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진상해서 삼퇴를 권하는 방면에서 나는 수 년 동안 몇 명의 친척과 친구 외에 생소한 사람에게는 단 몇 명도 못했다. 매번 한 사람에게 진상하여 삼퇴를 권할 때면 이야기를 고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까지 다방면으로 설명하다보면 너무 지칠 때가 많았다. 그래도 상대방은 스스로 삼퇴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줄곧 하다보니 아예 나 자신은 근본적으로 진상해서 삼퇴를 권할 수 없다고 인정해 버렸다.
많은 동수들의 삼퇴를 권한 문장을 보면 늘 중요한 것은 바로 상대방에게 이름을 지어 줄까요? 내가 도와서 삼퇴를 해줄까요? 하면 상대방이 머리를 흔들거나 혹은 암묵으로 동의하면 수련생은 바로 그를 도와 삼퇴를 시키는 것이다. 어느 문장이나 동수들의 삼퇴는 기본상 이런 방식이었다. 그런데 나는 이 방법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스스로 “나는 삼퇴를 하겠다”고 말해야만 합격된 것이라고 인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체험에도 본인이 삼퇴를 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주 적었다. 가급적으로 매번 모두 여러 방면에서 조리있게 말했지만 상대방에서 스스로 삼퇴를 하겠다고 하는 말은 듣지 못했다. 나는 자신에 대해 아주 실망했다. 동시에 또 자신에게 최대한도의 노력을 했는데도 구도할 수 없으니 이 사람 자체가 선택한 것이니 할 수 없다는 식으로 위안하기까지 했다. 나중에는 아예 다시는 삼퇴를 권하지 않고, 다만 ‘분신자살 사건’에 대한 진상만 했다.
그런데 마음을 조용히 하고 늘 자신과 동수들의 방법이 다른 점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사고하면서 여러 번 안에서 원인을 찾았다. 어느 날 확연히 자신에게 하나의 고집스러운 마음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진정으로 가슴깊이 뼈저리게 중생을 책임지지 않았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삼퇴를 시키지 못하는 근본 원인이었다.
만일 진정으로 한 생명을 위하여 책임진다면 상대방이 어떠한 표현이 나타나든지 막론하고 필연코 개의치 않을 것이며 되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의 진정한 생명을 구도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여러 가지 방법이 안 되면 바꾸어 다른 방법으로 하며, 다른 더욱 잘 접수할 수 있는 방법 등등을 고려할 것이다. 그래도 그가 스스로 ‘삼퇴’를 말하지 않으면 왜 그를 도와 퇴출을 시켜주겠다고 말하지 못하는가? 무엇 때문에 앞으로 한발 크게 나아가지 못하는가? 무엇 때문에 한 속인(구해주기를 기다리는 사람)의 앞으로 한발 다가가지 못하는가? 나 자신이 삼퇴를 권할 때의 표현은 늘 완고하게 상대방에서 스스로 삼퇴를 하겠다는 말이 나오기만을 기다린 것이다. 사실 진정으로 이 생명을 책임진다면 자연적으로 그의 각도에서 생각하면서 그들의 여러 가지 주저함에 관심을 보여줄 수 있다. 한 생소한 속인을 놓고 볼때 나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데 어떻게 “당신이 나를 도와 퇴출시켜 주세요!”란 말이 쉽게 나올 수 있겠는가?
표면에서 볼 때 나와 동수의 차이점은 바로 주동적으로 상대방을 도와서 퇴출시켜 주겠다는 말을 하지 않은 것이다. 사실 나는 무엇을 하는가? 사람을 구도하는 것이 아닌가? 실제상에서는 형식에 불과하고 성의가 부족했던 것이다. 오직 중생의 생명을 위하여 진정으로 책임진다면 더욱 광대한 자비의 용량으로 구도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 문제를 인식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 역시 한 생소한 사람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삼퇴를 권했는데 상대방에서는 아주 기뻐했다. 마침내 ‘자비’와 용서야 말로 중생의 생명을 진정으로 책임질 수 있다는 이 한 층의 이치를 깨달았다. 아주 많은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나는 바로 자신에게 “진정으로 중생을 위하여 책임졌는가? 법을 위해 책임졌는가?”라고 자문한다.
최근에 깨달음으로서 부당한 곳이 있으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부탁한다.
문장발표：2010년 8월 3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8/31/2290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