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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에 협조하여 심성을 제고

글/ 우한 대법제자 매란

[밍후이왕] 이번 제7기 대륙대법제자 인터넷 법회 원고모집에 나는 투고하지 않았다. 한 해 동안 별로 정진하지 않아 쓸 것이 없고 직업, 가사와 각종 일로 마음이 조용하지 않아 펜을 들지 않았다. 10. 1 긴 휴가가 끝난 후 쓰려고 준비하는데 동수들이 다 쓴 교류원고를 가져왔다. 이 노년 수련생들은 타자를 할 줄 모르므로 원고의 수정과 타자 임무가 자연히 나에게 떨어졌다. 법회 투고 시간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 “그의 일이 바로 당신의 일이며, 당신의 일이 바로 그의 일이다.”(『각지설법2』「2002년 워싱턴DC법회 설법」) 나는 사부의 말씀대로 원고 쓰는 것을 미루고, 정체에 협조해 수련생을 도와 투고를 완성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 노년 수련생들 중에는 처음으로 법회 교류문장을 쓰는 사람도 있었고, 공부는 많이 못했지만 10여 년간의 수련과정을 회억하여 10여 페이지를 쓴 사람도 있었다. 나는 수련생이 법회에 참여하는 정신에 감탄했다. 그러나 어떤 문장은 틀린 글자가 많고 서술이 복잡하며 내용의 앞뒤가 맞지 않았다. 낮에는 출근하는 나는 원고를 수정하는 데만 며칠이 걸렸는데, 고생스럽기는 하지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원고를 쓰지는 못했지만 수련생의 원고를 정리하는 과정에 수확과 제고도 적지 않았다. 사부님과 법에 대한 수련생들의 바른 깨달음, 중생구도에 대한 노력, 법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정신은 나를 격려했다. 원고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조급하고 귀찮은 마음이 올라오고, 수련생이 너무 수다스럽다고 원망하며 무시하는 마음도 나왔지만 이 일을 통해 내가 제고할 수 있는지 사부님께서 나를 고험하고 계신다고 스스로에게 경고했다. “한 수련자가 부딪치게 되는 일체는 모두가 당신들의 수련(修煉) 원만(圓滿)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절대로 있을 수 없다.”(『정진요지2』「대법은 원용한 것이다」) 나는 사부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고, 이 심성을 제고하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수련생이 사부님의 설법에 대해 잘못 깨닫거나 법리에서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은 사부님의 관련 설법을 찾아내 수련생에게 보여줌으로써 함께 성숙으로 나아갔다. 세뇌반에서 사악에게 타협한 일을 적은 것이 있었는데, 이는 사부님께서 꿈에서 점화하여 지혜를 주신 것으로서 빨리 나가서 중생을 구도하라는 뜻이라고 했다. 나는 그녀의 잘못을 엄숙하게 지적하며 이것은 법을 실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실증하는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교류했다. 그녀는 끝내 잘못을 깨닫고 인식을 제고했다. 이 과정에서 나도 법리를 더욱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당신이 묵묵히 당신이 본 부족한 점을 잘 완성할 수 있으며, 당신이 묵묵히 당신이 마땅히 해야 할 것을 잘 할 수 있고, 당신이 그 한 가지 일에서 완벽하지 못한 부분을 자신이 묵묵히 그것을 잘 한다면, 뭇 신들은 대단히 탄복할 것이며, 이 사람은 너무나 대단하다! 라고 말한다. 이것이 비로소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이다.”(『더 정진하자』)고 말씀하셨다. 15일 새벽에 나는 마지막 한 편의 투고를 완성했다.

이번에 투고하여 교류하는 기회를 놓쳤지만 나는 정체에 협조하여 심성을 제고할 기회를 얻었으므로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동수와 이번 법회에 감사드린다.

문장발표: 2010년 10월 2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0/25/2314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