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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찾으니 집이 새지 않는다

글/ 대륙대법제자 장성(覃醒)

[밍후이왕] 전에 수련생의 교류 문장에서 종종 기적을 말했는데 늘 마음속으로 부러워했다. 이번에 나도 친히 체험했는데 확실히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했다.

하루는 시골에서 밤늦게 올라오게 되었다. 집에 들어서자 화장실 천정에서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속으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집은 내부 공사를 새로 했는데 왜 물이 샐까? 수련인으로서 집에 물이 새는 것은 바로 자신의 심성에 누락이 있다는 것이므로 나는 안으로 찾기 시작했다. 안으로 찾는 생각은 잠시 스쳐 지나가고 진정으로 찾지 않고 반대로 자신이 요즘 사부님의 몇몇 경문을 반복하여 공부했기에 심태가 바르고 3가지 일도 잘하고 있어 누락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위층 사는 이웃이 물을 잘 사용하지 못해 조성된 것이 아닌가? 하루 종일 돌아다녔기에 피곤해져 더 생각하지 않고 내일 물이 새는 상황이 개변됐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이튿날 물은 계속 샜다. 밖에는 햇볕이 쨍쨍한데 집에서는 물이 떨어지고 있으니 귀에 거슬렸다. 나는 이유 없이 기분이 초조해지고 법 공부도 마음 깊이 파고들게 하지 못하였기에 차라리 위층 집에 가보기로 했다. 가보니 의외로 위층 집 화장실 바닥엔 물 한 방울 없었고 깨끗했다. 이웃에게 물이 샌다고 떠넘길 수가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무엇이 대법제자인가?’의 신경문에서 “어떠한 문제에 부딪치더라도, 첫 일념이 우선 자신을 생각하는데, 이것을 바로 ‘안으로 찾는다’라고 한다.”고 말씀하셨다. 사부님의 법을 생각하니 머리가 청성해졌다. 앉아서 조용히 자신의 누락을 찾아보았다. 첫째는 법 공부를 마음 깊이 파고들게 하지 않았다. “사상이 전일하지 않고, 기타의 것을 생각하고 있으며, 수련 중에 전념하지 못한다.”(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졸음이 오는 상태도 몇 개월째 되었다.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에서 반복하여 훈계하셨는데 “만약 법을 잘 배우지 못한다면, 많은 일을 다 잘 하지 못한다.” “만약 법 공부가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럼 무엇이든 다 끝장이다.” “반드시 법 공부를 잘해야 하며, 그것은 당신들이 귀위(歸位)하는 근본 보장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참답게 법 공부를 하고 시간을 다그쳐 자신을 수련하겠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은 발정념을 할 때 형식에 치우치고 염력이 부족하며 허튼 생각을 많이 하여 사악을 제거하는 효과에 달하지 못했다. 사람을 구하는 문제에서 비록 일부 항목을 했으나 열심히 하지 못했고 효과도 미미했다. 특히 대면하여 진상을 알리며 사람을 구하는 방면에서 근본적으로 돌파하지 못했고 두려운 마음이 많았으며 자비심이 부족했다.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것과 비교하면 아직 멀다. 이때 물이 새는 소리가 늦추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본래 3~5초에 한 방울씩 떨어졌었는데 이제 3~5분에 한 방울씩 떨어졌다. 안으로 찾는 것이 작용을 일으켰다. 그러나 아직 근본적으로 원인을 찾지 못했다. 계속 안으로 찾아 뿌리를 캐야 한다.

도대체 무슨 원인일까? 색욕심? 정? 이익을 중시하는 마음? 자존심? 갑자기 생각났다. 어제 차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이번에 집에 갈 때 넷째 동생이 자가용을 몰고 갔다. 돌아올 때 나로 인하여 돌아오는 시간이 늦어졌는데 그들은 안 좋은 표정을 하고 원망하며 질책하는 말을 했다. 나는 큰 형이기에 그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 않고 도리어 체면을 잃었다고 생각했고, 비록 참고 있었지만 마음은 평온하지 않았다. 차를 타고 좀 달렸는데 동생은 부모님의 집에 대해 말을 했다. 부모님이 80여 세 되었는데 집이 허름하고 비도 새고 불편하여 부모님과 상의하여 이번에 다섯 째 동생이 돈을 내어 낡은 것을 부수고 새집을 지어 부모님이 연로하셔도 편안히 지내도록 해주겠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지금 살고 있는 낡은 집은 우리가 살던 집이고 30여 년 전 내가 도시로 이사 나올 때 부모님께 드렸던 것인데 당연히 가질 생각은 없었으나 어쨌든 나의 것이다. 지금 나 몰래 자신들이 주장하여 결정하니 이 형을 마음에 두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한줄기 원망스런 마음과 불평하는 마음이 불처럼 올라와 참을 수가 없어 마성의 통제하에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다. 자신이 수련하지 못한 일면이 주도적 작용을 했다.

사실 이것은 내가 지나가지 못한 관이다. 부모님은 몇 번이나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겠다고 했지만 나는 반대했다. 낡은 집은 고향에서 나의 집이고 나의 뿌리이다. 그것을 허물면 고향에 돌아가면 머물 곳이 없어진다. 이것은 얼마나 중한 정인가? 그러나 나 자신은 인식하지 못했다. 고향에 대한 정, 고향집에 대한 정, 이것도 수련인이 제거해야 할 강대한 집착심이다. 수련생의 진정한 집은 하늘에 있으며 뿌리는 사부님께 있다. “잘라버리는 것은 자신이 아니요 모두가 미혹 속의 어리석음이로다”(홍음-고집을 버리라) 아, 그리고 자신의 신체도 부모님이 주셨는데 너의 것 나의 것을 구분할 필요가 없으며 모든 것은 부모님 것이다. 내려놓지 못하고 아쉬워하면 이것은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이 아닌가? 동생이 자신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것은 명(名)을 중시하는 마음, 자존심이 아닌가? 명, 이, 정을 제거하지 못하면 원만할 수 있는가? 나는 자신을 질책하고 부끄러워했다. 몇 년간 수련을 했는데 문제에 부딪치면 사람의 생각으로, 사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정념으로 대하지 않는다. 이것은 가장 큰 누락이다. “물질과 정신은 일성이다”(전법륜) 천정에서 물이 새지 않을 수가 없다.

안으로 찾았기에 천정의 물이 새지 않았다. 내가 싫어하는 ‘뚝, 뚝’소리가 사라지고 더 이상 한 방울도 없다. 매우 정확하다. 이것은 참으로 신기하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주신 법보와 무한한 위력이다.

부당한 점은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1년 10월 2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0/26/2483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