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윈난 소년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7살 소년 대법제자이며 금년에 고등학교 1학년에 다닌다. 전 학기 반주임은 학생들에게 공산주의청년단에 입단할 것을 요구했는데 입단 정원에는 내 이름이 있었다. 그 때는 체육 시간이었는데 나는 학우에게 물어본 후 곧장 교무실로 찾아가 자신의 뜻을 밝히려 했다. 길에서 좀 긴장하긴 했지만 나는 입단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신념만은 확고히 했다.
한 대법제자로서 어찌 자신의 영혼을 사당에게 주겠는가? 절대로 학교의 지위와 자신의 앞날을 위해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들 수는 없다! 이는 모두 사당 유관 조직이므로 어린 대법제자들은 입단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선생님에게 나의 염원을 말씀드리자 선생님은 아주 이상하게 여기면서 왜 입단하려 하지 않는지 물었다. 나는 입단하고 싶지 않다고 하자 선생님은 왜 싫으냐고 물었고 나는 단원 회의 같은 것을 열어야 하므로 복잡해서 들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 때 사무실은 아주 조용했고, 다른 한 선생님과 학생은 모두 눈이 휘둥그래서 멍하니 나만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조금도 두렵지 않았고 따라서 자신의 생각을 더욱 굳혔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좋아요, 이름을 지워버리죠.” 그 다음 다른 한 여학생으로 바꿨다. 수업이 끝난 후 나는 이 여학생에게 진상을 알려 주었고 그 다음 탈단시켰으며 아울러 그녀에게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기억하라고 알려 주었다.
이번 학기의 정치과 교과서에 대법을 모욕하는 내용이 있었다. 어느 날 정치과 선생님이 대법에 대해 나쁜 말을 했다, 이 때 한 남학생이 용감하게 천안문 분신자살은 가짜고 장쩌민은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말했다. 선생님은 그를 욕하지 않았고 학우들은 파룬궁이 도대체 무언지 호기심을 가졌다. 수업이 끝나자 나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 주었다. 그리고 그 남학생에게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었더니 친구에게서 들었다고 했다. 이 때 반장이 다가와서 나에게 대법 호신부를 보여 주었다. 반장 가족도 대법제자였다. 이번 학기의 입단 정원에 본래 내 이름이 있었지만 반주임이 내 이름을 적어 넣으려 할 때 그 남학생은 반주임에게 내가 입단하지 않을 거라고 귀띔해 주었다. 반주임은 그제야 생각나서 “오, 맞아, 그녀가 전 학기에 말을 했지.”라고 했다. 그래서 이번 입단에도 내가 없게 됐다. 하지만 학우들이 아직도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을 보면 나는 정말 안달이 나서 그저 발정념으로 사악한 요소를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 입단 시험에 통과되지 말라고, 그러면 입단할 수 없는 것이다. 기회만 있으면 나는 학우들에게 진상을 알려주었다.
매주 월요일 게양식 때마다 나는 모두 발정념 하는데, 먼저 번 2주간 게양식을 마친 후 선생님께서 막 해산이라고 외치자 혈기가 주루룩 하고 미끄러져 내려왔다. 이 장면을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두 보았다. 졸지에 쉬쉬하는 소리가 도처에서 들렸고 모두들 머리를 들고 보았다. 나는 이것이 정념이 일으킨 작용임을 알고 있었으므로 별로 기뻐하지도 않았다.
집에 컴퓨터가 있으면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장시간 인터넷에 접속해 있으니 엄마는 인터넷 요금을 내지 않았으며 나는 일의 심각성을 대번에 알게 됐다. 나의 온라인 게임을 하려는 마음 때문에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한다면 자료를 만들 수 없을 것이고, 수련생들은 내 자료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나는 어깨에 놓인 자신의 책임, 이 무형의 책임을 깊이 느꼈다. 가령 나 한 사람의 때문에 여러 사람의 수련에 영향을 준다면 그건 그야말로 너무너무 부끄러운 일이다.
이날 오후 나는 안으로 찾아보았고 자신이 잘하지 못한 곳을 찾아보았다. 나는 자신이 인터넷에 대한 의뢰심, 그리고 게으름을 피우는 마음, 집안일을 적게 하려는 마음을 찾아냈다. 그리고는 자신 때문에 자료점 운행에 영향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반드시 자료를 만들어야 하고, 동수에 대해 책임지고 대법에 책임지며 자신에 책임져야 한다, 집에 오니 아버지가 외지에서 돌아오신 것을 보고 말했다. 처음에 그도 동의하지 않으면서 내가 너무 인터넷에 자주 접속하고 또 파룬궁 자료를 찍는다고 했다. 나는 아버지에게 많은 진상을 말씀 드렸고 그도 중공이 피비린내 나는 살인을 한다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삼퇴는 하려 하지 않고 이후에 다시 보자고 했다. 아버지는 내가 파룬궁 자료를 만든다는 것을 알고는 말했다. “내가 공산당원인데 네가 잡혀서 감옥에 갈 작정이냐?” 그는 사실 내게 일이 생길까 봐 나를 몹시 걱정한 것이다. 나는 “걱정하지 마세요, 나는 잘 할 것이며 아무 일 없을 것입니다”라고 하면서 시간이 있으면 둥타이왕(動態網)에 들어가 보라고 말씀드렸다. 보고 시간이 좀 자나면 누가 옳고 그른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아버지는 결국 돈 100위안을 꺼내 주면서 나에게 인터넷 요금을 내라고 하셨다.
이 100위안을 손에 꼭 틀어쥔 나는 집 문을 나서자 졸지에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면서 마음속에 무한한 감격이 넘쳤다. 사존께서 나를 항상 가호해주심에 감격했고, 이번의 대화로 나와 아버지와의 관계를 개선해 주신데 감사드렸다. 요금을 내고 유리문을 밀고 나오는 순간, 구름이 꽉 찼던 하늘에서 구멍이 하나 생기더니 한 갈래 광선이 바로 내 몸을 비췄고 삽시간에 한 갈래 따뜻한 기운이 체내에서 흘렀다. 나는 자신의 빛발을 감각했고 이 빛이 주위를 비추는 것 같았다. 하지만 다른 사람 몸에는 빛이 없었다. 나는 한 대법입자로서의 빛과 열을 절실하게 감수했다. 이 때 또 눈물이 용솟음쳐 올랐다. 더 잘하고 더 법을 원용하리라 결심했다.
나는 세 살에 법을 얻었으나 십 몇 년이란 굽은 길을 걷다가 나중에야 겨우 바른 길로 돌아왔다. 이를 회상하노라면 마음속은 후회로 차고 넘친다. 세 살 때부터 할아버지와 함께 정진하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다행히 드디어 귀정할 수 있었다. 사실 많은 신적(神迹)을 경험했는데, 이를테면 자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서부터 운행을 시작하기까지 다만 한 달이란 시간이 걸렸을 뿐이다. 초기에 한 문장을 보았는데 한 수련생은 매달 몇 백 위안의 월급을 받는데다 아이를 공부시켜야 하면서도 자료를 만들었는데 자신은 이미 17살이고 이 능력도 있는데 왜 하지 않겠는가? 그 때 나는 몹시 부끄러움을 느꼈고 잇따라 자료를 만들 생각을 갖고 어머니에게 프린터를 사고 싶다는 말을 해서부터 한 달 만에 사 왔다. 이렇게 되어 우리 이 지역에서 진상 자료가 부족했던 상황을 해결했다.
대법제자들은 중임을 짊어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막바지 한 단락 길을 잘 걸어가야 하며, 사전의 서약을 실현해야 한다. 인간세상에 온 것을 헛된 것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층차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틀린 곳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1년 4월 2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4/21/2393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