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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귀정(歸正)하고 ‘병업’ 가상을 타파하자

[밍후이왕] 2007년 여름, 나는 ‘병업’ 박해를 당했다. 처음에는 그래도 가벼워서 별로 중시하지 않았고 그저 발정념이나 좀 하면 완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중해지는 추세를 보이다가 나중에는 아주 심각한 데로 발전해 몇 발자국 걸어도 엄청 힘들고 숨이 차서 헐떡였다. 내가 있는 직장에는 몇 명의 수련생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나에게 발정념을 해주었고 나와 함께 단체 법공부도 했다. 하지만 상황은 별로 변화가 없는 것 같았다. 밤이면 몇 번이나 질식할 것 같은 그런 감각으로 깨어나곤 했다. 한 번은 심지어 ‘이러다 내가 죽지 않을까? 그런데 나는 아직 결혼도 안 했고, 남들이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이 불쑥 떠올랐다. 나는 즉각 경계했다. ‘이 염두는 내가 아니다.’ 나는 즉각 발정념으로 이 마음을 제거한 동시에 나를 박해하는 사악을 제거했는데 무척 긴 시간을 제거해서야 겨우 완화됐다.

수련생들은 조급해 했고 나는 더욱 괴로웠다. 문제가 어디서 나타난 것인지 알 수 없었고 가장 심한 며칠은 대체로 사악에게 위축되지 않겠다는 그런 힘에 의지했으며(그런 상황에서 이는 그래도 정념이라 할 수 있었다) 거의 끊임없는 발정념으로 버티고 있었다. 이러한 때에 평소에 자주 보이지 않던 수련생 A가 무의식 중 나를 보러 왔다가 내가 이런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면서 나에게 그녀 집에 가서 며칠 있지 않겠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나에게 그녀 집 부근에는 수련생이 많은데 일찍이 여러 사람이 함께 발정념하고 교류하여 ‘병업’ 박해를 당하고 있는 수련생을 도와 성공적으로 교란을 타파해 준 적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내가 그러기를 매우 원하자 그녀는 그 즉시로 나를 데리고 떠났다.

저녁에 다른 한 수련생 집에 갔는데 알고 있는 다른 수련생도 왔다. 모두들 법공부를 하자고 하면서 나에게 읽으라고 했다. 그 때 나는 속으로 숨이 차서 말하기도 곤란한데 어떻게 읽겠느냐고 생각했다. 하지만 체면상 말은 못하고 억지로 읽었다. 생각 밖으로 읽을수록 더욱 잘 읽었다. 법을 다 읽고 동수들은발정념하고 교류하면서 나를 도와 누락을 찾아주었다.

이후의 약 1주일 동안 이 수련생 집에서 법공부하고 발정념하고 안으로 찾아보았다. 현지에서는 수련생들이 광범위하게 나를 도와 발정념을 해주었고 인근 수련생들은 늘 와서 나와 함께 법공부, 발정념, 교류 토의했다. 자신이 평소에 참다운 수련을 느슨히 했던 까닭에 집착을 찾아보니 한 두 개가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한 무더기나 됐다. 그러므로 내 상황은 예전에 도움을 받았던 그 수련생처럼 그렇게 즉시 효과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어떤 수련생은 조급증이 났고 나도 이끌리게 됐다. 이 때 A수련생은 아주 큰 관용과 평온한 심태로 나에게 나타난 가상에 이끌리지 않았고 늘 나를 도와 집착을 찾아주었다. 나에게 법공부를 많이 하라고 당부하면서 법공부를 잘하면 사부님께서 자연히 나를 도와주실 것이라고 했다. 저녁에 나는 천식 증세로 숨이 차 잠들 수 없어 크게 뒤척거렸다. 그렇지 않으면 전등을 켜고 법공부하고 발정념했다.

한 번은 한잠 자고 나니 갑자기 코를 찌르는 페인트 냄새에 놀라서 깼다. 나는 얼른 수련생을 흔들어 깨우면서 어쩐 일이냐고 물으니 아무 냄새도 없다면서 아마 내장 설비를 방금해서 냄새가 좀 날 것이라며 문을 열어 놓고는 또 자러 갔다. 낮에 A 수련생은 나가서 진상을 알리는 등등 예전과 다름이 없었고, 집에서는 시간만 있으면 나와 함께 단체 법공부에 나가고 발정념을 했다. 아침에는 나를 데리고 단체 연공에 참가하고는 연공이 끝날 때까지 견지하라고 고무해주기도 했다. 내가 좀 좋아지자 나를 데리고 저녁에 나가서 부근에 진상 자료를 배포하거나 붙였으며 분필로 벽에 짤막한 진상 글을 쓰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주라고 안배하신 수련생은 그야말로 묘하기만 했다. 특히 A동수의 상태는 나에게조그마한정신적 부담도 주지 않았는데 이는 그 당시 나의 그런 정황에서 그야말로 큰 도움이 됐다. 그 사이에 속인 가족들은 조급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해서(나의 모친은 몇 년 전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사악의 ‘병업’ 형식의 박해로 육신을 잃었다) 수련생 집에 와서 나를 병원에 보내려 했다. A수련생은 그들에게 이끌리지 않고 조용하고도 이지적으로 나를 도와 가족을 설득했다.

며칠 동안 대량 발정념하는 외에 법공부를 많이 했다. 서서히 나는 자신에게 문제점이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됐는데 그것은 이전에 찾아냈던 그 한 무더기 집착 외에도 또 하나의 아주 엄중한 것, 예전에는 아예 의식하지 못했던, 잠재의식 가운데, 사람의 관념 속에 존재했던 ‘병’에 대한 승인이었다. 그것이 어떠한 가상으로 나를 박해했는데 나는 바로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승인했다. 예를 들어 말한다면 나는 정말 참기 어려워 당황했다든가, 정말 이걸 할 수 없다든가. 난 갈 수 없다든가 하는등등의 마음이다. 법에 좇아 자신의 일사일념을 대조하고 어느 것이 자신의 사상이고 어느 것이 아닌 지를 분명히 분별했다. 대법에 부합되는 것만이 진정으로 자신의 사상이고, 부합되지 않는 것, 속인이 보기에는 도리에 맞는 것 같은 그런 관념을 포괄해 모두 진정한 자신이 아니므로전부 제거해 버렸다. 동시에 이런 집착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도 알게 됐는데 그것이 바로 정념으로제거하는 것이다. 이전에 집착을 찾을 때는 그저 자신이 어디에서 잘못했는지, 무슨 마음으로 야기한 것인가만 찾았지만 이후부터는 그러지 않았다. 지금은 어느 일념이 자신이 아닌가를 알게 되면 즉각 정념으로 제거했으며 덩굴을 더듬어 참외를 따듯 다른 집착도 찾아냈다. 예를 들면 사심, 두려운 마음, 의뢰심 등등을 함께 제거했다. 특히 박해를 승인하는 사상, 관념 등이 나오기만 하면 즉시 제거해 버렸다. 여기에서 나는 특별히 의뢰심을 언급하려 하는데, 그야말로 잘 발견되지도 않거니와 피해 역시 무척 크다. A수련생이 나를 데려가기 전 나는 그래도 몸부림을 치면서라도 출근할 곳으로 갈 수 있었는데 수련생이 있는 곳으로 간 후부터는 무형 중 의지하게 됐고, 게다가 박해를 승인하고 있는 마음을 아예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으므로 처음에는 더 증세가 심해진 것 같았다. 조그마한 뜰 안에서 화장실로 가는 것마저 죽을힘을 다해야 했다.

자신의 문제가 있는 곳을 찾아냈고, 어떻게 그것을 대할 것인가도 알게 되자 나의 정황도 호전됐다. 나는 마땅히 동수 집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에게도 속인 가정이 있으므로 번거로움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자신에게 병이 없으니 마땅히 정상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음속은 아직 그리 안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믿음만은 있었다. 그리하여 수련생은 나를 집에 데려다 주었다. 속인 가족들은 무척 걱정하긴 했지만 내가 확실히 며칠 전보다 나은 것을 보고 내 행동을 막지 않았다. 수련생은 나를 배동해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직장으로 갔고 나는 힘에 알맞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 며칠 전 하고는 달랐다. 그 때는 ‘못하겠다’ 여기고는 앉아서 발정념했고 어쩌다 조금 하는 것 역시 억지로 했다. 지금은 자신에게 병이 없으며 박해가 조성한 가상이라는 것을 알게 된 동시에 자신의 일사일념을 귀정하고, 박해를 승인한다는 것을 발견하거나 법에 부합되지 않는 것을 발견하기만 하면 즉각 제거해 버렸다.

제거할 때는머릿속에서 먼저 오도독 오도독 소리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런 후에는 곧바로 홀가분해진다. 아울러 끊임없이 발정념하여 사악을 제거했고 기회가 있으면 바로 진상을 알렸다. 퇴근하여 집에 돌아와도 역시 그러했는데 더는 자신을 환자처럼 다른 사람들이 대하게 하지 않고 이왕처럼스스로 밥을 지었다. 좀 늦기는 해도 더는 화를 내지 않게 됐고 억제하며 마성을 제거하면서 될수록 자선(慈善)을 유지했다. 가족은 내가 하는 모든 일을 조용히 지켜보면서 묵묵히 나와 협력했다.

바로 이렇게 나는 대량의 법공부, 발정념에 의거하고, 법에 쫓아 자신의 일사일념, 일언일행을 귀정했다. 물론 또 진상을 알리고 연공도 했는데 집에 돌아온 지 1주일 동안에 나는 사악의 박해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고, 몇 년 동안 후각을 잃었던 코마저 신기하게 회복됐다. 이는 속인으로서는 불가사의한 것이었다.

자신의 수련의 길을 회상해 보면 그야말로 ’상유심생(相由心生)’이라, 번거로움은 모두 자신이 사람마음과 집착을 버리지 않음으로 인해 불러온 것이며, 우리가 시련에서 걸어 나오도록 인도하고 부축해 주며 기적을 창조할 수 있게 한 것은 바로 사존의 자비로운 구도와 대법의 위력이다. 오직 우리가 신사신법하고 진정으로 참답게 수련하고 자신을 귀정하기만 하면 대법의 신기함과 위력은 못해낼 일이 없다.

문장발표: 2011년 6월 2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6/20/2427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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