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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獨修)’하는 동수에게 몇 마디

글/ 베이징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여러 수련생이 발표한 체득 교류를 보았는데 그 중에 모두 자신의 ‘독수(獨修-혼자 수련함)’상태를 언급했다. 일심으로 수련생을 찾기 시작하면서부터 수련생을 찾는 과정 중에 부딪힌 아주 큰 번거로움, 심지어 굽은 길을 걷게 됐고 나중에 서서히 이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로부터 정확한 수련 상태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는 체득이었다. 이것을 보고 나도 자신의 정황에 비춰 동수들과 자신의 인식을 말해 보고자 한다.

나 역시 독수하고 있는 젊은 대법제자로서 주위에 수련생이 없어 이 때문에 한 때 고민했다. 관과 난을 만날 때면 곁에 수련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고, 세 가지 일을 할 때면 수련생이 나를 이끌어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으며, 어떤 때는 자신도 대법 속에 녹아들어 다른 동수들과 협력해 세 가지 일을 했으면 하는 것으로, 마음 속 깊이 동수에 대한 의뢰심이 숨어있었다. 독수해도 좋고, 다른 동수들과 함께 수련해도 좋고 모두가 목적은 끊임없이 자신을 승화하고, 끊임없이 정진 실수해 사부님께서 맡겨주신 세 가지 일을 더 잘하려는데 있다. 독수는 당신이 고립됐다는 뜻이 아니라 당신이 다른 동수와 협력하지 못했고 다른 동수와 정체를 형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무엇이 정체이고 무엇이 협력인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들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모두 상당히 큰 면을 차지하고 있다.”, “사실 전 세계는 이미 대법제자 개개인이 한 몫씩 맡고 있는데, 이 지구상에 표현되고 있다. 지구상의 사람 또한 우주와 대응하고 있다.” (2009년 워싱턴DC국제 법회설법)그렇다면 다시 말해서 비록 사람 여기에서 독수하는 동수와 기타 동수에게는 하나의 공간이란 간격이 있는 것 같지만 다른 공간에서 우리는 이미 하나로 연계되어 정체로서 갈라진 적이 없었다. 동수간의 상호 협력에서 독수하는 동수의 표현이 그다지 뚜렷하지는 않다. 하지만 독수하는 수련생은 사실 곳곳에서 정체에 협력하고 있는 즉, 당신이 배포한 진상 전단지, 당신이 진상을 알려준 매 세인마다 그들은 진상을 알게 된 후 서로 대법의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이며, 설령 당시에 대법을 이해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필경 세인, 그는 대법에 대해 초보적인 인상만은 남긴 것으로, 또 다른 대법제자를 만나 진상을 들을 때 그는 아마 정말로 명백해 질 것이고 그로부터 구원될 것인데 그럼 이것 역시 협력인 것이다.

매 번 진수하는 대법제자 곁에는 사부님 법신이 계시는데 그럼 독수하는 상태는 우연한 것이겠는가? 우리는 모두 자신의 수련의 길은 사부님께서 안배한 것임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수련 가운데서 부딪힌 문제, 고민하는 일을 사부님께서 모르실 리 있겠는가? 이는 아마 당신에게 이 마음을 버리게 하기 위해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시련일 수도 있다. 이 마음을 내려놓았을 때 줄곧 찾고자 하던 수련생이 우연히 나타날 수도 있다. 수련의 이 길에서 사부님께서는 우리의 일체를 모두 비할 바 없이 정밀하게 안배하셨으므로 우리는 그저 수련만 생각하고 기타 일체는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려해 주실 것이다.

이 밖에 독수하는 과정 중 나도 깨닫게 됐는바, 자신은 법공부를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몇 년이란 시간을 낭비했으나 사부님께서 시간을 주셨고 나를 버리시지 않은 것만으로도 나는 아주 만족한다. 확실히 독수하는 과정은 신변에 수련생이 있는 것 보다는 곤란하지만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이건 수련에 정진하지 않았거나, 혹은 막 다시 돌아왔거나, 혹은 금방 들어왔으나 근기가 무척 괜찮은 그런 신제자로 안배한, 우리 모두를 되도록 빨리 제고해 정법 진행을 따라잡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바로 신변에 수련생이 없어도 당신이 수련할 수 있는지, 정진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며, 당신 신변에 이끄는 수련생이 없이도 당신 스스로 나가서 자아를 돌파하고 대면해서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며, 당신이 시시각각 정념을 유지하면서 자신을 대법제자로 여길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가령 당신이 매우 잘한다면 당신은 대단한 것이며, 당신은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것이다.

우리 독수하는 대법제자는 진정으로 독수한 적이란 없다. 왜냐하면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으며, 또 밍후이왕이 있으므로 우리는 고독한 적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렇게 많은 우주의 불도신들이 우리 신변에서 지켜주고 관심해 주고 있는데 우리 아직도 독수라고 부를 수 있는가, 마땅히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동수들은 의뢰하는 마음을 버리고 자신의 수련의 길을 걸어가라. 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처음처럼 확고하라, 사부님께서는 일찌기 우리의 일체를 안배하셨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나는 또 어릴 때 법공부 중 기억한 사부님 말씀이 떠 오른다. “여러분 알다시피 그 절에 석가모니가 앉아있는 그 전각을 왜 대웅보전(大雄寶殿)이라고 하는가? 석가모니는 불법수련을 함에 있어서 마치 숫사자와도 같이 용맹정진(勇猛精進)하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시 어떤 사람은 그를 숫사자로 여겼다.”(전법륜법해-연길 설법에서의 문답풀이)모든 대법제자들이여, 당신이 독수하든 독수하지 않든 우리가 확고하게 세 가지 일을 잘하기만 한다면 사부님께서는 당신의 그 마음을 보실 것이고 당신을 빠뜨리지 않을 것이다.

문장발표 : 2010년 7월 2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7/26/2273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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