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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들 사이 모순에 대한 작은 깨달음

[밍후이왕] 그동안 동수들 사이에서 발생한 해결하기 어려운 모순들은 법을 실증하는 항목을 침체 상태에 있게 했다. 때문에 나는 동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내가 겪었던 일을 이야기하려 한다.

나는 노총각 대법제자이다. 2년 전 고향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 회사(타 지역에 있음) 근처에 사는 한 수련생이 나에게 전화해 나와 나이가 비슷한 여자 수련생을 소개해 주겠다면서 만날 의향이 있으면 가급적 빨리 오라고 했다. 그리하여 나는 즉시 문을 나섰다.

회사로 가는 길에 나는 한 노년 동수 집에 이틀간 머물렀다. 그 수련생은 나의 먼 친척 이모였는데 열려서 수련했다. 나는 이모에게 결혼 상대가 생겨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간단하게 말했을 뿐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날 저녁 12시 발정념 후 이모가 나의 방에 들어오더니 발정념 때 사부님께서 나와 관련된 상황을 보게 하셨다고 말했다.

이모는 좀 망설였지만 그래도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너에게 결혼 상대를 소개해준 사람은 부부인데 주로 부인이 소개해주길 주장했어. 결혼 상대의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조금 통통했어.” 이모가 말한 것은 모두 맞았다. 나에게 여자 수련생을 소개해 준 부부도 모두 동수였고 결혼 상대는 바로 부부 중 남편의 여동생이었다. 몸매가 통통하다는 등 상대방의 상황은 전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들은 적이 있었다.

이모는 이어 말했다. “그 여자는 비록 동수이긴 하지만 수련을 잘 하지 못한 것 같아. 그 부인은 수련인의 각도에서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움직여서 너에게 여자를 소개시켜 줬어. 이건 단지 표면적인 원인이고, 진정한 원인은 네가 역사상 그 부부에게 큰 빚을 졌기 때문이야. 특히 그 부인은 너에게 큰 원한을 품고 있었어. 너와 그 부부는 자신들이 장래에 법을 얻어 수련할 것임을 알고 있었기에 이 빚을 어떻게 갚을지 의논했지. 그래서 장래에 수련할 때 그들은 여동생을 이용해 네가 큰 관을 넘게 하고 아래로 떨어지게 하려 했어. 이렇게 하면 그들이 원한을 풀게 될 뿐만 아니라 너를 ‘도와’ 수련하게 한다는 것인데 지금 그들이 거기에 따라 하고 있는 거야.”

“사부님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광경에 따르면, 네가 정말 그 배치에 따라간다면 그 여자 수련생과 함께 아주 깊은 수렁에 빠져 들어가 다시는 올라오지 못하게 되며 최후에 사부님이 너를 건져낸 후 깨끗이 씻어서 올려 보내게 되지. 사부님은 그 부인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권고했지만 듣지 않았어. 그 부인은 ‘당초 그도 동의했다’며 고집스럽게 일을 추진했지.”

이모의 말을 듣고 나는 사부님께서 이모의 입을 빌려 진상을 알려주셨으니 그러한 배치에 따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수련에 불리할 뿐만 아니라 그 부부 동수도 잘못을 범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나는 구실을 찾아 만남을 취소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나는 구세력이 과거에 대법제자들의 수련의 길에 매우 세밀한 배치를 했으며 많은 배치는 대법제자들을 망치는 것도 불사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그것들은 지금도 그러한 배치를 완고하게 고집하고 있다. 그 부인이 “당초 그도 동의했다!”고 말했는데 구세력의 심태를 그대로 보여줬다. (물론 이 말은 부인의 사람의 일면이 한 말이 아니다. 그의 사람의 일면은 아무것도 모르며 표면적으로는 나를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로부터 나는 동수들 사이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친척과 친구 사이로 정법 중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 원수 사이여서 정법 중에서 손발이 맞지 않고 모순이 끊이지 않는데 이 모든 것 역시 구세력이 배치한 요소다.

사존께서는 “심지어 매 한 대법제자의 일 거수 일 투족, 일언일행 심지어 당신이 사고한 한 가지 문제도 간단하지 않다. 장래에 당신들이 보라, 모두 상당히 세밀하게 배치됐다. 내가 배치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구세력이 배치한 것이다”(각지설법2-미국플로리다법회설법)라고 하셨다.

내가 이해하기로는, 구세력은 자신들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매 한 대법제자에게 극히 세밀한 배치를 했다. 정법이 시작된 후 세간의 일체, 매 한 대법제자가 만난 매 한가지 작은 일, 매 하나의 염두는 모두 절대적으로 우연한 요소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다. 만약 우리가 정념으로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하면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고 진정으로 정법 수련의 길을 걷는 것이지만, 정념이 없고 법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는다면 필연적으로 구세력이 배치한 길을 걷게 된다.

1999년 7월에서 2000년 상반기 사이, 늘 동수들이 “당신이 한 말은 왠지 한글자도 틀리지 않고 미리 알고 있었던 것 같다”거나 “방금 전에 본 광경은 너무 익숙해서 마치 오래전에 겪었던 것 같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한번은 내가 노동교양소 철문에 며칠 동안 묶여 있었는데 어느날 밤 갑자기 주변 환경이 매우 익숙한 것처럼 느껴졌다. 마치 오래전 연대에 한번 겪었던 것 같았다. 이로부터 구세력의 배치가 너무나 세밀해 사람의 매 한 마디 말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느낌은 2000년 후반기에 사존의 새로운 설법을 보고 실제 행동으로 반박해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점차 사라졌다. 나는 아마 그때부터 비로소 진정으로 구세력의 배치를 타파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지금은 이미 정법 후기에 들어섰다. 비록 대부분 대법제자들이 진정으로 정법의 길을 걷고 있고 구세력의 배치를 승인하지 않고 있지만 속인 마음이 매우 강해 정념이 없을 때에는 필연적으로 또 다시 구세력의 배치에 빠져들게 된다. 수련인의 길에는 우연한 일이 없고 구세력이 배치한 일체 요소가 아직 완고하게 작용을 일으키고 있기에 수련인이 만약 법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는다면 구세력이 배치한 길을 걸을 수밖에 없게 된다.

이로부터 나는 대법제자들이 법을 실증하는 항목에서 발생한 모순도 구세력이 역사상의 인연관계(이러한 인연관계도 그것들이 배치한 것일 수 있다)를 이용해 대법제자들의 오늘날 수련에 관을 만들어 놓은 것일 수 있다는 생각하게 됐다. 표면적으로는 대법제자들이 집착을 없애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심각한 교란이며 중생들이 구도되지 못하게 한다.

대법제자들은 구세력의 배치를 승인하지 않지만 우리가 속인의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고 동수들 사이의 모순을 내려놓지 못하면 구세력은 충분한 구실을 얻게 되어 교란을 강화함으로써 정법을 파괴하는 목적에 도달하게 된다.

사존께서는 신경문 ‘재정진(再精進)’에서 대법제자들에게 논쟁을 내려놓고 서로 협력하라고 하셨으며 항목 제1 책임자에게 무조건 협력하라고 하셨는데 나에 대한 진동이 매우 컸다. 논쟁을 내려놓고 제1 책임자에게 협력하는데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제1 책임자가 수련을 잘했는지 여부, 그의 결정이 가장 좋은 것인지 여부 등 부가 조건이 아무것도 없다.

이는 우리들이 법을 실증하는 항목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제1 책임자나 기타 수련생들의 결정 혹은 의견이 정말 항목을 잘하려는 데서 나온 것이고 적극적인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지하고 묵묵히 원용해야 함을 의미한다. 우리가 아무런 간격이 없고 모두 이러한 순정한 심태를 갖고 있다면 설사 처음에 나온 방안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항목을 반드시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방법은 표면적인 작용을 일으킬 뿐이며 진정으로 법을 실증하는 항목을 잘하는 관건은 우리가 순정하게 신념(神念)으로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큰 위력을 가진 법을 체현해 낼 수 있다.

우리가 법을 실증하는 각 항목에서 조속히 모순을 없애고 구세력의 속박에서 벗어나며 더 잘 협력하여 더 큰 작용을 일으키길 희망한다.

문장발표: 2010년 8월 1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8/19/2282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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