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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歌] 진아(眞我)

글/정심(靜心)

[밍후이왕]

천년을 속세의 미혹 속에, 진아(眞我)는 흙속에 묻혔네.

위사(爲私)의 진흙탕에 빠져 무엇 위해 전전했던가?

정욕과 명리에 뒤엉켜 명운(命運)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하루아침 법 얻어 법선 오르니 마음속 미혹 풀리누나.

원래 하늘에서 왔거니 조사(助師)에 고해(苦海)가 두려울손가?

이로부터 가슴에 사명 새기니 정진하는 길에서 태만치 않으리라.

문장발표: 2011년03월1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3/11/2374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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