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네이멍구 대법제자 취츠(去痴)
[밍후이왕] 얼마 전 한번은 연공할 때, 나는 5장의 공법에서 제2장 공법을 제외하고는 모두 허스(合十)동작이 있는데 제3, 제4공법은 동작하기 전, 제1, 제5장은 동작 후에 있음에 주의를 갖게 되었다. 나는 허스에는 경앙,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리는 뜻이 있음을 알고 있다. 이렇게 많은 허스 동작,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리는 것은 사부님께서 치르신 것에 대한 감격뿐만이 아닌 대법에 대한 무변 법리의 내포이고, 대법제자가 대법에 동화된 것이며, 심성 제고에 대한 요구이고, 대법수련에 대한 기제를 승화하는 일부분임을 단숨에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사부님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그 동작이 얼마나 많은가의 문제가 아니라 대법에 동화되었는지, 정념이 있는지, 정진 제고하는지의 여부에 있는 것으로써 대법제자가 무조건적으로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
실제 수련 중에서 어떤 수련생은 문제가 나타나면 시종여일(始终如一), 순정한 감사의 마음이 결핍되고, 어떤 사람은 사부님이 필요할 때면 사부님을 생각하고 사부님의 도움을 바라는데, 목적에 도달하면 바로 자신의 능력이라고 여기고는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전법륜)를 망각한다. 완전히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치르신 것이었음을 망각하고, 어떤 사람은 환희심과 과시심을 지니고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말하는데 입으로는 관건적인 순간에 사부님을 생각한다고 말한다.(사부님을 생각한다면 확실히 정념이다). 하지만 표현되는 것은 전부 자아로서 부지불식간에 자아를 확대하는데 이미 자신과 대법의 관계를 바로 놓지 못하였으니 결과는 생각만 해도 알만할 것이다. 우리의 적지 않은 정진하던 수련생들이 후에는 장기적으로 병업 박해를 받아 늦도록 걸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은 아주 주요한 원인이다. “만약 당신이 대법(大法)을 부차적인 위치에 놓고 당신의 신통을 중요한 위치에 놓거나 또는 개오한 사람이 당신 자신의 이런 인식 저런 인식이 옳다고 여기며, 심지어 당신 자신이 대단하여 대법(大法)을 능가한다고 여긴다면, 당신은 이미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곧 위험하며, 갈수록 더 잘못된다고 나는 말한다.”(전법륜) 최근 사부님께서는 ‘자심생마에 주의하라’ 중에서 또 한 번 엄숙하게 지적하셨다. “뭘 좀 했다고 사람 마음이 그리 엄청나게 부풀어서는 안 된다. 대법제자의 진정(進程)을 이끄는 것은 오로지 사부뿐이다.”
사부님께 감사하는 것 역시 신사신법의 체현이다. 대륙 대법제자들의 인터넷 교류 문장을 읽어 보았는데 대법제자가 잘 할 때면 모두 시종 사부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유지하고 대법에 동화되었음을 보게 되었다.
지금 나는 매번 연공하면서 허스 할 때면 자신도 모르게 내심으로부터 사부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솟아나오는데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신성함과 희열이 동반된다. 사존님의 무량한 자비를 느끼지만 자신이 한 일은 사실 너무너무 적은 것이다.
이상은 자신이 있는 층차에서의 조그마한 체득이니 맞지 않는 곳은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2년 1월 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5/25144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