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로 나는 대법 수련을 시작하게 됐다. 나는 2년간의 수련 과정을 사부님께 보고하고 수련생 여러분과 공유하려 한다.
남편은 1998년에 수련을 시작했고 나도 그때 ‘전법륜’을 보기는 했지만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었다. 99년 탄압이 시작되자 나는 책을 더는 보지 않았고 남편에게도 수련하지 말라고 권했다. 가족, 직장, 친구들이 다 반대해도 남편은 수련을 포기하지 않고 구치소에 납치되어 박해를 받기도 받았다. 동료, 친구 남편들은 승진되거나 큰돈을 버는데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지 못한 나는 그 시절 남편과 많이 싸웠다. 더욱이 중공의 모함으로 나는 대법을 배척했다.
진리는 시간의 고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10여 년간 남편이 변화하는 것을 보며 나는 대법이 정말 신기하다고 느꼈다. 남편은 약 한 알도 먹지 않았는데 건강이 갈수록 좋아졌다. 예전에 속도 좁고 이기적이었던 남편이 다른 사람을 관심할 줄도 알고 나와 다투지도 않는다. 지금의 사회는 사람마다 힘들게 사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이런 압력에서도 남편은 내면으로부터 평화와 관용이 우러나오며, 동료와 이웃의 존중도 받는다.
나는 대법에 호감을 가지며 평소 남편이 이야기한 이치에 따라 행동하고 좋지 못한 습관을 버렸는데 스스로도 자신이 변해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008년 남편은 나에게 예언에 관한 동영상을 보여주었다. 고금중외 예언가들이 인류의 도덕이 하락하고 세상 기풍이 날로 나빠지는 지금 큰 재앙이 발생할 것인데, 오직 대법만이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보고 큰 감동을 받고 남편이 잘 간직한 ‘전법륜’을 몰래 가져다 보았다. 며칠 만에 3번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이 책이 무슨 책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수련하는 책이다.
고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나는 늦게 수련을 시작했지만 대법을 인식하는 과정은 빨랐다. “나는 후에 발견했는데, 특히 가까운 시기에 새로운 수련생들이 법을 얻는데 있어서 앞사람을 추월한다는 그런 느낌이 조금 든다. 바로 그가 감성인식에 있어서 장애가 없이 단번에 받아들이고 즉시 수련에 돌입하여 인식과정이 없었다. 내가 배울 수 있는가? 배우고 싶은가? 그는 이런 것이 없거나, 혹은 이 도리 속에 말한 것이 맞는가? 다시 말하자면 우리 이런 수련생들이 비록 나중에 법을 얻었지만 나는 그들에게 누락된 것이 없음을 발견했는데 그 자신의 노력을 통해 아주 빨리 따라 잡아왔다.” (『싱가포르 법회 설법』)
나는 사부님의 기타 설법도 짧은 시간에 다 보았고, 남편은 나에게 다섯 세트 공법과 발정념을 알려주었다. 퇴근하고 필요한 가사 일을 마친 뒤 나는 매일 법공부를 한다.
2008년 청명절에 나는 친정에 갔다. 남편이 박해받은 적이 있어 아버지는 수련하는 것을 반대하셨다. 어머니와 동생들에게만 수련한다고 알려주었는데 아버지께서도 끝내 알게 되고 크게 화를 내셨다. 나의 수련 결심에 대한 고험이라고 생각하고 수련을 견지했다. 이제는 아버지도 반대하지 않으며 온 가족이 다 삼퇴를 했다.
2008년 전세계 ‘파룬따파의 날(法輪大法日)’에 남편은 처음으로 다른 수련생 집으로 나를 데려갔다. 그 집은 온 가족이 다 수련했고 큰 딸은 나처럼 수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수련생이었다. 그들은 나를 격려해주고 법리에서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을 교류해 주어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
7월 어느 날, 남편은 그 집 식구가 모두 납치되고 가산도 몰수당했으며 그 동네의 다른 수련생도 많이 납치됐다고 했다. 남편은 나에게 무섭냐고 물었다. 나는 무섭지 않다고 대답했다. 사악의 난폭함이 놀랍기는 하지만 두렵지는 않다. “사람이 일단 진리와 생명존재의 진정한 의의를 알았을 때 그것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도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진요지2』「나의 하나의 소감」)
남편은 박해받는 수련생을 구조하는 항목에 참여하고 나는 집에서 발정념을 했다. 그때는 올림픽 전이라 박해 형세가 엄중했는데 수련생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남편이 납치됐다. 경찰이 남편을 납치하는 것을 보고 나는 대법서적을 잘 감추고 다른 공간에서 우리를 박해하는 사악한 요소를 청리하는 발정념을 하고 안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 제거했다. 나는 남편을 납치한 경찰을 찾아가 진상을 알렸다. 사부님께서 가지해주시니 남편이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다. 그 결과 남편은 정념으로 박해를 부정하고 24시간 내에 무사하게 돌아왔다.
나는 밍후이왕에서 중국 곳곳에 진상자료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남편에게 자료를 만들어서 배포하자고 했다. 프린터기를 사와서 진상편지를 쓰고 친구, 동창, 선생님, 동료 주소를 찾아 편지봉투마다 다른 필체로 적어 부쳤다. 그 후 우리는 진상CD도 만들었다.
한번은 미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남편과 CD를 배포했는데 남편이 체포됐다. 미행한 사람은 나는 알아보지 못했다. 두려운 마음이 계속 올라왔다. 미행한 사람이 알아낼까 봐 두렵고 직장에 소문나 그들이 이해하지 못할까 두려웠으며 일에 영향을 줄까 봐 두려웠다. 나는 발정념으로 두려운 마음과 교란을 제거했다. ‘우리는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한다. 왜 사악을 두려워하는가?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 다른 수련생이 법리를 말해주고 나를 도와 부족한 점을 찾아주었다. 일 하려는 마음, 과시심이 있고 남편과 협조할 때 간격이 있었으며 두려운 마음이 있어 사악이 틈을 탔다는 것을 알아냈다. 나는 발정념으로 그것을 제거했고 그것은 내가 아니므로 가지지 않는다고 했다. “당신이 두려워하면 그놈은 와서 붙잡을 것이요,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 (『홍음2』「두려울 것 뭐냐」) 남편은 아주 빨리 돌아왔다. 이번에 우리는 자신의 부족한 점들을 찾아내고 그것을 제거하여 제고되어 올라와 나쁜 일을 좋은 일로 만들었다.
여러 번 고험이 있었지만 나는 법에 대한 확고한 마음으로 건너 지나왔다. 수련한 시간은 짧지만 수련의 결심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동요하지 않는다. “수련이란 곧 어려운 것이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사악이 미친 듯이 박해하고 생사에 관계됐던 지를 막론하고, 당신이 여전히 수련의 이 한 갈래 길에서 확고하게 걸어갈 수 있는 것이 어려운 것이며, 인류사회 중의 어떠한 일도 수련 길에서의 행보를 교란할 수 없게끔 하기란 어렵다.” (『정진요지2』「길」)
심성제고
나는 허영심, 질투심, 비교심, 쟁투심이 중했고 특히 돈을 중하게 보았다.
수련 후 아주 빨리 제거됐고 이런 마음이 다시 올라와도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부정하고 억제한다. 딸이 중학교에 갈 때가 되어 예전에는 돈을 써서라도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었다.
법공부를 하고 나는 알았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생활을 절대 개변시킬 수 없는 것이다. 바로 당신의 일생도 당신은 당신자신을 다 좌우지 못하는지라, 당신 역시 다른 사람의 일생을 더욱 좌우지하지 못한다. 사람이 어떻게 노력하든지 막론하고 그는 모두 그 자신이 생존하는 그 갈래 길에서 간다. 당신은 마치 노력을 거쳐 무엇을 얻는 것과 같지만 사실 그것은 필연이다.” (『유럽법회설법』)
그때는 아이도 법을 얻어 나는 아이에게 우리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에 다니라고 했다. 사회의 불량 습관에 물들지 말고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게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우리구역 학교는 좋지 않아 다른 동료들은 아이를 전부 다른 학교로 보냈다. 그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나는 “아이 인생의 길은 무슨 학교에 다니는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나는 이제 허영심과 비교하는 마음이 없고 더는 다른 집 아이가 좋은 학교를 다닌다고 질투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돈 문제로 시어머니와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법공부를 통해 재물을 담담히 보게 됐다. “종교 중에서는 말한다: 당신이 돈이 아무리 많고 벼슬이 아무리 높다 해도 몇십 년이라, 태어날 때 가지고 오지 못하며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한다.” (『전법륜』) 나는 남편에게 시부모님께 돈을 많이 드리라고 했고 시어머니가 입원했을 때 우리가 돈을 많이 써 많은 모순을 잠재웠다.
나는 예언에서 나쁜 사람은 도태된다는 말을 듣고 도태되는 것이 두려워서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 후에는 이런 것을 생각하지 않았지만 시어머님이 병으로 사망한 후 두려운 마음이 다시 올라왔다. 저녁에 혼자 집에 있으면 무섭고 저녁 12시에 발정념해도 무서웠다. 내가 잘못됐고 나는 대법제자이며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명이므로 정념으로 일체 사악을 해체시킬 수 있다는 것은 안다. 나는 줄곧 그것을 부정하며 발정념으로 내 공간장의 두려운 요소와 물질을 제거하여 좀 좋아지기는 했으나 철저히 없애지는 못했다.
동수와 교류하니 근본 집착을 찾아보라며 ‘정진요지2-원만으로 나아가자’를 읽어보라고 했다. “집착을 갖고 법을 배우는 것은 진정한 수련이 아니다. 하지만 수련 중에서 자신의 근본적인 집착을 점차적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제거할 수 있다. 그리하여 수련인의 표준에 도달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근본적인 집착인가? 사람은 세상(世間)에서 많은 관념을 길렀는바, 관념에 의하여 이끌어 가기까지 하면서 동경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세상에 오게 된 것은 인연에 의해 인생의 길과 인생 중의 득실(得失)을 결정하고 있는데, 어찌 사람의 관념에 의하여 인생의 매 한 과정이 결정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그런 소위 아름다운 동경과 소원 역시 영원히 얻을 수 없는 고통스럽게 집착하는 추구로 됐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러한 사상의 작용 하에서 대법의 문에 들어올 수 있다. 그렇지만 수련 과정 중에서 자신을 수련하는 사람으로 간주하고 이후에 책을 보고, 법을 배우며 정진(精進)하는 중에서 자신이 입문시에는 어떤 생각으로 대법에 들어왔는가를 똑똑히 인식해야 한다. 한 동안 수련을 했는데도 아직도 당초 생각인지, 사람의 이 한 마음이 비로소 자신을 여기에 남아 있게끔 한 것이 아닌가? 만약 이렇다면 나의 제자로 여길 수 없다. 이것이 바로 근본적인 집착심을 제거하지 않은 것이며 법에서 법을 인식하지 못함이다.”
나는 대법에 들어올 때의 근본 집착을 찾아냈다. 죽는 것이 두렵고 이 몸을 잃는 것이 두렵고 속세의 편안한 생활을 잃는 것이 두려웠다. 안일한 마음과 속인의 행복한 생활에 대한 갈망을 제거한다는 일념을 발정념 때 추가하고, 행위에서 그것을 억제하고 나를 교란하지 못하게 했다. 심성이 점차 제고되면서 두려운 마음도 갈수록 담담해졌다.
금방 제거되지 않거나 철저히 제거되지 않은 사람 마음들이 수시로 나를 교란한다. 수련을 늦게 시작했으나 어떤 부분은 노제자인 남편보다 잘한다하여 과시심이 나와, 남편과 아이의 잘못을 보면 늘 비평만 하고 안으로 찾지 않았다. 진상을 알리는 일을 할 때 일하는 마음, 환희심이 나오기도 하지만 나는 법공부를 통해 사람마음을 닦아내고 대법에 동화하여 승화될 수 있다고 믿는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
나는 규모가 큰 국영기업 직원이다. 통근버스에서나 평소 일하면서 강대한 일념을 발한다. ‘나를 접촉하는 사람은 대법과 대법제자에게 선념을 움직이고 진상을 알 기회를 가져 구도되어라.’ 혼자 있는 사람을 접촉할 때면 나는 먼저 발정념을 한 다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한다.
제3자 입장에서 사회의 불량현상, 전체적인 도덕성 하락, 사회의 불공정, 빈부격차 및 전통문화 파괴, 신앙결핍, 거짓말 만연, 양심 상실로 인해 일어난 천재인화는 모두 중공사당(邪黨) 때문이라는 것을 알린다. 대법이 전세계에서 널리 퍼졌으나 중국에서는 중공의 박해를 받고, 텔레비전에서 대법을 모함했다고 하면 사람들은 거의 받아들이고 삼퇴를 한다. 현재 나의 주변 동료와 간부는 거의 삼퇴를 했다.
최근 나는 다른 부서로 옮겨갔다. 원래보다 조건이 열악하고 관리가 엄하지만 사부님께서 다른 환경으로 가서 인연 있는 사람을 구도하라고 배치했다고 믿는다. 주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나는 수련인의 표준에 따라 행하고 그들에게 나쁜 인상을 주지 않으려 애쓴다.
나는 아직 잘하지 못하는 곳이 많다. 법공부하면 졸리고 발정념할 때 사상이 조용하지 않으며, 안일을 추구해 새벽연공 시간에 일어나지 못한다. 또 남이 듣기 싫은 말을 할까봐 두렵고 모순이 생기면 즉시 안으로 찾지 못한다. 아직 많은 사람의 관념이 가로막아 제고되지 못하게 한다. 이후부터 나는 반드시 법공부를 많이 하고 착실하게 수련하여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문장발표: 2011년 5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5/10/240139.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html/articles/2011/5/23/1254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