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해외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가부좌를 해도 고요해질 수 없었다. 악독한 경찰에게 어떻게 이치를 알리고 다른 흉악한 경찰에 대해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삼퇴하지 않으려는 당원에게 어떻게 진상을 알릴지를 늘 생각하게 됐다.
진상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걸면 어떤 사람은 대법제자의 자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신랄하게 비웃어댔고 진상을 제대로 듣지 않고 욕을 해대는 경찰이 늘 있다. 이럴 때 나는 마음속까지 참아내며 자비로 그들을 대하는 것이 그들로 하여금 대법제자를 우습게 대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나는 자신의 누락을 인식하지 못했다. 나중에 관광지에서 진상활동을 할 때 가이드가 관광객들에게 진상자료를 받지 못하게 하자 마음이 편치 못했다. 세 명의 가이드와 다투게 됐는데 세 번째 가이드는 나를 때리려고까지 했다. 그때 나는 여기는 중국이 아니며 모두 진상을 들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며 그와 강하게 맞섰다. 결국 그들과 우열을 가려 중생구도에 영향을 주고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나는 집에 돌아와 이미 여러 번 전화로 진상을 말한 적이 있는 헤이룽쟝의 한 경찰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경찰에게 내가 진상을 채 말하기도 전에 간부 한 명이 전화를 가로챈 후 요점도 말하지 못하면서 번거롭게 한다며 욕을 해댔다.
진상을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나의 부정적인 관념과 요소들이 그들에게 작용을 일으켜 중생구도에 영향을 주었던 것이다. 비록 내가 인식하지 못했지만 결과는 명확했다. 나는 그들과 싸우고 그들을 놀라게 하는 행위는 대법제자가 할 행위가 아님을 명확히 깨달았다. 사악을 제지하기 위해서 사람의 방법으로 강경하게 맞서서는 안 된다. 사악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자비와 움직이지 않는 정념이다. 어떤 수련생은 누가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야 지혜와 힘이 생긴다. 인내함은 나약한 것이 아니라 진상을 모르는 사람에 대한 자비다. 위엄은 각종 사람 마음을 제거한 수련자의 정념의 발현으로서 난잡한 귀신을 떨게 만든다. 그때까지도 나는 다른 이들의 진상 방법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구체적인 방법이 아니라 정체를 위해 협력하는 대법제자의 자비로운 마음이었다. 만약 내게 법의 요소가 없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수련생이 진상을 알릴 때 사람 마음을 버리고 법으로 사악의 교란을 제거하길 희망한다. 법은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사람에게 필요한 이치를 원용해 사람의 바른 일면을 깨운다. 나는 ‘신만이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한마디를 새로이 깨닫게 됐다. 해야 할 일이 많고 구해야 할 사람이 많은 긴박한 시기일수록 진정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를 해야 하며 연공하는 중에 그 무엇도 더해서는 안 된다. 순정하지 않은 공이 무슨 작용을 일으키겠는가? ‘사람’이 계획한 것은 수포로 돌아가기 쉽다.
약간의 개인 인식이므로 부당한 점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문장발표:2011년 12월 11일
문장분류:수련마당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2/11/2504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