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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인사회에 주동적으로 오염되지 말자

글/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동수(同修)의 「속인 잡지를 본 것을 논함」이란 문장을 보았는데 역시 동감을 느꼈다.

작년에 한동안 머리가 무거워지는 감각이 있었는데 발정념, 법공부할 때 더욱 심했다. 발정념할 때에 머리가 무거워지는 범위가 갈수록 적어지면서 마지막에는 머리 한쪽에 작은 물체가 몰려있는 감각이 있었고 불편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후에 회사에서 신문과 인터넷에 접속하여 뉴스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이런 정황은 더욱 엄중하고 휴일에는 좀 괜찮았다. 그제서야 깨달았는데 신문을 보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색정, 폭력, 쟁투, 정치 등 나쁜 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인해 나의 머리가 무거워졌던 것이다. 이로부터 한동안 참고 보지 않았는데 아주 좋아졌고 동시에 발정념의 상태도 아주 좋아졌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지 않아 한 동안 속인의 신문 등을 보다 말다 하면서 일 년을 끌었다. 머리가 무거운 감각 역시 반복되는 것이었다.

좀 전에 깨달은 것은 신문, 잡지, 텔레비전 등 속인의 선전물을 보지 말아야 하고 동시에 속인사회를 접촉할 때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아야 속인 사회에서 오염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전에 흥미를 느낀 속인의 화제거리, 오락과 활동을 주동적으로 회피하고 더욱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추구하면 곧 오염된다. 무의식간에 들은 일도 정념으로 대하고 만약 자신의 어느 신경을 건드렸으면 마땅히 안으로 찾고 일반적인 일들에 대하여 될 수 있는 한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한다.

동시에 또 깨달은 것은 속인사회에서 될 수 있는 한 속인의 목적과 생각을 정탐하거나 추측하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나는 전에 비교적 ‘총명’한 사람에 속했는데 쉽게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보아냈다. 사실 이것도 일종 변이된 것이다. 사부님께서 “여래불은 우마(牛馬)의 사상마저도 알고 있지만 그는 절대로 그것들의 사상 중에 빠져서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2004년 미국서부법회 설법』)속인의 생각을 추측하는 것은 곧 속인 중에 빠져있는 것으로 이미 오염된 것이다. “마음에 두지 아니하거니 세상과 다툴 것 없노라”(『홍음』》 「도 속에」)

한번은 버스 안에서 곁에 있던 한 여사가 전화를 거는데 그들이 어떻게 밤 늦게까지 놀고 술은 얼마를 마셨다는 것이다. 나의 사고도 따라 들어갔는데 잠시 후에 깨어보니 사상은 이미 멀리까지 들어간 것이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눈으로 무엇을 보든지 상관없다고 하며, 보기 싫으면 보지 않으면 된다고 한다. 그렇지 않다. 당신이 보았다면 들어갔다. 왜냐하면 어떠한 것도 다른 공간에서 그것은 모두 분체(分體)할 수 있기 때문이며, 본 시간이 길수록 들어간 것이 더욱 많다. 텔레비전을 보고 컴퓨터를 보는데, 어쨌든 어떤 것이든 당신이 보았다면 바로 들어간다. 사람 머릿속에, 신체 속에 이런 좋지 않은 것들을 많이 담았다면, 당신의 행위는 그것의 통제를 받기 마련이다. 당신이 말을 하고, 당신의 사유방식, 당신이 사물을 인식하는 태도, 모두 그것의 영향을 받게 된다.’(『2010년 뉴욕법회설법』)피동적으로 오염된 것은 우리에 대한 영향이 적지만 주동적으로 추구하여 오염된 것은 곧 집착인 것이고 시간이 길면 곧 속인의 관념이 형성된다. 그러므로 수련인은 꼭 청성해야 하고 주동적으로 속인사회에 오염되지 말아야 한다. 호기심과 여러 가지 속인의 집착을 내려놓고 깨끗하게 ‘세가지 일’을 잘 해야 한다. 평시에 조건이 허락하면 마음속으로 반복적으로 정법구결을 외우고 순정하게 발정념하여 주동적으로 속인의 오염을 배척한다.

나 자신의 인식인데 아직 완전하지 못하므로 이 글을 써서 자신을 깨우치는 것이다.

문장발표: 2010년09월2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9/22/2299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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