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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으로서 법을 암송한 체험과 깨달음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이 며칠 나는 또 법을 암송하기 시작하였다. 결심도 있었고 반드시 전부 암송할 때까지 하겠다는 신심도 있었다.『전법륜』을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모두 머릿속에 담는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2년 전 나는 두 차례 법을 암송했던 경력이 있는데 매번 모두 제1강도 다 암송하지 못하고 포기했었다. 너무나 어렵고 너무나 느리다고 생각하면서 신심을 잃었다. 이 며칠간 다시 한 차례 법을 암송하면서 나는 드디어 원인을 찾게 되었는데 써내어 동수들과 교류하려 한다.

나는 학교에 다닐 때 기억력이 매우 좋았다. 다른 애들은 학기 내내 책을 암송해야 했으나 나는 시험 전 며칠간 암송해도 시험성적이 좋았다. 급우들은 모두 초상적이라고 말했었는데 법을 암송할 때도 나도 모르게 학교 다닐 때 암송하던 것처럼 하였다. 먼저 중점을 파악하고 다음 단락 문장구조를 분석한 후 다시 문구와 문구사이의 논리 연계 등을 보았다. 그런데 속인의 이런 방식으로 암송하는 것은 오히려 장애가 되었는데 왜냐하면 나는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태도로 한번만 보고 그 정수를 파악하고 쉽게 전체 내용을 장악하려고 하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법 암송은 그러하지 않았다. 대법은 아주 깊고 높은 함의가 있기 때문에 우리들 중 그 어떤 사람이든지 사부님께서 이야기하신 법의 진정한 함의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내가 단락의 중점을 틀어쥐고 구절(句節)의 (구조) 형식 논리 관계를 분석하려고 시도할 때 근본적으로 이른바 논리를 찾을 수 없었고 얼떨떨하여 도무지 암송할 수 없었는데 아래 문구를 암송하고 나면 즉시 위의 문구를 잊어버리곤 하였다. 우주의 대법을 어찌 속인의 방식으로 가늠할 수 있단 말인가? 그리하여 나는 암송할수록 더욱 어려웠는데 이것이 이전에 두 차례 법 암송을 포기한 원인이었다.

이번에 다시 『전법륜을』암송하면서 나는 생각하였다. 많이 배우지 못한 노년 대법제자들마저 법을 암송할 수 있는데 나는 무엇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 하는가? 이번에는 죽어라 억지로 외우기만 하더라도 암송을 하겠다. 나는 이전의 암송 습관을 버리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으면서 한번 또 한 번 읽은 다음 한 구절, 한 구절을 암송하였다. 어떤 방식이나 방법도 없이 억지로 암송하였다. 막 두 문구를 암송하고 나니 마음이 확 트였다. 사부님의 하신 말씀을 깨닫게 되었다: “지식분자가 대법을 배움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하나의 가장 뚜렷한 문제는 바로 대법을 일반 속인 중에서 이론 저작을 학습하는 방법으로 간주하여 배우는 것이다. 마치 알맞은 명인 어록을 선택해서 자신의 행동에 대조하여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는 수련자의 제고에 대하여 저애가 있다. 또 어떤 사람은 대법이 아주 깊은 내포가 있고 아주 높은 부동한 층차의 수련을 지도하는 것이 그 속에 있다는 말을 듣고, 그리하여 한 글자 한 글자씩 파고드는데, 결과는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한다. 이런 장기적인 정치이론학습 중에서 양성된 관습 역시 수련을 영향 주는 일종의 요소로서, 법을 삐뚤게 이해한 것이다.” (『정진요지 』「법을 배우다」)그렇다면 나의 이런 암송 방식 역시 지식분자들이 대법을 암송하는 일종의 장애가 아닌가?

나는 깨달았다. 순정하고, 공경하는 마음과 법에 동화 되려는 소원을 품고 법을 암송하여야만 비로소 가장 좋은 효과에 도달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위의 문구를 암송하게 되면 아래 문구가 머릿속에 나타나게 되어 매우 빨리 한 단락을 암송할 수 있다. 또 어떤 때에는 한 단락을 매우 긴 시간 내에도 암송할 수 없는데 이것은 우리의 어떤 방면이 법에 동화 되지 못하였다는 것을 말하며 또 이 단락이 바로 그 집착심을 건드리고 있으므로 이 집착의 물질이 장애하고 있어 정신이 집중되지 못하고 혼미해지며 졸리는 상태로 된다. 이때 실망하지 말고 계속 암송해야 한다. 오직 견지하기만 한다면 이 좋지 않은 물질을 소멸해 버릴 수 있어 순간 대뇌가 청성해지며 이 단락을 암송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법 암송도 수련의 과정이며 사상 업력을 제거해 버리는 과정이다. 그 어떤 법 암송의 지름길을 포기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지름길이다!

이 문장을 써내어 유사한 장애가 있는 동수들을 일깨워 주고 싶다.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을 암송해야 하는데 이것이야말로 매우 정확하고 의심의 여지가 없는 도리(이치)이다. 뿐만 아니라 법 암송은 조금도 어렵지 않다! 아직도 법을 암송하지 않는 동수들은 당신은 어느 때에 가서야 법 암송을 시작하려 하는가?

문장완성:2010년 10월 16일

문장 분류: 수련마당문장 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0/16/2310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