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검은 소굴에 아직도 우리의 동수들이 갇혀 있으므로 우리 현지 대법제자는 정체로 협력하여 몇개 팀을 나누어 가지고 돌아가며 검은 소굴에 가서 근거리 발정념을 해서 소굴을 해체하고 수련생을 구출하기로 했다.
오늘 우리 이 팀이 할 때가 되자 동수들은 검은 소굴에 가서 근거리 발정념을 하게 됐다. 이 동안에 우리 여기에서는 철거 이주하게 됐는데, 동수들은 속인 마음에 이끌려 어떤 이는 집을 팔고 어떤 이는 집을 인테리어하고 어떤 수련생은 돈벌이에 집착하면서 하여튼 속인의 일체를 첫 자리에 놓고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바른 일과 책임을 다 하지 않았다. 나 역시 집안 청소를 하느라 눈코 뜰새 없었다.
본래 어제는 우리 이 팀에서 검은 소굴에 가서 발정념 하는 날인데 한 동수도 가지 않았다. 저녁에 우리는 동수집에서 단체 법공부를 할 타산이었는데 한 수련생이 건의하기를, 우리 마땅히 정체적으로 교류해 봐야겠다고 했다. 검은 소굴에 가서 발정념 하는 이 일에 대해 우리는 이미 법에서 수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다른 한 수련생이 발정념 하러 가지 않아 마음이 몹시 괴롭다고 할 때 나도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우리 밖에 있는 대법제자들은 이렇듯 느슨한 환경에서도 세 가지 일을 잘하지 않고 있지만, 불법 수감된 대법제자들은 그렇듯 간고한 환경에서 정념을 확고히 하고 있는 것과 비겨 볼 때, 참으로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부끄러운 일이었다.
나는 동수와 협력해 근거리 발정념을 하러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남편의 일은 매우 고되고 시간 또한 짧아서 집에 와서 얼른 식사해야 하는데 점심 밥은 어떻게 하지? 나는 인테리어 때문에 가지 못하는 동수에게 점심에 남편 밥을 좀 해달라는 부탁을 하려고 8시 전에 그 동수 집에 갔더니 뜻밖에도 수련생은 이미 나가버렸다. 어떻게 하지? 갈까 안 갈까? 나에게 분신술(分身術)이라도 있어 한 편으로는 남편에게 밥을 지어주고 한 편으로는 발정념 하러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환상은 어디까지나 환상인 만큼 어쨌든 선택을 해야 했다. 나는 드디어 집에서 밥을 지으려는 생각을 내려놓고 검은 소굴에 가서 발정념 하고 검은 소굴을 해체헤 동수들이 하루속히 정법 홍류 속으로 돌아오게 함으로서 역사가 부여한 대법제자의 사명을 완수하게 하기로 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한 진정으로 정확한 선택이었고, 다시 말해서 정념이 인념(人念)에 승리한 것이다. 그러니 남편이 수련생을 위해 고생을 좀 하는 것쯤은 다 무엇인가.
나는 즉시 남편에게 간단히 찐빵 세 개와 오이무침을 해서 밥상에 놓아 주고는 자전거에 앉아 역에 가서 차표를 끊었다. 뜻밖에도 우리 이 팀의 수련생은 한 사람도 오지 않았다. 이때 사람마음이 또 뒤집혀 나왔다. 하지만 나는 즉시 정념으로 문제를 봐야 한다는 것을 의식했다. 동수 한 사람도 가지 않았다면 나는 더욱 가야하고, 더욱 생사를 내려놓고 수련생을 구출해야 하고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 이는 나의 책임과 사명이다. 내가 일체 사람마음을 내려 놓았을 때, 법 중에서 무사(無私)적으로 승화한 경지, 사상과 신체의 변화를 포함해 그야말로 인류의 언어를 다 쓴다 해도 형용할 방법이 없었다.
내가 막 차에 오르려 하는데 다른 한 동수도 황급히 달려 왔다. 차에 오르자 나는 속으로 발정념을 하면서 얼굴을 맞대고 진상할 준비를 했다. 나는 한 부인의 맞은 켠에 앉았는데 온 얼굴에 화가 잔뜩 난 모습을 보고 그녀에게 진상을 해야 할지 망설였다. 하지만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아를 내려놓고 그녀에게 말해야 한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고는 그녀와 말을 걸기 시작했다. 나중에 진상을 말하고 사부님 가지로 그녀를 구했다. 참으로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 나는 그 수련생을 만나 차를 갈아타고 검은 소굴 부근으로 갔다.
우리 둘이 가부좌하고 입장한 후 발정념 할 때, 한 무리 사악이 돌격해 오자 우리는 정력을 집중하여 정념으로 그것들을 소멸했다. 잠시 후 또 한 무리가 돌격해 왔고 우리는 또 정념으로 소멸했다. 내가 눈을 떴을 때 나와 동수 앞 쪽 위에 무수한 흰 색의 파룬이 있었는데 또 은백색의 기제가 파룬을 연대해 쉼 없이 돌고 있었다. 나는 또 수련생이 입장을 곧게(평소 이 동수의 발정념 입장은 늘 기울어졌다)한 것을 보니 정념이 아주 강했다. 나는 또 눈을 감고 발정념을 시작했다….
우리 둘은 누구도 시계를 갖고 오지 않아 몇 시가 됐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사부님 가지로 우리가 검은 소굴에서 떠나 역에 까지 오니 마침 승차 시간이어서 우리는 내심으로부터 사부님 은혜에 감사 드렸다. 나는 또 차를 기다리고 있는 한 부인을 구했다. 차 안에서 나와 수련생은 줄곧 대면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했다.
집에 오니 남편도 화를 내지 않고 아주 상냥하여 무척 기뻤다.
이번의 근거리 발정념을 통해 나는 진정으로 느꼈다. 사람마음을 내려놓고 법의 일과 속인 일과의 관계를 바로 놓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정법 일과 속인 일이 충돌이 생길 때 우리가 어떻게 그것들 관계를 놓는가에서 우리 대법제자가 정법의 일을 첫 자리에 놓는가? 아니면 속인의 일을 첫 자리에 놓는가를 보아낼 수 있는 극히 중요한 문제다. 어떤 수련생은 말한다. “집에 할 일이 있는데 속인은 이해하지 못한다.” 나의 이해로는 관건적인 시각엔 속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우리 대법제자가 관계를 바로 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관계를 바로 놓았을 때 가족이 중생을 위해 지불한 것 역시 공덕이 무량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도 업을 짓게 되는 것이다.
정법은 이미 마무리에 들어섰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의 우리는 속인 중의 좋고 나쁨, 득과 실, 태어날 때 갖고 오지 못하고 죽을 때 갖고 가지 못하는 일체 속인의 물질 이익을 내려놓고, 정법기간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잘함으로서 위대하신 사존의 자비로운 구도에 어긋나지 말아야 우리는 비로소 어떠한 유감도 남기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
부당한 곳은 동수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10년 8월 1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8/15/2283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