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 대륙대법제자
최근에 ‘명혜주간’ ‘정견주간’을 읽던 중에, 매 주마다 몇 편의 글이 중복되어 게재되는 것을 보고, 이는 시정이 돼야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 이와 관련된 글을 써 내어 수련생들과 교류하려고 한다.
우리는 글을 올릴 때 먼저 이 글을 중복해서 게재할 필요가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내가 알기로는 많은 자료점에서 모두 ‘명혜주간’과 ‘정견주간’을 동시에 프린트하여, 대부분 동시에 돌려가며 읽게 된다. 그렇다면 같은 글을 양쪽 지면에 중복해서 올릴 필요가 있겠는가. 글의 내용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고는 관계가 없다고 본다. 한 쪽 지면에 올리기만 해도 누구나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매주 각 주간을 몇 부가 프린트 되는지는 함부로 추측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대략의 짐작으로 몇 십만 장은 될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다고 할 때, 만약 몇 편의 글이 중복 되어 프린트 된다면 사용한 종이는 몇 십만 장이 아니라 가능하게 몇 백만 장 또는 이보다 더욱 많을 수 있다고 생각 된다. 더구나 한 기(一期)가 이렇게 많은데 연속적으로 반복 된다면 그것은 천문학적인 방대한 수량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똑같은 각지 명혜주간에서 같은 문장을 중복으로 실은 걸 보았는데, 나중에 보니 같은 문장이 통간(通刊)에 이미 게재됐고 잇달아 지역판(地方版)에도 또 게재된 것을 보았다. 이런 사례가 개별적인 우연의 일이 아니고 일반적 보편적인 관행이라면 과연 이런 현상에서 도대체 어떤 마음이 작용을 일으키겠는가? 필자도 과거 이런 잘못을 범한바 있어 혼자 장부를 계산해 보고 정말 온 몸에 식은땀이 났었다. 자신이 낭비한 대법자원을 누구에게 보상하라고 하겠는가 ?
중국대륙 각 자료점의 경비(經費)는 모두 수련생들이 아껴 먹고 아껴 써서 모은 것이다. 더구나 사악이 10여 년간에 걸쳐 미친 듯이 가한 박해로 많은 수련생들은 이미 경제적으로 매우 곤란하고, 또 소요 경비를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데, 우리는 이렇게 낭비해서는 안 된다. 대법자원을 그런 식으로 낭비하면, 반드시 기타 사람을 구하는 많은 다른 항목에 영향을 주는데,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런 이유로 문장을 투고 하거나 글을 올리는 수련생들은 주의하기 바란다. 이 후부터는 가능하게 같은 원고를 각기 다른 곳에 중복해서 투고하지도 말고, 무의미하게 대법자원을 낭비하지도 말아야 한다. 만약 문장을 발표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제1차 투고가 발표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하게 확인을 한 후에 다시 다른 곳에 투고를 하자. 수련생들이 모두 주의해 줄 것을 간청한다.
법에 합당하지 않은 곳이 있으면 시정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11년 9월 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9/6/2463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