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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에 대한 신묘한 깨달음(2)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1편에 이이서) 현 정부 소재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외지에 가서 일하는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어머니 지금 어디예요?” 나는 듣자마자 이상함을 느꼈고 집에 일이 생겼다는 것을 알았다. 급히 “대체 왜 그러냐? 지금 현 정부 소재지야.”라고 했더니 아들이 “우리 집이 도둑맞았어요.”라고 했다. “언제 그랬어?” 하고 물었더니 그는 “방금 전에요.”라고 대답했다. 나는 이어서 “컴퓨터도 가져갔어?”(집에서 가장 값진 물건이 컴퓨터이기 때문에)라고 물었더니 그는 “아내의 백금반지, 황금목걸이를 훔쳐갔어요.”라고 대답했다. 나는 이것은 분명히 나의 법회 참가를 방해하고 즉시 집으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임을 알았다. 이 생각이 들자 나는 즉시 핸드폰을 꺼버렸으며 집의 아수라장 ‘소리’가 나를 교란하지 못하게 했다.

법회를 마치고 오후에 집에 돌아오자 마을에 있는 수련생이 마침 며느리하고 이 일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즉시 “울지 말거라. 너희 시아버지가 돌아오면 너에게 1천 위안을 줄 테니까”(내 남편은 탄광에서 일하고 있는데 매번 휴가가 나면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자 며느리는 울음을 멈추고 웃음을 지었다.

일은 지나갔지만 나는 목걸이를 훔친 사람을 보면 좋은 표정을 짓지 않았으며 그를 어떻게 봐도 얄밉기 그지없었다. 자신이 수련생이기에 우연한 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자 나는 어떤 이야기가 생각났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한 도둑이 있었는데 한 마을 사람들 집에 있는 물건을 거의 모두 훔쳤는데 가장 부유한 집의 것만은 훔치지 않았다. 나중에 그 도둑은 붙잡혔고 현관이 도적에게 심문하면서 물었다. “너는 왜 그 부잣집 것은 훔치지 않았느냐? 서로 결탁한 것은 아니냐?” 도둑은 말했다. “나도 부자네 집에 가서 훔치고 싶었는데 그 집 지붕마루에는 금갑을 입은 신이 서 있어서 나는 마당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부자는 평소에 덕을 쌓고 선을 행했기에 신이 보우해준 것) 나는 그제야 나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 법신이 보호해 주고 호법신이 호법해주고 있는데 왜 도둑맞았을까 생각했다. 여기에는 반드시 수련의 요소가 있을 것이다.

거의 한 달이 지난 후 나는 다른 마을에 있는 수련생 집으로 가게 됐다. 갑자기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해야 한다’에서 하신 한 단락 말씀이 나의 마음에 들어왔다. 사부님께서는 “특히 정법 기간에, 우주 중의 모든 정부(正負) 생명은 다 이번 정법 중에서 구도 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데, 최고의 층층의 무량하고 거대한 신, 특히 그것의 그런 세계의 중생을 포함해서다, 그래서 그것들은 모두 세간과 삼계 내에 발 하나를 들여놓았는데, 그것들이 이 만겁(萬劫)에도 만날 수 없는 목숨을 구할 기회를 놓치려 하겠는가? 당신은 나를 구해야 한다, 모두가 당신은 나를 구해야 한다, 당신은 나를 구해야 한다고 하는데, 표현형식은 세간의 논리로 인식하는 그것과 같지 않다. 사람에게 부탁을 할 때는 예의를 갖추어야 하며 아주 겸손해야 한다. 당신이 나를 구해 주니, 내가 먼저 당신에게 감사드리고, 내가 당신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이런 것이 아니다. 그것들이 보건대, 당신이 나를 구할 수 있으려면, 당신은 나의 층차에 도달해야 하고, 이 위덕이 있어야만, 당신은 나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이 그 위덕이 없고 당신이 나만큼 높게 도달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나를 구할 것인가? 그래서 그것이 당신으로 하여금 곤두박질치게 하고 고생을 겪게 하여, 당신의 집착을 제거하게 한다. 그런 다음 당신의 위덕이 세워지고, 당신이 어느 층차로 수련되면, 당신이 비로소 그것을 구할 수 있으므로 모두 이렇게 한다.”

“그래서 내가 이전에, 대법제자는 한 수련인으로서, 문제를 볼 때 사람과 반대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언짢은 일에 부딪히면 기분 나빠 하는데, 그러면 당신은 바로 사람이 아닌가? 무슨 구별이 있는가? 언짢은 일에 부딪혔을 때가 바로 당신 자신을 수련할 때이며 마음을 수련할 때이다.”

이 단락 법에서 나는 아주 높은 층차에 있는 생명들은 내가 층차를 제고한 후 그들을 구원해 주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더 무엇을 내려놓지 못한단 말인가? 아무리 큰 난이라도 나는 괜찮다. 바로 이때 나는 심장부위에서 아주 뜨거운 감각을 느꼈는데 편안하기 그지없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나쁜 물질을 제거해 주셨다는 것을 알았고 그 후로 도둑을 미워하는 마음을 내려놓았다.

수련생 집에서 돌아온 후 나는 도둑이 훔쳐간 물건들을 담장 밖에서 우리 마당으로 던진 것을 발견했다. 며느리가 포장함을 열고 보니 하나도 잃은 것이 없이 그대로였는데 백금반지 한 개, 황금목걸이 한 개, 그리고 파룬따파 호신부 하나가 있었는데 무엇도 모자라지 않았다. 이것이 두 번째 일이다.

또 하나는 뼛속까지 스며들 정도로 안을 향해 찾을 정도였는데 이익 면에서 나타난 난은 더욱 컸다.

우리 마을에 있는 한 노년 수련생이 늘 살 집이 부족했는데 아들 딸, 그리고 자손들이 모두 함께 모여서 같이 사는 것에 집착했다. 그래서 집이 아무리 많아도 늘 부족했으며 할아버지가 되어서 자손들에게 이것저것을 주려고 했다. 이 수련생은 주택용 토지를 한 뙈기 사서 둘째 손자에게 집을 지어주려고 했는데 마침 우리 집 땅하고 앞뒤 골목이었다. 우리 집 땅은 뒤에 있었는데 그는 자손들에게 더욱 많은 집을 지어 주려고 우리 집 땅도 사려고 했다. 우리 가족들이 팔려 하지 않자 그는 집터를 두 집 사이에 있는 골목길에 세웠다. 목적은 우리 집 길을 가로막고 우리를 핍박해 땅을 자신에게 팔게 하려는 것이었다.

내가 조급해 울면서 남편에게 묻자 남편은 “고소하자”고 했다. 그때 생각해 보니 뭔가 잘못됐다. 수련생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난 것을 속인들이 보면 대법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어느 누가 나쁘다고 생각해도 대법의 형상을 대표하지 않는가. 이때 갑자기 머릿속에서 법의 한 구절이 떠올랐는데 바로 “만사에 집착이 없으면 눈앞에 길은 스스로 열리리라”(홍음2-가로막지 못하리)였다. 나는 마음속으로 ‘어떻게 열리지? 우리 지금처럼 이렇게 당하는 처지에서 열릴 수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비록 말은 이렇게 언짢은 기분으로 했지만 가슴을 도려내는 마음으로 안을 향해 찾기 시작했다. “네가 가지려면 가져라”하는 마음으로 하려고 했다. 더 깊게 수련할수록 한 가지 이치를 깨달았는바 사부님은 “진정한 부처인 그는 우주의 보위자(保衛者)이다. 그는 우주 중의 일체 바른 요소를 책임질 것이다.”(도항-미국서부법회 설법)라고 말씀하셨다. 바른 요소에 대해 책임지려면 마땅히 모든 바르지 못한 것들을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는 대법제자로서 후손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데 후세사람들이 우리 대법제자가 골목을 가로막고 길을 가로막았다고 얘기하게 해서는 되겠는가. 나는 더는 땅의 판매여부를 따지지 않으려 했다. 만약 그의 명에 있다면 그럼 그가 가져가라고 했다.

이 이치를 깨달은 후 사부님께서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전법륜)라고 얘기하시듯이 각종 원인 때문에 그는 어쩔 수 없이 집터를 허물어서 앞으로 옮기게 됐고 뒷골목에서 물러나게 됐다.

문장을 끝마쳤다. 나의 마음속에는 일종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홀가분함, 기쁨이 있다. 여기에서 저를 도와 이 집착심을 제거해 주시고 제가 하고 싶은 얘기들을 할 수 있도록 가지해 주신 사부님께 감사를 표한다.

(전체문장 끝)

문장발표: 2012년 1월 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4/2513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