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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구도를 기점으로 악행을 저지하자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릴 때 연속극 ‘제공’을 본 적이 있는데 극중 줄거리 하나가 줄곧 인상이 아주 깊었다. 제공은 백성을 위해 정의를 펼치다가 현령에 의해 관아로 잡혀가 박해를 받았다. 현령은 수하의 악인(惡人)들을 시켜 제공을 땅에 밀친 다음 몇 십대를 치라고 했다. 악인들은 방망이를 쥐고 때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제공의 몸을 때렸지만 제공은 오히려 허허 웃고 있었으며 조금도 맞은 흔적이 없었다. 오히려 그때 그 현령이 처절하게 통곡하면서 몹시 고통스러워했다. 마치 그 방망이가 때린 것이 현령인 것처럼 말이다. 그때서야 관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고인(高人)을 만난 것을 깨달았는바 즉시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빌었다. 제공은 백성을 위해 좋은 일을 했을 뿐만 아니라 악인도 훈계해 그들로 하여금 다시는 제멋대로 행패를 부리지 못하게 했다.

그때 느낌은 다만 ‘와! 제공은 정말 재간이 있구나. 좋은 사람들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나쁜 사람도 훈계하다니’ 정도였다.

사부님의 대법을 배운 후에 일부 일들에 대한 인식도 점차적으로 깊어졌다. 위의 예만 놓고 보더라도 표면적으로 볼 때 제공은 좋은 사람을 돕고 나쁜 사람을 궁지에 빠뜨려 징계했다. 자세히 생각해 보면 만약 제공이 신통을 부려 악행을 제지하지 않았다면 한 방면으로는 좋은 사람을 도와 억울함을 벗게 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한 방면으로 악인들도 좋은 사람을 업신여기고 선행하는 신불에 대한 악행 때문에 보응을 받았을 것이다. 제공은 좋은 사람이 고난을 당하는 것도 바라지 않았고 나쁜 사람들이 무지한 폭행으로 인해 자신을 훼멸시키는 것도 바라지 않았다. 그래서 법력으로 제때에 무지한 악인을 경고하고 그들로 하여금 이후에 더는 악행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악인들도 구도했다.

지금의 상황을 연상해 봐도 비슷한 점이 있다.

대법제자가 진상을 말하고 세인을 구도함에 있어서 만약 법학습을 홀시하고 정념을 느슨히 한다면 사악은 틈을 타서 박해를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 직면하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때야말로 대법제자의 표현을 보아야 한다. 만약 대법제자의 정념이 강하지 못하고 자신을 위대한 사부님께서 친히 전수하신 위대한 생명 – 대법제자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이러한 사악함을 완전히 악인이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것으로 여겨 두려운 마음이 생긴다면 사악은 또 한번 틈을 타게 될 것이다. 더욱이 그들은 두려운 마음을 제거한다는 이유로 더욱 미친 듯이 악행을 저지를 것이다. 박해를 받을수록 사람마음이 더욱 많아지고 사람마음이 많아질수록 박해는 더욱 엄중해지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져서 해결하기 어려워진다.

만약 사악이 박해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될 때 대법제자는 꼭 정념이 강해야 한다. 생각해 보라. 그렇게 보잘 것 없는 악인이 대체 뭐가 대단하단 말인가. 우리는 큰 근기가 있고 중대한 사명과 책임을 지닌 대법제자다. 사부님께서는 곧바로 우리 곁에 계시고 바른 신들도 주위에서 호법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들에게 자신이 대법 중에서 수련해 낸 공과 신통도 있다. 악인 배후의 다른 공간의 사악들이 뭐가 그리 대단하단 말인가. 우리만 제대로 한다면 설사 다른 공간의 사악을 우리가 제거하지 못하더라도 사부님께서 우리를 도와 제거해주실 것이다. 만약 사악의 지탱이 없다면 세간의 악인은 아무것도 아니다. 악인은 신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또한 신에 대해 악인이 감히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만약 사악한 박해에 직면한다면 우리는 두려운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관건적인 시기에 자신의 정념이 자신을 주도하게 해야 하는바 우리에게도 신통이 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소에 발정념을 하라고 하셨는데 곧 우리 대법제자들이 신통을 발휘해 사악을 제거하라는 것이다. 사악이 박해하려고 할 때 대법제자가 바르게 하고 정념이 강하며 기점만 제대로 라면 사부님 역시 우리로 하여금 마음대로 자신의 신통을 발휘하게 하실 것이다. 우리가 신통을 발휘해 박해를 제지하는 것은 자신이 박해받는 것이 두렵거나 박해를 피하려고 하기 위함이 아니라 세인을 구도하기 위해서다.

만약 악인이 대법제자를 발로 한번 찼을 때 우리는 그 발길질을 그대로 본인에게로 가게 하여 그로 하여금 자업자득하게 할 수 있다. 이렇게 한다면 악인들이 다시는 감히 악을 행하지 않을 뿐더러 주위의 다른 사람들도 경고를 받아 다시는 감히 악행을 하고 업을 짓지 않을 것이고 대법제자를 박해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한 편으로는 대법제자 자신이 계속해서 진상을 말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일을 할 수 있고 다른 한 편으로는 악인들도 훈계를 받아 벼랑 끝에서 고삐를 당겨 말을 세울 것인데 그들도 구도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는가. 그렇지 않는다면 그들은 정말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경지로 떨어질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곧 구세력이 한 편으로 정법을 교란하고 대법제자 수련을 교련하며 다른 한 편으로 대법제자에게 악행을 함으로써 세인을 도태시키려는 사악한 음모에 부합되는 것이다. 대법제자가 신통을 발휘해 제때에 박해를 제지하는 것은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는 것이기도 하고 신통의 위대한 뜻이기도 하며 신불의 위대한 자비의 표현이기도 하다.

층차의 제한으로 부당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1년12월 2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2/26/2510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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