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나의 시아버지는 모 시 퇴직 검찰장으로서 사람이 정직하다. 60년대 초, 기근이 한창일 때 그는 ‘공작대 대장’으로 농촌에 내려갔었다. 수많은 군중들이 기근으로 전신에 부종이 나타났고, 어떤 사람은 심지어 생명 위험까지 나타났다. 시아버지는 상급에 몇 차례나 창고를 열고 양식을 내주어 사람을 구할 것을 요구하는 청구 보고를 써 보냈다.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 그는 양식 창고를 열고 양식을 광대한 농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구하는 한편, 한 면으로는 상급에 ‘자수’하고는 가장 호된 엄벌을 받을 준비를 했다.
그 때 현에는 정직한 한 관리가 있었는데 그는 시아버지의 사람됨됨이를 알고 있었는지라 사방으로 다니면서 그를 위해 사정을 봐달라고 해서 재난을 면하게 했다. 그는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고 삿된 길로 가지 않았는데 이는 본래 좋은 일이다. 하지만 중공이 통치하는 사회에서 이러한 좋은 사람은 도리어 늘 남의 미움을 받게 마련이다. 문화혁명 때 중공의 엄중한 박해를 받았는데 시아버지, 시어머니(연루된 것이다, 단지 부부관계라는 것 때문에)는 정직(停職), 월급을 중지당하고, 두 사람은 꽁꽁 묶인 채 고깔모자를 쓰고 조리돌림을 당했으며 혹독한 매를 맞는 등 시달림을 당했다. 후에 그들은 부득불 성 밖으로 도망가서 피난할 수밖에 없었다. 자식들은 보살펴 주는 사람이 없었고 친척과 이웃들의 도움으로 나날을 보냈다.
시아버지가 검찰장이 됐을 때 손님들이 예물을 보내오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럴 때마다 그는 손님에게 한 번 또 한 번 말했다. “물건을 도로 가져가시오. 사건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면 어떻게 처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손님은 한사코 물건을 두고 간다. 거절할래야 거절할 수 없게 되자 조급해진 시아버지는 집밖까지 나간 손님을 뒤쫓아 가면서 외친다. “가져가지 않는다면 나는 창문으로 던져 버리겠으니 당신들은 아래에서 받으시오!” 이런 정황을 나는 여러 번 목격했다.
그런데 이런 사람도 중공의 ‘무신론’에 엄중히 독해됐다. 몇 년래 매번 그에게 삼퇴를 하라고 권하면 그는 “내 몸이 이 지경이 됐고(그는 여러 가지 병을 앓고 있었다) 나이도 이렇게 많은데 죽어도 무방하지 않니? 탈퇴는 무슨 탈퇴야.”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이번에 시아버지는 또 입원하셨는데 나는 2010년의 새로운 작은 달력을 갖고 병실에 가서 한 장 한 장 뒤집어 가면서 보여 드렸고 안의 내용을 소개했다.
달력 도안이 소책자보다 훨씬 켰고, 인쇄 품질도 또 좋았던 까닭에 효과도 무척 좋았다. 파룬따파가 세계에 널리 전해지다 라는 장면을 보았을 때, 3천 년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 꽃을 보았을 때, 장자석이 진정으로 구이저우(貴州)성 핑탕(平塘)현에서 드러난 것을 보았을 때 그는 감동했다. 실은 예전에도 그는 보았었지만 이번에는 화면의 전체적인 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보고 나서 그는 심심히 머리를 끄덕이더니 느릿느릿 말하는 것이었다. “좋아, 탈퇴 하겠어, 난 당과 단에 들었었어.” 길을 잃었던 생명이 드디어 구원 됐다.
우리 수련생의 근면한 지불에 감사드린다. 만들어 낸 달력은 화면이 아름답고 내용이 풍부하다. 그가 수천 수만 집들에 들어가 더 많고 많은 인연 있는 사람을 구도하기를 축원한다.
문장발표 : 2010년 10월 2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0/23/2313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