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허베이성 스쟈쫭시 대법제자 꾸이쩐(归真)(化名)
[밍후이왕] 나 이 사람은 어려서부터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주 무거웠으나 표면적으로는 종래로 나타낸 적이 없이 줄곧 마음 속 깊이 감추고 있었다. 일상생활에서 두려운 마음의 제약으로 사람과 평화적으로 지냈고, 모순에 봉착하면 주동적으로 참고 양보해서 아주 ‘성실’ 하다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99년 ‘7. 20’ 이후 사악한 환경에서 나의 두려운 마음도 충분히 폭로되었다. 수련을 견지했기 때문에 중공 당국의 ‘세뇌반’에 갇혀 박해 당했다. 두려운 마음의 이끌림으로 자신의 수련의 길에 오점을 남겼다.
검은 소굴에서 나온 후, 제일 처음으로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나갔는데 비록 진상자료를 몇 부 밖에 지니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몹시 두려웠는데, 다시 박해당할까 두려웠던 것이다. 수련을 하고 법 공부가 깊어짐에 따라, 다시 나쁜 염두가 나타날 때면 나는 그것을 틀어잡고 그것을 부정하였다. “이건 자신의 염두가 아니니 그것을 멸한다.” 동시에 생각한다. “대법제자가 하는 일은 가장 바른 일로서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만약 이 때문에 박해당한다면 많은 사람의 구도에 영향을 줄 것이다. 자신에게 누락이 있다 해도 사부님께서 관할할 것이니 구세력이 박해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서서히 다시 진상자료를 배포할 때엔 심태도 안정되고 두려운 마음도 적어졌다.
얼마 안 되어 내가 사는 직장 숙소구역의 유리진열장 안에 대법을 모욕한 사악한 그림들이 가득 걸렸고, 아울러 그 유리진열장은 경비실 맞은편에 있어 24시간 당직을 서고 있었으며, 주민들이 끊임없이 오가고 있었다. 모두 한 직장에 다니므로 모두 나를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내가 파룬궁을 연마한다는 것도 다 알고 있었다. 어떻게 하겠는가? 나는 좀 주저되었다. 가령 다른 구역이라면 내가 사람을 만난다 해도 내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할 것이지만 여기서는 모두 나를 알고 있으니 누가 보면 어떡하지? 나는 결심을 내릴 수 없었다. 며칠이 지나 나는 생각하였다. 더는 그 사악한 그림이 사람들을 해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날 저녁, 나는 먼저 잘 관찰해 본 다음 사람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는 즉시 진열장의 뒷면에 가서 널빤지를 들고 위에 붙여놓은 넉 장 그림을 전부 찢어 내렸다. 집에 와서 즉시 그것을 태워버린 동시에 정념으로 다른 공간의 사악도 함께 제거해 버렸다.
한 동안 지난 후 생활구역의 큰 길에 또 사람을 해치는 중공의 현수막 한 폭이 걸렸다. 없애야 하나 없애지 말아야 하나? 하고 나는 자신에게 물었다. 얼마 전에 했던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두려움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대법제자가 사람을 구하는 것은 천직인데, 없애 버려야 한다! 마음을 굳게 먹자 정념이 우세를 점했다. 그날 저녁으로 가위를 가지고 계단을 내려갔다.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가위로 잘랐다. 막 잘라가지고 땅에 떨어진 현수막을 쥐려 하는데 자전거 한 대가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 것이었다. 나는 깜짝 놀랐으나 거들떠보지 않고 그냥 거두었다. 그 사람은 한 번 보고는 가버렸다.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 주신 것이다.
나는 주민 구역에서 두 번 큰 범위로 진상 자료를 배포하였는데, 한 번은 천안문 분실자살 진상이고, 하나는 09년 션윈 만회이다. 기타는 기회를 봐가며 하였다. 시작에는 두려운 마음이 또 나왔고 교란이 엄청 많았다. 나는 한 면으로 그것을 배척하고 한 면으로는 그냥 하는 것을 견지하였다. 사부님 보호 속에 본 주민 구역의 80%의 집들에서 진상자료를 얻었고, 거의 집집마다 션윈CD를 배포하였다.
나는 컴퓨터 한 대를 몹시 갖고 싶었지만 두려운 마음이 내내 교란하여 질질 끌면서 사지 않았다. 어느 날 동수 누나가 낡은 컴퓨터 한 대를 나한테 주면서 나더러 밍후이왕에 접속하여 밍후이 문장을 보라고 하였다. 한 달이 지나자 누나는 또 나에게 프린터 한 대를 주면서 나 스스로 자료를 만들라고 하였다. 그 말을 듣자 가슴이 쿵쿵 뛰면서 두려운 마음이 또 나왔다. 하지만 나는 밍후이 문장을 보고 자료점은 마땅히 곳곳에 피어나야 하고 나도 마땅히 스스로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두려운 마음을 억누르면서 말하였다, “그러겠어요!” 시장에 가서 복사지를 살 때 또 두려운 마음이 나왔다. 시장에 할 일 없이 서있는 사람을 보면 이것도 특무 같고 저것도 사복 경찰 같았다. 나는 시장을 한 바퀴 돌고나서 나중에 길가에 가까이 있는 한 상가로 얼른 들어갔다. 속으로 상황이 나쁘게 되면 벗어나는데 편리하다고 생각하였다. 내가 필요로 하는 복사지 상표를 종업원에게 알려 주니 창고에 가서 가져와야되기 때문에 5분간 기다리라는 것이었다. 나는 문어귀에 서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마음은 긴장하기만 하였다. 두려워할수록 일이 생겼다. 갑자기 20여명 젊은이들이 오더니 멀지 않은 곳에도 한 무리 보안들이 서 있었는데 분위기가 아주 긴장돼 있었다. 나는 무슨 일이 생겼는가고 종업원에게 물었더니 종업원은 시장 보안이 늘 그들을 업신여겨서 오늘 상가 주인이 사람을 불러다 보안을 훈계하려고 한다고 알려 주었다. 나는 이것이 나에 대한 사악의 교란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다. 하지만 두려운 마음은 나의 머리 속에서 즉시 영화를 돌렸다. “만약 그들이 싸우기 시작하면 경찰이 올 것이고, 나는 목격자로서 질문을 받게 될 것이다…… 생각할수록 두려워 도망치려 하였다. 그런데 돈을 이미 주었는데 어떡하는가? 마음은 당황하기 그지없었다. 바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일 때, 나는 불현듯 사부님을 생각하게 되었고 사부님께 보호를 청하였다. 상황은 즉각 180도 대 전변을 가져왔다. 보안 대장이 오더니 이쪽 상가 주인에게 사과하여 한 차례 위기가 화해되었다. 나는 순조롭게 물건을 가지고 집에 돌아올 수 있었고, 아는 사람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
또 한 동안 지난 후, 동수 누나는 나에게 CD굽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공CD를 사는 과정도 나에게는 두려운 마음을 버리고 제고하는 과정이었다. 나는 그 가운데서 깨닫게 되었다. 자신의 제고는 피동적인 것으로 늘 사부님께서 누님을 빌어 나를 앞으로 밀고 가게 한 것이므로 나는 마땅히 주동적으로 제고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주동적으로 컴퓨터 기술을 배우고, 신당인 안테나 접시를 설치하는 것을 배웠다. 아울러 동수에게 가르쳐 주었다. 자료 만드는데 필요한 경비는 동수 아내가 겸직하여 번 전부의 돈으로 해결하였다. 동시에 나는 몇 살 되는 애와 함께 나가서는 빈 비닐 병이 보이기만 하면 주어모아서 팔았는데 그 돈도 모두 자료 만드는데 보탰다. 자료를 다 만들면 매주 토, 일(나는 출근하므로 평소에는 시간이 없음) 낮 시간에 애를 데리고 자전거를 타고는 시골로 가서 진상을 하고 그곳 중생을 구도한다.
두려운 마음은 내가 수련함에 따라 넘어갈 수 있었다. 한 동안 안정 되었다가는 씬씽(心性)을 제고할 때가 되면 그것은 또 반영돼 나와 나의 수련의 길에서의 장벽으로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 하셨다. “기실 걸어 나오지 못하는 그러한 사람들은 이런 구실 아니면 저런 구실을 대든지 간에 모두 두려운 마음을 덮어 감추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두려운 마음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은, 수련자가 사람과 신으로 구별되는 증거[見證]이자 수련자와 속인의 구별이며 또한 수련자가 제거해야 할 최대의 사람 마음[人心]이다.”(《법 학습을 잘하면 사람마음을 버리기는 어렵지 않다》)
수련의 길에서 안일한 환경은 자신으로 하여금 주의식이 강하지 못하게 하고 수련에 정진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두려운 마음이 반영돼 나올 때면 스스로 주의식이 정신 차리기 시작하며 수련도 정진하게 되는데, 이는 늘 구세력의 핍박에 의해 수련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두려운 마음은 내 수련의 길에서의 사관(死关)으로써 두려운 마음을 쳐부수는 과정은 바로 내가 수련 제고하는 과정이었다. 나는 그 사악한 환경에서 대법에 대한 자신의 반석 같은 정념정신(正念正信)으로 순조롭게 고비를 넘긴 동수에게 몹시 탄복한다. 그들의 바른 믿음(正信)은 나로 하여금 동수와의 격차를 보아내게 하였다. 나는 꼭 철저히 두려운 마음을 닦아버릴 것이며, 반석과도 같은 정념을 닦아내어 조사정법하고, 중생구도하여 대법제자의 신성한 사명을 완수하겠다. 부족한 곳은 동수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10년 7월 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10/7/2/2263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