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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을 도와 난관을 넘게 하다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한 수련생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이다. 한 지방 수련생이 불법 5년 징역 선고를 받아 감옥에서 3년을 보냈다. 그 수련생은 자신이 집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감옥에서 단식을 했다. 그가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마르자 사악은 책임질 일이 두려워 그를 돌려보냈다. 그러나 가족, 친척은 누구도 그를 받아주지 않았고 그를 밖으로 내보냈다. 그 수련생은 갈 곳이 없어 갑수련생의 집으로 갔다. 갑수련생이 받아들여 그를 돌보는 동안 그는 일상생활과 대소변도 정상이 아니어서 늘 갑수련생의 집을 난잡하고 어지럽게 만들었고 가끔 화도 냈다. 갑수련생은 그와 논쟁하지 않고 정성껏 보살펴주었다. 한동안 지난 후 그 수련생은 정상을 회복했다. 지금 그 수련생에게 당시 상황을 물어보면 아무런 기억도 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 일을 듣고 이런 생각을 했다. 겉으로 보면 수련생은 감옥에서 돌아와 사악의 박해를 벗어난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만약 갑수련생이 보살펴주고 이끌어 법공부하며 그를 도와 발정념하지 않았더라면 이후 결과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다. 법에서 우리는 자비롭게 중생을 대할 뿐만 아니라 수련생도 자비롭게 대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갑수련생은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하여 한 수련생을 살린 것이다. 오늘 수련생에게서 이 일을 듣고서 많은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나는 그동안 수련생을 대하는데 줄곧 선심이 없었다. 항상 수련생은 마땅히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직 수련이 잘되지 않은 일면은 받아들이기 싫어했다. 매번 수련생의 부족함을 보고 도와주려고 하는 말이 겉으로는 수련생을 위한 것 같지만 실제는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말은 했지만 좋은 역할을 하지 못했다. 오히려 수련생을 밀어낸 것과 같으며 사악의 역할을 했다. 이것은 진정한 자비가 아니다. 전에 한 수련생은 노동교양소에서 3년 반 박해를 당했다. 돌아온 그 수련생과 만나보니 하는 말이 거의 속인과 같았다. 그래서 자신을 향해 안으로 찾아야 하고 자신을 수련해야 한다고 그에게 말해주었더니 그는 오히려 나의 말을 못마땅해 하였다. 나는 어떻게 교류해야 할지 몰랐다. 다만 묵묵히 그가 속인의 일을 말하는 것을 들었다. 마지막에 많은 시간을 허비했으니 법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이후로 이 수련생과 만날 때마다 할 말이 없었다. 이 일에 대해 나는 줄곧 원인을 찾지 못했다. 자비롭게 수련생을 대하지 못했던 것이다. 나는 그 수련생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지 못하고 그의 처지에서 생각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수련생의 부족함을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지 못했다. 이것이 바로 수련생 사이에 간격이 있게 된 원인이다. 수련생이 표현되는 것은 바로 전부 부족한 점이며 이미 수련이 잘된 일면은 우리는 볼 수 없다.

이 일로 수련생을 구출할 때마다 항상 적극적이지 못했던 원인을 찾게 되었다. 이 내적 요인이 주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은 내가 늘 다른 수련생의 부족한 면만 보고 자비롭게 대하지 못했던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자비롭게 수련생을 대하지 못하면 정체 협력 하라는 사부님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문장발표: 2011년 12월 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2/6/2502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