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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협력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숙해져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요즘에는 『전법륜』을 청하는 동수들이 많아졌다. 요구하는 수량도 많고 다급히 요구하였다. 나는 자료점 동수들에게 좀 도와 달라고 하였다. 예전에는 열흘, 여드레면 책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해서 재촉하고 또 재촉하였으나 두 달이 넘었는데도 한권도 받아보지 못했다. 외지 동수들이 전화로 재촉하고 주변 동수들도 급하게 물었다. 정법진행이 추진됨에 따라 대열에서 떨어져 나갔던 많은 동수들이 돌아왔고, 신수련생도 잇따라 입문하여 대법 책을 청하고 있으니 누군들 급하지 않겠는가? 별수 없이 나는 원망을 품은 채 큰 자료점으로 달려갔다.

그동안 안전을 위해 큰 자료점에 간 적이 종래로 없었다. 자료를 넘길 때도 가까운데서 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급했다. 집 안에 들어선 나는 그만 멍해지면서 가득 찼던 울분이 단번에 사라졌다. 벽 쪽엔 한 무더기나 되는 프린터들이 쌓여 있었고, 책상, 바닥에는 수리하는 기계들이 놓여 있었는데 동수들은 한창 책상에, 땅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바쁘게 보내고 있었다. 나는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에게는 대법 책을 만들 시간이 아예 없었던 것이다. 이 단락 시간은 아주 특수하였는바, 기계 수리에 전문적인 몇 동수에게 일이 생겨, 단번에 많은 기계가 수리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모두들 손에 익은 규격의 프린터는 생산을 중단해서 살수 없었다. 큰 자료점의 동수들은 하는 시간이 오래되자 수리 기술도 점점 성숙해졌으므로 설비 수리 임무가 그들 머리에 떨어졌던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몹시 마음의 가책을 받았다. 그들이 줄곧 굼뜨다고, 중시하지 않는다고, 자료 수량도 갈수록 적어진다……고 나무랐는데 실은 우리가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한채,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았거니와 도리어 동수에게 부정적인 물질을 더해 주었던 것이다. 수련인이라면 남을 선의로 이해해 주고, 일마다 먼저 감당할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 봐야 할 텐데 나는 얼마나 선하지 못한가!

나는 그들의 압력을 덜어주어 그들이 시간을 내 『전법륜』을 만들 수 있도록 그들을 도와 다른 임무를 분담할 수 없겠는지 시도해 보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다. 어떻게 하겠는가? 기다리겠는가? 그러면 그들에게 주는 압력이 너무나 크다. 자료점에 압력이 커서 빚어진 손해가 아직도 적은가? 그럼 다른데서 책을 만들 수 있는 수련생을 찾자, 하지만 누구나 다 마찬가지로 바쁘지 않는가? 오직 한 갈래 길 밖에 없다, 그건 바로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할 줄 모르면 배우면서라도 해야 한다. 자료점 동수도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을 고무해 주었고, 그들이 기술을 가르쳐 주는 것을 책임졌다.

아래에 『전법륜』제작법을 배운 과정을 둘러싸고 우리가 어떻게 협력 제고하였는지 말해보려 한다.

그 때는 해야 할 일이 엄청 많아 『전법륜』제작법을 배우려면 어떤 일은 그만 두어야 했다. 그러면 주변의 일부 동수들에게 연루가 되는데 가장 직접적으로는 자료를 공급하지 못하는 것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이리저리 따져 보아도 여전히 다른 일을 그만두고 분산하던지 하고, 먼저 『전법륜』을 만들어야 했다. 왜냐하면? 대열에서 떨어져 나갔던 수련생이 법으로 되돌아 온 후 얼마나 큰 작용을 할 것인가. 한 속인이 법을 얻었으면 얼마나 큰 작용을 일으킬 것인가, 이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나는 먼저 한 노 수련생을 찾아가 우리 스스로 『전법륜』제작에 관해 상의했다. 노수련생은 아주 찬성이었다. 나는 그에게 외지에서 막 돌아온 수련생이 프린트를 할 줄 안다고 하자 그는 자기 프린터기를 가져다 쓰라고 하면서 프린터기를 들어다 택시에 놓아 주었다. 프린트기 문제는 이렇게 안배 되었는바 아주 간단하였다.

한 수련생이 우리기 사용하는 복사지로 『전법륜』을 만들면 종이가 너무 하얘서 눈을 자극하여 노인 동수들은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눈물이 흐른다고 하였다. 책을 만들 바에야 이 문제도 해결해야 할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설법 첫 머리에서 “사회에 책임지고 수련생에 책임진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 손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면 대법 책을 볼 수 있는 어떠한 한 생명에 대해서도 책임져야 할 것이다. 나는 종이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는 동수 언니를 데리고 상점에 가서 알맞는 종이를 골랐다. 그 종이는 복사지보다 약간 얇아서 프린터에 적합하겠는지 시험 해 보고 사야 했다. 나는 돈을 언니에게 맡겨놓고 전화를 기다리라고 하고는 동시에 절지하는 곳에 가서 상가에서 직접 실어가기로 하였다. 저녁에 언니는 『전법륜』제작에 자기가 추가로 돈을 더 내 원래의 수량보다 한 배 더 증가했다고 알려 주었다.

나는 감동한 동시에 걱정도 되었다. 절지를 도와주겠다고 한 그 수련생이 마음의 준비돼 있는지? 절단한 종이를 보관할 곳이 있는지? 그가 감당할 수 있을지? 우리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수련상태가 어떤지? 나는 나에게 누락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상점에 있을 때 언니가 이런 뜻을 말했음에도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이다. 아직은 시도 단계이므로 종이를 대량 사지 말아야 한다고 언니에게 알려주지 않았으니 일을 함에 주도면밀하지 못하였고, 절실하게 동수의 마음을 이해해 주지 않았다. 대법을 위해 일할 기회를 누군들 놓치려 하겠는가? 그야말로 봉착한 일마다 모두 수련이고 수련하지 않으면 곧 누락이 있게 되는 것이다.

이튿날 아침 발정념을 마치고, 절지를 도와주는 동수한테 가서 만나자마자 잘못을 승인했다. 내가 잘못했고 생각이 주밀하지 못해 동수에게 압력을 증가해 줬다고. 그 수련생은 “대법의 일인데요, 괜찮아요, 괜찮아요.”하는 것이었다. 한 노 제자로서 법에 대한 바른 믿음과 확고함, 수련해 낸 순정과 무사함이 사람을 감복케 하였다. 우리는 아주 재빨리 대부분 종이를 분산해서 보관하였다.

날마다 법을 읽는데 모두 정수기로 장정한 책은 중간이 펼쳐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장정할 때 될 수록 끝 쪽으로 장정한다고 했지만 책은 여전히 펼쳐지지 않았다. 제일 좋은 방법이라면 바로 실로 장정하는 것이다. 사이트에도 이런 판본이 있고, 조기 출판한 『전법륜』도 모두 실로 장정했던 것이다. 우리는 마땅히 여러분에게 제일 좋은 것으로, 정미한 것이 아닌 간편하게 견디는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나는 실로 집으려 해 보았다. 첫 번째 책은 40분, 두 번째는 35분, 세 번째는 30분이 걸렸다. 나는 추산해 보았다. 만약 능숙해지면 20분에 한 권은 문제없을 것이다. 곧바로 두 노인 수련생이 퇴직하기 전에 바로 이런 일을 했던 것이므로 자연히 그들이 담당하게 되었다.

모두들 스스로 『전법륜』을 제작할 줄 알게 되어 기뻐서 야단이었다. 실을 사고 코바늘을 갈고, 효율이 높고 질량도 좋았다.

그러나 아직 문제 하나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바로 실로 기운 책의 페이지가 시간이 지나면 책장이 떨어지는 것이었다. 여러 번 모색하고, 시험하고, 기술적으로 개진했는바, 나중에는 마침내 책장이 떨어져나가지 않는 깨끗한 책을 만들어 내었다.

책갈피, 사부님 법상, 파룬도형을 나는 모두 프린트 할 수 있었고, 자료점 동수한테서 책갈피 바르는 것을 배우니 이제는 다 되었다.

이렇게 프린트하여 장정하고, 일을 나누어 함께 하고, 자연적으로 한 갈래 흐름을 형성하였는데 아주 순조로웠다. 팀에서 법 공부를 할 때 각 생산 공정을 나누어 줄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였다. 매개인의 부담이 중하지 않았고 속도가 빨랐으며, 얼마를 수요하면 며칠 안에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평소에 몇 권 보관해 두어 아무 때나 요구하면 줄 수 있었다. 자신이 찍어 만든 『전법륜』을 보면서 모두들 몹시 기뻤고 더 소중히 여겼으며, 동수에게 넘겨주고 중생에게 주었다. 그것은 한 부의 우주 대법이었다.

그 중에서 소중하다고 할 만한 것은 그런 과정 중에서 모두들 제고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무릇 참여한 동수라면 모두 아주 신성하고, 행운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사악이 박해하는 기간 우리 스스로 『전법륜』을 만들어 냈는바, 오로지 대법제자가 수요하고, 중생이 수요하는 것이라면 자각적으로, 자연적으로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였다. 이렇게 저렇게 하라도 안배해 주는 사람없이 묵묵히 다른 사람과 협력하였고 아울러 최선을 다해 잘 하였다.

우리를 점차 성숙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서로 협력해서 다 같이 성숙해 지고 있는 동수들 감사합니다.

문장발표 : 2010년 6월 2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10/6/29/2261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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