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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향해 찾고’ 정체 수련 환경을 수호하자

글/ 산시(陕西)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이다”에 관한 사부님의 가르침을 귀에 익을 정도로 많이 들어 줄줄 외울 수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문제에서 자신은 정체 중의 한 개 입자라는 것을 잊곤 한다. 최근 내게 이런 착오가 발생했다.

한 달 전, 우리지역 수련생들 사이에서는 일부 문제에 대한 인식이 일치되지 않아 모순이 발생했고, 얼마 후 이 모순이 확대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이 소식을 들은 후 이 일이 나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한 수련생의 입을 통해 이미 많은 수련생들이 이 모순 속에 말려들어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떤 수련생이 떠들썩하게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기고 문제의 심각성을 중시하지 못했다. 이튿날 새벽, 꿈에 놀라 깨어 난 후에야 나는 비로소 청성해졌다.

11월 24일, 잠에서 깨기 직전에 꿈을 꾸었는데 나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휘황한 기지 건물의 오른편 앞쪽에 서 있었다. 기지 건물은 너무 커 끝이 보이지 않았다. 갑자기 한 사람이 나타나 어떤 물건을 이용해 기지 오른쪽 부분을 파헤치기 시작했고 기지는 곧 위태롭게 되었다. 그럼에도 나는 멀리서 태연하게 지켜보고만 있었다. 기지 건물의 왼쪽 부분이 7,8미터 가량 파헤쳐졌을 때 나는 기지 위에 내 집이 있음을 보게 됐고, 다급해진 나는 그를 제지하기 위해 그를 향해 큰 소리로 더는 파지 말라고 계속 소리쳤다. 나는 깜짝 놀라 깨어났다.

꿈은 너무나 생생했다! 꿈의 내포는 너무나도 명확했다! 비교할 수 없이 휘황했던 기지 건물은 바로 사부님의 지도와 보호 속에 우리지역 수련생들이 법을 실증하며 걸어 온 지난 12년간의 반 박해 여정으로 형성된 강대하고 신성한 수련 정체였다. 그것은 수련생들이 법을 실증하며 공동으로 건설한 중생구도의 견강한 보루, 바로 우리의 수련 환경이 아니었던가? 대법제자 내부의 모순을 제때 해결하지 못해 마로 하여금 틈을 타게 했고, 동수 사이에 간극이 조성되게 했다. 그로 인해 그처럼 휘황한 기지 건물이 피해를 입게 되었으니 얼마나 위태로운 상황이었단 말인가! 나는 충격으로 한동안 평정해질 수 없었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부끄러움을 느꼈다.

더욱 나를 부끄럽게 만든 것은 수련생들이 여러 차례 현지 수련생 간의 모순을 내게 말해주었을 때, 그들의 입을 빌려 나를 깨우려 했던 사부님의 점화였다는 사실을 끝내 깨닫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법제자로서 우선 마땅히 자신을 먼저 대조하고, 무엇 때문에 이 일을 알게 되었는지 반드시 법에 입각해 생각했어야 했다. 당문화의 독해로 장기간 형성된 관념,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후천적 관념과 그리고 오랜 수련에도 제거하지 못한 쟁투심, 과시심 등을 발견하고 안을 향해 찾으면서 자신을 잘 수련했어야 했다. 동시에 수련생 사이의 모순이 이미 우리지역의 정체 형성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정체의 한 입자로서 마땅히 정체를 수호하는 책임을 다했어야 함에도 나는 나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것이다! 특히 꿈 속에서 한 사람이 기지 건물을 파괴하려 했을 때, 처음 나는 마비되어 강 건너 불구경하듯 나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했으나, 나중에 자기 집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비로소 큰 소리로 외치게 됐던 것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의 사심이 남김없이 폭로됐고, 나는 정말 부끄러워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나의 표현은 왜 이기적이었을까! 나는 생각하면서 사부님의 설법 ‘무엇이 대법제자인가’와 ‘호주수련생에 대한 설법’을 학습했다. 사부님께서는 ‘무엇이 대법제자인가’ 설법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렇다. 당신이 부딪친 모순과 당신이 부딪친 어떠한 일이든 모두 당신의 사람 마음을 고험하고 있는데, 당신은 어떻게 하면 수련인에 부합될 수 있겠는가? 당신은 어떻게 하면 대법제자가 될 자격이 있는가? 그건 바로 수련이 아닌가?”, “어떠한 문제에 부딪치더라도, 첫 일념이 우선 자신을 생각하는데, 이것을 바로 “안으로 찾는다”라고 한다.” 1999년 이전에 나는 보도원이었다. 대법이 박해를 받은 후 흐리멍덩해져서 비록 바르게 걷지는 못했지만 사부님의 경문 ‘심자명’을 학습한 후 사부님의 정법을 따르겠노라 다짐했다. 그 당시 나는 내가 보도원이 된 것은 사부님과 대법이 내게 부여한 책임이며, 사악한 당의 소위 ‘금지(取缔)’를 승인하지 말고 오직 사부님의 배치만을 승인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다른 보도원 한 명과 이 생각을 교류했고 우리는 협조의 책임을 짊어졌다.

이후 가정문제로 난을 겪을 때 그 수련생은 나의 안전을 위해 사람들 앞에 되도록 적게 나서도록 배려해 주었다. 나는 그 수련생의 선의를 합리적인 배치로 잘못 이해하고 스스로 만족해하면서 차츰 자신이 짊어진 협조의 책임을 등한시 했다. 최근 몇 년간 비록 세 가지 일을 하고 단체 법공부에도 참가했지만, 우리지역의 많은 기본적인 단체활동에 대해 묻지 않고 참가하지도 않았으며 협조인 수련생과 아주 적게 교류했다. 돌이켜 보면 이는 안일을 추구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고생, 어려움, 험난함, 위험과 책임을 다른 수련생에게 전가하는 행위였는데, 이 얼마나 엄청난 사심이란 말인가!

자신이 법 공부를 잘 하지 못하고 사심과 집착이 제거되지 않아 사악으로 하여금 틈을 타게 했고, 자신도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정체에서 이탈됐던 것이다. 수련생 간에 모순이 발생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자신은 반드시 법에 입각해 ‘안을 향해 찾고’ 씬씽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로 삼았어야 했다. 또한 모순을 제때에 해결하지 못하면 반드시 우리지역의 환경과 중생구도의 국면을 교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심이 중함으로써 ‘자신과 관계없는 일’은 상관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했기 때문에 비로소 꿈에서 조차 기지 건물을 공격하는 사람을 보고서도 자신과 관계없다면서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듯 안으로 찾은 후 나는 신속히 자신을 정체 속에 용해시키고 자신의 책임을 이행했다. 동시에 밍후이왕에 간단히 교류문장을 써내어 나의 잘못을 거울삼아, 수련생들로 하여금 다시는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기를 희망한다.

우리 모두 사부님의 경문 ‘무엇이 대법제자인가’ 중의 한 단락 가르침을 배우고 함께 정진하자. “여러분이 자신을 소중히 하고, 다른 사람을 소중히 하며, 당신들 이 환경을 소중히 하기를 희망한다. 당신들이 걸어온 길을 소중히 여기는, 이것이 바로 당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합당치 못한 곳은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문장 완성: 2011년 12월 9일
문장 분류: 수련마당
원문 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2/9/2503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