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종고루(鍾鼓樓)
[밍후이왕] 며칠 전 나는 밍후이왕에 글을 투고한 후 자신이 쓴 글을 다시 보았을 때 매우 부끄러웠다. 왜냐하면 글 중에 사부님의 말씀을 두 곳에서 인용했는데 그때 원문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법제자는 모두 알고 있으므로 굳이 공력을 들여 찾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대법에 대한 엄숙함이 결여되어 있었다. 그러나 밍후이왕에 발표되어 나온 글에서 두 곳은 모두 교정돼 있었다. 사부님의 원문을 인용했을 뿐만 아니라 출처까지 밝혔다. 나는 즉시 자신의 차이점을 발견했고 매우 부끄러웠다. 동시에 내심으로 밍후이왕 편집부 수련생들에게 탄복하는 마음이 솟구쳐 올랐다. 그들은 매일 많은 원고를 보아야 하고 나에 비해 그들의 시간은 더 보귀한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스스로 좀 나태하려 했던 바르지 못한 일념으로 밍후이왕 편집부 수련생에게 매우 바쁜 와중에 내 글을 교정해 만회해야 할 어려움을 조성했다. 일은 보기에 크지 않으나 사실은 조사정법 중에서 알심을 들이지 못한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이로부터 나는 한 가지 문제를 생각했다. 조사정법은 우주 중에서 가장 크며 또한 가장 신성한 일로서 우리 대법제자는 조사정법 중에서 하나의 정체다. 만약 어느 제자가 구체적인 일에서 잘하지 못하면 조사정법의 정체적인 노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때문에 우리 대법제자마다 반드시 조사정법을 제대로 해야 하며 인간세상에서 매우 작은 한 가지 일일지라도 말이다. 사실 법리에서 인식해도 대법제자가 조사정법을 하는 어느 것도 작은 일이 아니다. 신의 눈에서 다른 공간의 작용은 매우 거대할 것이며 단지 미혹된 인간세상 환경에서 표현이 매우 보통적이고 평범할 뿐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대법제자가 하고 있는 이런 일의 위대함을 볼 수 없다. 이 미혹 중에서 심지어 구세력은 고의적으로 어려움을 만들어 교란했다. 이런 정황에서 대법제자가 확고부동하고 신심 가득히 조사정법의 이 길에서 끝까지 걸어감이 가장 위대한 것이며 전반 우주의 뭇신들이 경탄할 바이다.
많은 대법제자는 각종 대법을 실증하는 항목에 가입했고 여러 일을 감당하고 있으며 일부일은 속인이 보건대 무미건조하고 심지어는 보잘것 없어 보인다. 그러나 각종 대법을 실증하는 항목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며 반드시 누군가는 해야 한다. 정체에서 어느 하나의 부분이 모자라면 모두 원만하다고 할 수 없으며 어느 부분에서 착오가 발생되면 정체에 손실을 조성할 수 있다. 때문에 우리 대법제자가 대법을 실증하는 항목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든지 모두 위대한 것이며 우주 정법의 노정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 아마 어떤 제자는 처음에 하늘에서 장래 인간세상에서 조사정법할 때 보기에 무미건조하고 사람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겠다고 맹세했을 수도 있다. 신의 눈에서 이러한 제자는 가장 위대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큰 국면을 돌보려고 인간세상에서의 명예와 부를 쌓을 기회를 포기하고 그런 가장 눈에 띄지 않는 배역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과거 종교 수련 중에서 불을 때고 밥을 하는 스님이 쉽게 개오하는 것도 이 방면의 원인이 있다.
모두 대법을 실증하는 항목에서 일하는 것이라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든지 모두 조사정법이며 모두 가장 중요하고 또한 가장 신성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대법제자가 마땅히 있어야 할 심성으로 엄숙히 대하고 그것을 잘해야 하며 구체적인 일에서 조사정법을 제대로 해야 한다. 법을 실증하는 항목에서 구체적인 일을 감당하고 있는 대법제자마다 마땅히 자신의 범위 내의 일을 잘하는 것을 조사정법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간주하고 전력을 다해 잘해야 한다. 절대 스스로 표준을 정하고 그럴듯하게 해서는 안 된다.
대법을 실증하는 항목에서 이을 잘하려면 반드시 한 가지 전제조건이 있어야 한다. 바로 전문기술을 숙련되게 장악해야 한다. 우리가 예술단에서 성악을 하고 무용을 하고 연주를 하든지 아니면 매체에서 취재하고 보도하며 편집하고 조판하며 혹은 프로그램 시스템을 만들든지 마땅히 세간에서 상응되는 기능을 잘 장악해야 자신의 맡은바 일을 잘 할 수 있으며 비로소 조사정법 중에서 마땅한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만일 전문기능이 부족하면 자신이 책임진 항목에서 잘하기 어렵다.
사실 우리 대법제자마다 매우 능력이 있다. 특히 대법을 실증하는 항목에서의 의의는 더구나 예삿일이 아닌 것으로 오직 우리가 법을 알심 들여 공부한다면 그 효과는 배로 된다. 많은 대법제자는 이 방면에서 모두 체득이 있다. 오직 조사정법을 위한 것이고 이 순정한 마음을 지니고 공부한다면 반드시 매우 빠르게배울 것이다. 어떤 수련생이 말했다. 어떤 항목의 기능을 속인이라면 1년을 배워야 하나 나는 한 달 내에 배웠다. 이것은 대법의 위력으로 인한 것이며 사부님께서 우리를 앞으로 밀어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제는 우리에게 조사정법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기능을 제고하려는 이러한 소원이 있어야 한다.
나는 깨달았다. 현재 대법을 실증하는 각 항목에서 대법제자는 끊임없이 전문기능을 제고하고 자신이 책임진 일을 더욱 잘하는 이 과정이 바로 자신을 승화하는 동시에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구도하는 것이며 바로 조사정법이다. 반대로 만일 우리가 전문기능에 대한 장악과 제고를 홀시한다면 우리가 하는 조사정법의 일은 마땅히 있어야 할 효과에 도달할 수 없으며 정체적인 정법노정에도 소극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때문에 우리가 대법을 실증하는 항목에서 어떤 구체적인 일을 책임지고 있든지 마땅히 전문기능에 대한 파악과 제고를 중시해야 하며 조사정법을 제대로 해야 한다.
이상은 개인의 인식이며 수련생에게 참고로 제공하는 바이다.
문장발표: 2011년 7월 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7/5/2434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