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2006년 10월 16일] 수련, 이 길에서 나는 어기적거리면서 10여 년을 걸었고,사부님을 만나 뵙지 못하였지만, 언제나 사부님의 자비를 감수할 수 있었다. 매번 자신이 잘 하지 못하여 사부님이 생각날 때면, 온 얼굴이 눈물범벅이 되었고, 사부님께 죄송함을 느꼈다. 나는 이 체득을 써서, 수련과정에서 신사신법에 대한 나의 깨달음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수련을 막 시작했을 때 나는 아직도 학생이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당시 자신의 근본적인 집착을 가지고 수련하였다. 자신의 미래와 행복 등등에 대해 고려를 많이 했지만 의식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나는 언제나 이유를 묻기 좋아하였는데, 사실은 자신의 집착심에 구실을 찾는 것이었고,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따라 하려고 하지 않았다. 당시 우리 지역의 보도원은 나에게 한마디를 했는데, 바로 이 정을 가지고 다른 정을 내려놓으라는 것이다. 후에 나는 사실상 자신이 법 속에서 수련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근본집착을 내려놓지 않았음을 인식하였다. 나는 이것이 일부 사람들이 천천히 사오(邪悟)로 향한 원인 중의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직장 일을 시작한 후, 직장환경 속의 심성단련은 학교와 아주다른 점이 있었다. 명, 이, 정에 대한 나의 이런 집착심이 직장모순 중에서 또 다시 드러났다. 학교에 있을 때는 언제나 이런 것이 자신과 상관없다고 여겼었다. 지금에 와서 사부님께서 여러 가지 환경을 이용하여 나의 집착심을 폭로하고, 내가 그것을 인식하고 제거하게 했음을 깊이 깨달았다. 처음에는 끊임없이 자신의 집착을 억제하였지만, 후에 와서 나는 갈수록 정진하지 않았고, 세가지 일도 질질 끌면서 잘 하지 못했다. 나는 안을 향해 찾기 시작했고, 자신의 가장 근본적인 집착은 행복한 생활에의 동경임을 발견했다. 고생을 하려 하지 않고, 고통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 사상의 깊은 곳에서는 수련이 나의 이런 동경에 도달할 수 있게 해주기에 내가 수련한 것이었다. 이것은 얼마나 안 좋은 마음인가! 이 관념을 위하여 수련하였는데, 나는 이것이 내가 굽은 길을 걷고, 정진하지 못하는 근본원인임을 발견했다.
내가 병업관을 넘길 때였다. 사부님께서 수련인은 병이 없다고 하셨지만, 나는 도리어 사상이 불안정하였다. 자신이 배운 지식으로는 납득할 수 없다고 느꼈고, 게다가 부모의 핍박까지 있어 약을 먹었다. 후에 나는 내가 약을 먹었기에 수련인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며, 그러면 죽더라도 수련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결과 약을 끊었고, 병도 나았다. 후에 병업이 또 한번 왔다. 이번에는 근본상 약을 먹을 생각을 하지도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내가 약도 먹지 않았는데, 왜 아직도 낫지 않는가고 생각하였다. 병이 오래 지속되자, 병의 상태에 습관되어 생각하지 않게 되었고, 어느 날 갑자기 좋아진 것을 발견했다. 얼마 전 또 병업의 교란이 있었는데, 나는 이러면 안됨을 느꼈다. 확실히 사악이 빈틈을 탄 것을 느꼈으며, 나는 발정념하고 법 공부하였다. 어느 날 갑자기 나는 깨달았다. 나는 무엇 때문에 고통스러울 때만 정진하고, 환경이 좋을 때면 느슨해지는가? 나는 나의 이 근본적인 집착인 행복에 대한 동경, 고생을 하려 하지 않으며, 고통을 받지 않으려고 생각하는 마음을 발견했다.
나는 수련이 나한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굳게 믿기 때문에, 차라리 죽더라고 수련하려고 했다. 나는 수련이 나한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굳게 믿기 때문에, 고통스러울 때 정진하려고 하고, 환경이 좋아지면 해이해진다. 또 수련이 나한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굳게 믿기에, 나는 진상을 알리고 발정념 했으며, 법공부와 연공을 얼마 동안 견지한 후, 이만하면 됐다고 자신한테 알려주었는데, 마치 무슨 임무를 완성하는 듯하였다. 나는 깨달았다. 이것을 신사신법이라고 할 수 있는가? 표면상 마치 그런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믿는 것은, 수련이 나한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점을 굳게 믿는 이 관념을 믿는 것이다. 행복을 추구하는 관념, 이 마음이 나를 데리고 수련의 문에 들어섰지만, 또 내가 버려야 하는 것도 바로 이 근본적인 집착심이다.
나는 사람마음의 기점에서 이유를 묻지 말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땐 모두 후천적인 관념이 묻는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 사실 바로 사부님이 말씀하신 데 따라 해내야 하고, 真、善、忍(진, 선, 인)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야 하며, 진정으로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정정당당하며 거리낌이 없는 견정한 대법제자로 되어야 한다.
이상은 개인의 체득이니, 수련생들이 자비로 잘못을 지적해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문장발표:2006년 10월 1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10/16/14014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