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사부님은 2009년 『워싱턴DC 국제법회설법』에서 “사실 자비는 거대한 에너지다”고 말씀하셨다. 며칠 전 한 노인 수련생이 선심을 품고 오직 한 마음으로 중공 간부를 구도하는 것을 보았다. 자신의 비슷한 경험을 회상해 보니 감수가 깊었다.
나의 한 동료는 중공관료의 자녀다. 그녀에게 진상을 몇 번 알렸으나 듣기는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았다. 한번은 이 동료가 일을 잘못해 고객이 회사 상사에게 고발했다. 그녀는 억울해하면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회사에서 처분을 받을 생각을 하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나는 그녀가 방금 졸업하고 이렇게 큰 타격을 받은 것과 나중에 어떻게 해야 하나를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나는 그녀에게 고객과 다투지 말고 잘못했으면 상사에게 용서를 빌고 어떤 처분을 내려도 겸허하게 받아들이라고 했다. 그녀는 내가 진심으로 그녀를 위하는 선한 마음을 보고 감동하며 “당신은 진심이군요. 저는 괜찮습니다. 당신의 말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후 이 일은 아주 잘 처리됐다. 그때부터 이 동료는 정말 변했다. 매번 나를 보면 큰 소리로 인사했고 가족에게 보여주겠다며 진상자료도 가져갔다.
나는 이 일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간혹 우리는 이치있게 말했다고 여기는데 속인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사실 그때는 ‘사람’이 사람을 설득했기에 당신 말이 맞더라도 자비한 에너지가 없어 사람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특히 풍요롭게 사는 사람은 더욱 그러하다. 현재 사람의 도덕수준의 한계로 신을 믿지 않고, 눈앞의 이익만 손해를 보지 않는다면 아무리 이치있게 말해도 그 사람은 자신과 별로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며 무관심하다. 그러나 자비로운 마음이 나타났을 때 그 사람은 당신의 선한 에너지에 싸이고 감화된다. 이때는 당신의 말이 ‘높은 수준’인지 아닌지는 이미 중요하지 않다. 상대방은 이미 감동되어 개변됐다. 자비심은 해낸 것이 아니라 닦아낸 것이다. 수련자의 자비를 품고 진정한 염두를 움직여 각종 사람 마음을 타파하고 상대를 위해 생각해야만 작용을 일으키고 사람을 구할 수 있다.
개인의 조그마한 감수를 동수들과 교류한다.
문장발표: 2011년 2월 2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2/21/2365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