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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심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글/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람이 수련 중에서 질투심을 제거하지 못하면 정과(正果)를 얻지 못하는데, 절대로 정과를 얻지 못한다.”(『轉法輪(전법륜)』)를 대법제자는 모두 알고 있다. 나도 전에 자신은 질투심이 없다고 여겼다. 가정이 부유하였고 교육도 받았고 좋은 직업이 있었으며 게다가 모두 수련하는 집안이었기에 누구를 질투할 바가 없었다. 그러나 질투심이 나타났을 때 나 자신이 너무나 놀라웠다. 내가 질투하는 사람은 가정이 곤란하고 교육도 받지 못했고 무직업이며 가정 울타리에서 걸어 나오지 못하는 심지어 보기에 말수가 적은 수련생이었다!

일은 이러하다. 나와 옥(玉) 씨 언니(수련생)는 자신의 장점을 이용하여 법을 실증하는 길은 선택했고 이로써 가까이 지냈다. 비록 전공이 같으나 나는 정규교육 출신이었고, 그녀는 스스로 배워 인재로 된 것이다. 법을 실증하는 이 길은 그리 수월하지 않았고 시간과 정력 소모가 많았으며, 또 늘 헛물을 켤 때가 많았다. 점차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는 포기했다. 그러면서 속으로 생각하기를 “이렇게 결과가 없는 일에서 시간을 낭비하느니 효과가 보이는 일을 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집에는 가정 자료점이 있고 정비까지 할 줄 아니 나는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러나 옥 씨 언니는 달랐다. 그녀는 줄곧 견지했고 포기하지 않았다. 마침내 옥 씨 언니의 노력이 인정을 받았고 장점이 법을 실증하는 항목에서 작용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때 나의 질투심이 싹 트기 시작했지만 나는 옥 씨 언니의 순풍 차에 얹혀 이 항목에 다시 끼어들었다.

옥 씨 언니는 항목에 참가한 후 매우 몰입했으나, 나는 출근한다는 이유로 매달 단지 한번만 참가했다. 사실 옥 씨 언니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불한 노력은 더욱 많았다. 그러나 그녀는 전문훈련을 받은 적이 없고 일을 함에 결함이 없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늘 나에게 어디가 잘못 됐는지 체크해달라고 했다. 나도 매번 거침없이 일일이 지적해주었다. 어떤 때는 날카롭게 했는데, 조금도 그녀의 감수를 생각하지 않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법을 위하여 책임지는 것이라 생각했다. 반대로 그녀가 만일 나의 일에서의 결함을 지적할 때면 나의 마음이 매우 불편했다. 그때 속으로 생각했다. ‘정규적인 학교를 졸업한 내가 당신보다 못하단 말인가?’ 속으로는 이렇게 생각했으나 말은 그렇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까다롭게 한다고 꺼리지 말고 협조해야 한다고 타일렀다. 옥 씨 언니는 나처럼 교활하지 않았고 심지가 단순했고 여전히 전과 같이 힘을 다했다. 내가 짐작하건대 그녀가 매일 항목에 투자하는 시간이 열 시간은 족히 되었다. 손목에 굳은살까지 생겼다. 나는 또 그녀에게 권고했다. 일을 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는 안 되며 절반의 시간을 내어 법공부를 해야 한다고 했다. 사실 나 자신도 한가한 시간이 남아돌아도 법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고 편안한 가정생활 속에 빠져 너무나 안일하게 보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은 법을 실증하는 길에서 이렇게 많은 항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자만까지 했다. 마침내 옥 씨 언니는 진보했고 또한 비약적으로 진보했다. 대법은 그녀에게 지혜를 주었고 언니는 정규교육 출신인 나마저 아무런 흠집을 찾을 수 없는 우수한 성과를 내놓았다. 나는 할 말이 없었고 이는 법을 실증하는 이 일에서 마음을 쓰는 정도에 따라 가져온 결과임을 나는 알았다. 또 기술상의 제고는 사실은 경지의 제고였다.

나는 생각했다: 나는 할 수 있지 않은가. 시간을 많이 들이고 시간을 내면 되는 일이 아닌가? 나도 할 수 있다. 나의 능력으로는 그녀처럼 그렇게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그리하여 나도 하나의 항목을 신청했다. 뿐만 아니라 시작부터 여러 사람의 주시를 받았다. 한 달이 지나 나의 항목은 아무런 성과가 없었고 창의적인 면에서도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기술상에서도 한 무더기의 흠집을 지적당했다. 또 지적들이 너무나 맞는 말이고 뭐라 변명할 것도 없었다. 나는 스스로 전문이라 뽐내고 있었으나 나보다 더 전문적인 사람도 있었다. 항목은 고비에 빠져들었고 어제 한바탕 이름 모를 화를 냈다. 자신의 재주를 다 했던 것인가? 나는 자신한테 말했다: 지혜는 법에서 오는 것이니 이때에 너는 마땅히 법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결과 법공부 때 졸렸고 가부좌는 잠들었다. 나는 여전히 안을 향하여 찾지 않았고 실패의 원인이 어떤 마음에서 야기된 것인지 의식하지 못했다.

오늘 항목 팀에서 모두 옥 씨 언니를 칭찬했다. 나의 그 깊이 잠자던 질투심도 마침내 수면위로 드러났다. 나는 속으로 말했다: 뭐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닌데, 여기저기에 아직 많은 흠집이 있는데… 이때 사부님의 법이 나의 귓가에서 울렸다. “우리의 수련생, 우리의 사업일꾼을 포함하여 대법의 사업을 위한다 할지라도 당신들이 모두 서로 질투한다면, 당신은 이로 말미암아 부처가 될 수 있는가? 내가 느슨하게 관리하려고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 그 속인을 놓아 버리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업 중에 마음의 평형을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법은 전 우주의 것이며, 어느 한 작디작은 사람의 것이 아니다. 사업은 누가 하든지, 모두 대법을 널리 전하는 것으로, 무슨 당신이 하고 내가 하는 것이 있는가. 당신들이 이런 마음을 버리지 않고 그래 또 천국에까지 갖고 가서 부처와 다툴 것인가? 누구도 대법을 도맡을 수 없다. 평형을 이루지 못한 그 하나의 심리를 없애버리라!”(《정진요지》〈집착을 더 없애자(再去執著)〉)

바로 그러하였다. 사부님께서는 너무나 명백히 말씀해주셨다. 바로 질투심이었으며 나는 줄곧 덮어 감추었으며 질투심임을 승인하기가 치욕스러웠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정규교육 출신인 내가 손에는 만 위안에 가깝고 전 세계에서도 거의 가장 좋은 기계를 갖추고 있으나 오히려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 원인이다. 정말로 부끄러웠다. 그렇게 순정하지 못한 마음을 지니고 어떻게 대법을 실증하는데 사용될 수 있단 말인가? 오직 순정한 심태에서 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신성한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속인이 일을 하는 것과 무슨 구별이 있겠는가? 나는 밍후이왕에서 한 극장 사장이 션윈의 배우에 대하여 평가한 기사를 보았었다. “션윈 배우와 기타 예술단의 배우는 다르다. 남을 질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잘하면 자신이 잘한 것보다도 더 기뻐한다.” 이것이야말로 수련인의 상태이다. 션윈이 우리에게 펼쳐 보인 순정함은 단지 노래와 무용뿐만 아니다. 수련인의 경지도 보여준 것이다.

질투심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이로부터 나는 자신의 평소 언행에도 질투심이 배어있음을 반성했다. 모모는 어떠한 집에 살고, 어떤 차를 타고 다니며, 어떤 직위에 있고… 말할 때는 마치 비웃고 거들떠보지도 않았으나 사실 만일 질투심이 없다면 이러한 속물이 어찌 눈에 들어올 수 있었겠는가? 어떤 때 우리는 늘 안을 향하여 찾았으나 찾지 못했다고 하는데 사실은 여전히 자신의 안을 향하여 찾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 다 점화해주셨고 그 마음은 거기에서 뚜렷이 흔들거리고 있다. 당신이 제거하는가 여부에 달린 것이다. 곤두박질치고 틈을 타게 한 후에야 안을 향하게 찾게 되는 것을 기다려서는 안 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형식을 중시하지 않는다. 나는 각종 형식을 이용하여 당신들이 아주 깊게 은폐된 마음을 폭로시키며 그것을 제거해 버린다.”(《정진요지》〈뿌리를 파내다〉)

문장발표: 2011년 5월 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5/3/2400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