을 위해 좋은 미래를 선택하세요.” 하고 말했다. 그의 용모는 악인 같지 않았다. 눈에 악한 빛이 없었고 다만 낮술을 했는지 약간의 술기운이 있을 뿐이다. 그는 “당신은 CD를 얼마나 더 가지고 있는가? 내가 당신을 대신해서 배포할 터이니 모두 꺼내라.”라고 말하면서 자전거 광주리 안의 자루를 뒤졌으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는 내 양쪽 호주머니를 뒤져 들어 있던 7장의 CD를 꺼내 가진 후 농부 손에 들고 있는 것까지 빼앗으려 하였다. 그러자 농부가 “이것은 내 것이다.” 하며 주지 않았다.

나는 즉시 자전거에 올라타서 방향을 돌려 달렸다. 가면서 그 촌 간부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내가 집에 도착한 후에나 그를 풀어주도록 사부님께 빌어야겠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를 제지하는 발정념을 하지 못한 것을 크게 후회했다. 그러나 사람을 구도하는 CD가 손실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그가 대법에 죄를 범하지 말고 즉시 그 CD를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게 해달라고 사부님께 빌었다.

안으로 찾아보니, 이 며칠 사이 직접 사람들을 대면하면서 CD를 배포한 것이 모두 순조로워서 환희심, 과시심이 나왔는데 한 수련생을 만날 때마다 참지 못하고 내가 CD를 어떻게 잘 배포하였다고 은근히 과시적인 말을 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그 수련생은 아직도 감히 직접 맞대면하여 CD를 나누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가 걸어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하였지만 아무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그 수련생을 약간은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가 너무 이기적이라고 여겼던 것이다. 수련생의 표현은 한 면의 거울로써 사실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마음이 아주 중하기 때문이다. 방금 나에게도 그런 것이 충분히 폭로되어 나온 것이 아닌가? 돌발 사건에 부딪히면 자비롭게 진상을 많이 얘기해야하며 또 옆에 세인들이 오면 그들을 적극 구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우선 자신부터 보호하면서 즉시 도망치고 말았으니 정말로 아주 부끄러웠다.

이발소에 오니 한 할아버지가 이발을 하고 있었다. 나는 앉아 기다리면서 속으로 여전히 좀 긴장해 있었는데 나쁜 사람이 뒤쫓아 오지 않는지 자주 창문 밖을 내다보았다. 이때 한 청년이 들어왔다. 이발사가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까 그는 꽤나 급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발사는 분위기는 살펴보지도 않고 그 청년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당신도 와서 학습을 받아라.“ 하고 말했다. 청년이 무슨 교냐고 묻자, 이발사는 “파룬궁(法輪功)이야.” 하고 대답하였다. 순간 나는 속으로 조금 좋지 않은 마음이 들었다. ‘어떻게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내 신분을 함부로 알려줄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이는 사부님께서 날더러 인연이 있는 사람을 구도하라고 하시는 것임을 즉시 깨달았다. 이때 또 몇 사람이 더 들어왔는데 한 청년은 손에 휴대폰을 들고 있었다. 일부 특무들이 음험한 얼굴 표정으로 늘 휴대폰을 손에 쥐고 길거리에 서 있거나 또는 그들의 악독한 행동을 보았기에 휴대폰을 손에 들고 있는 사람을 보면 아주 반감이 생겼다. 물론 많은 청년들도 휴대폰을 손에 들고 시도 때도 없이 통화를 한다. 이런 보통 사람과 악도는 일반적으로 분별해 낼 수는 있다.

이때 나는 정념이 나오면서 여러 낯선 사람들 앞에서 진상을 얘기하고, 삼퇴를 하여 평안을 지키는 것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그 할아버지는 빈정대면서 돈을 주면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당신이 우선 목숨을 지켜야만 일체가 있을 수 있어요.”라고 말해 주었다.

사부님께서 나를 가지해 주시고 나에게 지혜를 주신다는 것을 알았다. 나에게는 두려운 마음이 없었고 평소보다 말이 더욱 유창한 것 같았다. 평소에 나는 종래로 여러 낯선 사람들 앞에서는 진상을 감히 얘기하지 못했고 다만 한 사람을 상대로 얘기를 할 수 있었을 뿐이었다. 오늘 이 관을 돌파하였으니,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안배에 충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 할아버지도 나중에 진상을 받아들이고 삼퇴에 동의하였다.

이발사도 대법 호신부를 받으면서 선전해 주겠다고 얘기했다. 또한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 (法輪大法好 –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 – 진선인은 좋습니다)”를 한 번 외치고는 집에 돌아가 자기가 스스로 인터넷에 접속하여 삼퇴를 하겠다고 말했다. 몇 년 전부터 그에게 진상을 알렸지만 그는 접수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가끔은 꽤나 악하게 표현할 때도 있었다. 그랬어도 나는 실망하지 않고 늘 이곳에서 이발을 하면서 언젠가는 그가 깨달을 날이 올 것이라고 믿었다. 이런 관계로 그 전에는 그가 두렵고 언짢아할까 봐 이발하러 와서 감히 다른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은 생각지도 않게 그가 주동적으로 나보고 진상을 얘기하라고 하였다. 생각해 보면 세인들은 더욱 더 명백해졌으며 모두 구원받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정말로 다그쳐서 먼저 자신을 잘 닦고 많은 사람을 구원해서 사전의 서약을 실행하고 대원을 완성하여 중생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나는 아직도 많은 집착심이 있는데 다그쳐 닦아야 한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조그마한 체득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들이 자비롭게 지적해 주기 바란다. 허스.

문장발표 : 2012년 3월 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3/4/2538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