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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에 대한 정을 없애 수련의 환경을 더욱 순정히 하자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일 때문에 A지역을 떠나 B지역으로 가야 했다. 전에 B지역에서 박해를 당한 후 이곳으로 왔던 것이다. 그러나 내가 B지역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자, 주변의 동수들은 모두 아쉬움을 표했다. 어떤 수련생은 여비를 주며 가는 길에 사용하라고 했으며, 또 어떤 수련생은 식당에서 음식을 대접하려고도 했다. 작별이 아쉬우니 한 끼의 식사라도 합께 하자는 것이었다. 어떤 수련생은 A지역의 특산물을 사주며 사용하고 남을 경우 B지역의 친척이나 친구에게 선물을 하라고도 했다. 또 어떤 수련생은 찾아와서 이야기를 좀 하자거나, 혹은 무슨 물건이 부족한건 없느냐고 물으며 무엇이든지 사주려고 했다. 이들 동수들 중에는 박해를 당하며 거대한 풍랑을 모두 지나왔고, 비교적 깨달음이 바르다고 생각되는 몇몇 동수들도 있었다.

물론 나도 수련하는 사람으로 동수의 이익을 탐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그들의 성의를 모두 완곡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동수들로부터 이렇게 관심을 받게 되자, 나는 매우 만족스러운 감이 들며 아주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어떤 수련생이 불공평을 호소하면서 그녀들 간의 모순을 내게 말할 때는, 그 수련생이 처한 사정에 대해 동정을 표시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동수와 속인 사이에 발생한 모순을 얘기할 때는 수련생을 위한 마음에 막 화까지 치밀었다. 정서에 이끌려 환희심, 과시심 등을 있는 그대로 갖고 사물을 논하면서 옳고 그름을 다투며, 밖으로 찾는 이런 마음들이 전부 나왔다.

다행히 실속있게 수련한 일정한 기초가 있었기에 냉정해진 다음, 나는 즉시, 무조건 안으로 찾아야 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련생은 무엇 때문에 나에게 이럴 수가 있었는가. 그는 나에게 동수에 대한 깊은 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련생이 나에 대해 좋게 대하면, 나도 당연히 그에게 좋게 대해야 한다고 여겼던 것이다. 그럼 다른 속인 사람이 동수에 대해 좋지 않게 대하면, 나도 그 속인에 대해 좋지 않게 대한 것이다. 사실 이는 완전하게 인정이 장난친 것이다. 자비심(慈悲心)이 나올 때는 누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이런 것은 정의 해로운 점의 표현이다. 사람의 각도에서 수련생을 도와준 것이지, 수련자의 각도에서 수련생을 도와준 것이 아니다. 동수에 대한 정의 작용으로 동수의 ‘잘못’도 옳게 본 것인데, 이는 사실 바로 수련생을 해친 것이다. 이것은 또한 내 자신이 동수에 대한 정을 집착한데서 가져온 것이다. 우리는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동수와의 문제가 나타남을 포함해서 모두 자신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동수에 대한 정을 내려놓는다고 해서 꼭 수련생을 쌀쌀하게 대해야 함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동수의 정에 이끌리지 않고, 우리의 환경으로 하여금 하나의 진정하게 서로 제고하고, 차이점을 찾는 환경으로 되겠끔하는 것인데, 역시 자신에 대한 책임이며 동시에 동수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다.

개인의 체험으로 층차가 제한되어 있기에, 부족한 곳을 수련생이 자비로 지적해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문장발표:2011년 1월 8일
문장분류:수련마당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8/交流–修去同修情,更好的纯净修炼环境-2346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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