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수련은 항상 고생이라고 모두들 여긴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었다. 지금 나는 세세한 체득을 통해 반대로 수련은 결코 힘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비할 바 없는 행복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이것은 내 층차에서의 진실한 감수이다. 글로 적어내어 수련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흔히 수련에는 두 가지 고생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마음을 닦는 고생이고, 다른 하나는 공을 연마하는 고생이다. 마음을 닦는 고생이 얼마나 기분 좋은 것인지는 서로 간에 암투를 벌이고 속고 속이는 삶을 사는 일반인들은 전혀 알 수가 없다. 수련자가 법리를 깨닫고 집착을 버리게 되면, 사상 경지가 승화되고 마음속으로부터 유쾌하고 홀가분함을 느끼게 되며 외부의 저속하고 좋지 않은 것들의 교란을 받지 않는, 그야말로 너무나 아름다운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공을 연마하는 고생은 표면상 신체 또는 육체가 뻐근하고 저리며 붓고 아픈 등등의 느낌에 불과하지만 이는 일반인들이 병 때문에 겪는 고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 할 수 있다. 대법을 수련한 후, 일반인은 모두 인연관계가 있어 고통에서 해탈될 수 없지만, 수련인은 인간세상에서 잠시 고생을 겪은 후 고층차 수련에 들어서기만 하면 철저하게 해탈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수련의 본질은 생명의 근본문제이다.
사부님의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나는 비할 바 없는 행복을 느낀다. 우리는 개인 수련을 하는 동시에 중생을 구도해야 하는 영광스러운 사명을 짊어졌다. 사부님께서는 정법시기 대법제자에게 위덕을 세울 기회를 부여해 주셨다. 나는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을 삼퇴시키는 과정에서 비할 바 없는 행복을 느낀다. 나는 늘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를 드린다.
법을 얻고 2년을 수련하는 동안 나는 행복했고, 수련이 고생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수련인은 자신을 고려하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시간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보고 다른 사람이 나보다 낫다는 것을 발견하면 언제나 기뻐하며 즐거워하는데 어떻게 고생이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느끼는 것은 모두 감미롭고 겪는 것은 모두 기쁨이다.
특히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의 수련을 지도하시며, 우리를 고층차, 더욱 높은 경지로 이끌어 주시는데, 우리에게 어떤 고생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인가? 많은 수련생들은 늘 수련이 고생스럽다고 말하지만 도대체 무엇이 고생스럽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수련인은 언제 수련이 고생스럽다고 하는가? 바로 오랜 시간 그 층차에 대한 법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심성제고가 느릴 때, 사부님의 요구대로 꾸준히 하지 못했을 때, 진상을 잘 알리지 못해 사람을 구하지 못했을 때, 혹은 잠 때문에 발정념을 하지 못했거나 연공을 하지 못했을 때, 모두 수련이 고생스럽다고 느낀다. 이는 자신이 정진하지 않아 초래한 고생이다.
어떤 사람은 여기까지 읽고 말할 것이다. 수련생이 박해받는 것은 얼마나 고생스러운 일인가? 그렇다. 그것은 피눈물 나는 고생이다. 그러나 이 박해는 수련인으로서 승인할 수 없는 것이기에 수련인은 겪어서는 안되는 고생이다. 만약 겪었다면 그것은 사람의 마음 때문에 겪은 고생이지 결코 수련의 고생이 아니다. 물론 불법으로 박해받는 수련생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한 말은 아니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고, 대법에는 자비와 위엄이 동시에 존재한다. 이 말법시기에 사부님께서는 성명쌍수 공법인 파룬따파를 우리에게 전해주시기 위해 무수한 고초를 겪으셨으며, 또 제자들과 중생들을 위해 거대한 죄업을 감당하셨다. 매번 “검은 머리 희끗희끗 인체가 상했네”(홍음3-환원)를 읽을 때마다 나의 마음은 무척이나 괴롭다.
다시 수련인의 고생에 대해 말하자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비록 고생스럽다 해도 수련인으로서 마땅히 고생을 낙으로 삼아야 한다.
우리 함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 한 구절을 공부해 보자. “원만은 불과(佛果)를 얻나니 고생을 낙으로 삼노라”(홍음-마음고생)
이상 얕은 깨달음이지만 수련생 여러분과 함께 교류하고자 한다. 부당한 곳은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2011년 12월 15일
문장분류:수련마당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2/15/2505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