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심경(心徑)
[밍후이왕] 사존께서 대법제자가 쓴 문장에 서면으로 의견을 표시하시고 경문 방식으로 발표하는 이런 상황은 매우 특수하다. 사존께서 만사가 바쁜 와중에 제자의 원고를 관심하고 주의를 주며 지도하심에서 제자에 대한 사존의 자비와 아낌을 볼 수 있다. 이는 사존과 함께 있는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영광이며 정법노정에 있는 제자들에 대한 사존의 가호이시다.
사존의 설법은 우주 대법이며 전 우주의 중생을 겨냥하신 것이다. 사존께서는 모두 보편적인 문제가 발생할 때만 신경문을 발표하셔서 발생한 문제를 바로 잡고 지도하신다. 그러면 이 경문은 절대로 문장을 쓴 수련생만 겨냥해서 발표하신 것이 아니다.
사존께서는 이번 설법에서 “대법제자의 진정(進程)을 이끄는 것은 오로지 사부뿐이다”(자심생마에 주의하라)라고 제기하셨는데 이것은 우리가 수련 중 대법제자의 수련노정은 사존만이 이끈다는 것이지 결코 어느 한 사람, 혹은 일부분 점오(漸悟)한 대법제자가 어떤 인식이 있거나 무엇을 보거나 혹은 무엇을 깨달은 것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수련생 사이에 어떤 형식의 교류제고를 하든지, 서로 주의를 주고 상호 촉진하든지 막론하고 모두 법리에서의 승화이고 착실히 수련해 도달한 것이다. 오직 법공부를 하고 법을 실증해야만 수련원만의 근본 보증이다.
‘무엇이 대법제자인가?’에서 사존께서는 우리에게 “어떠한 문제에 부딪혔더라도 첫 생각에 우선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바, 이것을 ‘안으로 찾는다’고 한다”고 훈계하셨다. 이런 경문은 개별적인 사람을 말하는 것이니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우리는 3가지 일에서 사람 마음이 부풀어 올라 자심생마함을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일을 하여도 신이 업신여길 것이다.”(자심생마에 주의하라) 동시에 사존께서 말씀하신 “대법제자의 진정(進程)을 이끄는 것은 오로지 사부뿐이다”를 깨달아야 한다.
이 경문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다른 수련생의 부족함을 보고 이해할 수 없었다. 왜 이런 마음이 있을까? 이 정도로 자아가 부풀어 사존께 번거로움을 가져다주다니. 그런 후 비로소 자신도 이런 마음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그 일을 자신이 하지 않았다고 얼버무리고 넘어가는 것은 표면적인 원인을 찾는 것에 불과하다. 자신의 어떤 마음이 건드려졌는지 찾거나 사부님께서 자신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고 계시는지 깊이 깨달아 보는 것을 통해 착실하게 수련되지 않은 부분을 찾아야 한다.
사존의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해야 한다’를 배울 때 오늘 정법노정에 출현한 어떠한 사람과 일, 혹은 누구를 통해 무엇을 쓰고 무엇을 보고, 어떤 상태가 나타나더라도 반드시 법의 표준에 부합해야 하며 법을 실증해만 바른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상은 개인의 깨달음이며 만약 부족한 점은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허스
문장발표: 2011년 12월 2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2/22/2508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