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헤이룬장성 대법제자 치우스(秋实)
[밍후이왕] 근일에 밍후이왕 제7회 대륙법회 원고 『밍후이주간(특간3)』중의 “사존님께서 제자의 손 잡아끌고 짙은 안개, 모진 바람 속을 무사히 걸어오다” 를 일고 감촉이 무척 깊다. 더욱이 문장 중의 “상경하여 사존님과 대법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하다”란 단락 중의 두 개 귀절은 나에게 아주 깊은 계발을 주었는데, 그것은 바로 사악의 박해에 직면하여 너무 나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1. 글 쓴 수련생은 천안문 광장에서 법을 실증할 때, 한 수련생의 『전법륜(轉法輪)』을 경찰에게 빼앗기고, 찢기는 것을 보고, 글 쓴 수련생이 달려가 빼앗으려 했으나 빼앗지 못했다. 모두가 강압으로 차에 오를 때, 글 쓴 수련생은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고는 정의롭고 엄숙하게 악경(사악한 경찰)에게 말하였다. “국민의 경찰로서 당신은 마땅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함부로 국민의 물건을 빼앗았으니, 당신이 다 무슨 경찰인가?! 오늘 당신이 책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이 할머니를 당신에게 맡기겠다. 당신을 따라 다니며 가지 않을 것이다.” 그 경찰은 정말로 두려워서 당황해 하면서 즉시 책을 가져다 주고는, 미안하다고 하였다.
2. 글 쓴 수련생과 각지 수많은 수련생들이 강제로 베이징 체육관에 끌려 간 후,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하고,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였으며, 화장실에 가지 못하게 하였고, 누가 움직이기만 하면 경찰이 달려가서 발로 차고 박고 하였다. 점심때가 되자 경찰들은 매 한 사람이 도시락 한 개씩 들고 먹으면서 수련생을 감시 하였다. 글 쓴 수련생은 사부님께 용기와 지혜를 줄 것을 청하고는, 일어서서 높이 외쳤다. “ 우리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이다, 우리가 오늘 이 곳에 오게 된 것은, 모두 당신들 경찰들이 법을 집행하면서 우리를 핍박한 것이니 이는 경찰이 범법행위를 한 것이다. 우리는 마음 속 말을 하겠다. ‘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라고 하는 것은 우리 공민의 합법적 권리이다, 우리에게는 국가 지도자에게 정황을 반영할 권리가 있고, 듣고 안 듣고는 당신들 일인데, 뭘 믿고 말을 못하게 하는가? 왜 밥을 못 먹게 하는가? 왜 화장실에 못 가게 하는가? 옛적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사형수도 말을 다 하게 하고, 밥을 다 먹게 하였으며, 대소변을 보게 하였다. 오늘 당신들, 경찰들이 다른 사람은 밥도 물도 못 먹게 하면서, 당신들은 왜 먹고 마시는가? 오늘 하늘이 퍼런 대낮에 국민이 양육한 경찰이 국민을 때리는 것을 내 눈으로 직접 보았다. 도덕, 양심이 어디에 있는가? 당신들, 이 경찰들은 알아야 한다, 법을 집행하면서 범법 행위를 하는 것은 죄가 으뜸으로 큰 것이다. 당신들 오늘 저지른 모든 행위를 국민에게 공포하고, 전 세계에 공포할 수 있는가?” 이런 일장 연설은 사악을 두렵게 하였고, 전 장내는 쥐 죽은 듯 조용하였다. 그런 다음, 경찰들은 두 대의 헌 버스를 긴급 마련하여 화장실로 쓰게 하고, 밥과 물을 먹고 마시게 하였으며, 그 날 오후에는 사람을 구타하지 않았다.
이 두 가지 사례는 나를 감동시켰다. 그렇다! 사악의 앞에서는 너무 나약하지 말아야 하고 정기가 있어야 하며, 이지적으로 도리를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응당한 권리가 박탈당할 뿐만 아니라 더 진일보로 되는 박해를 당할 것이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나 개인이 수련의 길에서 있었던 한 자그마한 체험이 떠오른다. 2001년 어느 날 조반 후, 나를 감시할 책임을 맡은 왕 촌장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진 정부의 모모 간부가 나와 대담을 하려 한다면서 나더러 즉시 가보라는 것이었다. 당시 나의 두뇌 속에는 사악과 협력하지 말아야 한다는 법리는 아직 분명하지는 못했어도, 가면 좋은 일이 없으므로 갈 수 없다는 것만은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촌장에게, 그 모 간부에게 내가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갈 수 없다고, 전달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촌장이 듣더니 짜증을 냈다. “내 일도 아닌데 당신이 직접 가서 말해!” 나는 듣고 나서 다소 강경한 어투로 말하였다. “나는 당신께서 전달해 줄 것을 바랍니다. 어찌됐건 나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 말을 마차자, 나는 전화를 끊었다. 잠시 후에 전화가 또 울렸다. 전화에서 그 진 간부라는 자가 호되게 책망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당신을 오라고 했는데, 왜, 오지 않는가?” 나는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게 말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일을 해 주는데, 반드시 제 시간에 물건을 보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장이 돈을 주겠습니까? 돈이 없다면 뭘 먹고 삽니까? 할 말이 있으며 일요일에 합시다.” 나는 공직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휴식시간을 희생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간부는 듣더니 말투가 대번에 온화해 졌다. “아, 원래 그런 일이군, 그럼 후에 다시 봅시다.” 그 이후 그는, 다시는 나를 찾지 않았다.
지금 나는 깨닫게 되었다. 우리 대법제자는 眞․善․忍을 수련함으로 중생에 대해 모두 선해야 한다. 선, 자비에는 거대한 에너지가 있어 모든 좋지 못한 생명을 좋게 변하게 함으로, 우리는 반드시 선으로 중생을 대해야 한다. 하지만, 부동한 시간, 부동한 환경, 부동한 장소에서는, 부동한 생명에 직면하여 선의 표현 방법도 다 같지 않음으로 일률적일 수는 없는 것이다.
수련생에 대하여, 또는 보통 속인에 대하여 우리는 반드시 자비를 마음에 품어야 하고, 곳곳에서 참고 양보하며, 온화하고 상냥한 기색으로 대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를 박해한 사악도에 대해서는 줄곧 참거나, 줄곧 감당만 해서는 안 된다. 마치 사람에게 도살될 면양처럼 돼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런 표면적인 선은, 실질은 종용이며, 사악의 기염을 북돋아 주어 그것이 더 사악해 지게 한다. 그 후과는 우리에 대한 사악의 박해를 더 심해지게 할 뿐 만 아니라, 사악이 더 나쁘게 변하게 하고 더 구도하기 어렵게 할 것이다. 오직 대담하게 사악을 폭로하고, 도리와 근거가 있게 그가 대법제자를 박해한 범죄 행위를 지적함으로써, 사나운 기염을 꺾어버리고 그에게 확실하게 두려운 마음을 갖게 할 수 있으며, 잇따라서 진상을 똑바로 알려 주고, 그가 사한 것을 버리고 선을 행하도록 권고하면, 아마 불현듯 깨달으면서 악한 짓을 멈추고 구원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대법제자의 진정한 선이고 진정한 자비이다.
대법제자가 속인과의 관계를 처리하는 중에도, 약하고 강한 문제가 존재한다.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무리한 방해, 사람을 너무 업신여기는 악인에 봉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우선은 자신의 심성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무조건적으로 안에서 찾아보고, 자신이 어디서 잘못했는가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무작정 무원칙적으로 타협하라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때에는 사실을 똑바로 말해야 하고, 상대방의 무리한 곳을 지적하여, 상대방이 도리에 복종하게 해야 한다. 그로 하여금 업을 적게 빚고 덕을 적게 잃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속인의 무리한 방해, 사람을 너무 업신여기는 상태는 역시 그의 악한 일면이고, 마성의 일면적인 폭로이므로, 너무 과도한 타협은 역시 종용이어서 그로 하여금 더 악한 방면에로 발전하게 하여 그에게 불리하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상대방을 배려하여 적당한 강도로 발정념 혹은 기타 방식으로, 그 마성의 발전을 억제해 주어야 한다.
물론 우리는 너무 나약할 수 없으며, 그렇다고 절대로 너무 강해서도 안 된다. 대법제자의 너그러운 흉금과, 자비하고 양보하는 형상을 나타내야 한다. 너무 나약하지 말란다고 그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네가 욕하면 나도 욕하고, 네가 날 때리면 나도 널 때리겠다면서 속인 중의 쟁투 속에 빠진다면 그건 수련인 이 아니다. 사악을 직면하든, 속인을 직면하든, 우리는 모두 이지적이고 지혜로 대해야 한다. 참을 성 있게 설복하는 것은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 이지적으로 권고한다 해서 용서를 비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시간, 지점, 사람에 따라 달라야 한다, 적당한 분수와 척도를 장악해야 한다. 이러자면 반드시 법 공부를 많이 하고 잘 해야 하며, 대법으로 적용할 연하고 강한 정도를 가늠해야 하며, 극단으로 가지 말아야만 훌륭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이상은 자신이 법회 문장을 읽은 조그마한 깨달음인데, 말하여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한다. 지적을 바란다.
문장발표 : 2010년 12월 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2/4/面对邪恶不能“太软”-2332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