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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찾은 몇 가지 일

[밍후이왕] 나는 가정 자료점의 대법제자다. 최근 나는 몇 가지 사건을 통해 “안으로 찾는 것은 법보(法寶)”(2009년 워싱턴DC 국제법회 설법)라고 하신 사부님의 말씀을 보다 깊이 깨닫게 됐다.

첫 번째 사건은 2009년 9월 초의 일이었다. 그날 한창 자료를 찍고 있는데 인쇄기에서 갑자기 잉크가 새면서 3분의 1의 자료를 쓸 수 없게 됐다. 나는 안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즉시 반성하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인간 마음을 찾아내긴 했지만 핵심 문제를 찾지 못했다. 다른 마음들은 그다지 강렬한 것은 아니었고, 인쇄기도 고쳐지지 않았기에 제대로 찾지 못했다는 것을 설명했다.

그날 저녁, 집에 돌아가니 수도관에서도 물이 새고 있었다. 그것은 사부님께서 점화해 주시는 것이었다. 나는 조급한 마음으로 며칠 동안 생각해 봤지만 여전히 문제를 찾지 못했다. 하루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서 더 많은 점화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날 밤 잠에 들었는데 꿈속에서 기술직 수련생을 만났다. 그 수련생은 인쇄기가 고장난 원인을 묻더니 ‘공(公)’자를 말해줬다. 나는 그 즉시 잠에서 깼는데 머리가 매우 맑았고 꿈속에서가 아니라 정말 그 동수와 조금 전에 이야기를 나눈 것 같았다.

침대에 누운 채 ‘공(公)’자를 다시 생각해보니 이제 알 것 같았다. 그 인쇄기는 한 수련생이 나에게 물려준 것인데, 그 수련생이 사용할 때는 오랫동안 아무 문제도 없었다. 그 때문에 나는 내 손에서 문제가 생길까 봐 마음에 큰 부담이 생겼다. 결국 인쇄기는 나에게 온 지 불과 3개월 만에 고장 나 버렸다. 나는 이 사실을 그 수련생이 알면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이 됐다. 그리하여 안으로 찾아봐도 해결이 되지 않자 돈을 내고 고칠 생각도 했다.

상반기에 내 손에서 이미 인쇄기 3대가 고장 났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고 지나온 상태였다. 때문에 나는 동수들이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했고 누락이 있다고 생각할까 봐 두려웠다. 진상 자료를 만들어 중생을 구도하는 신성한 일에 나는 그처럼 명(名)을 생각했고 체면을 두려워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무사무아의 각자로 수련되라고 하셨는데 나는 낡은 우주의 위사위아에 빠져 있었다. 사부님의 점화에 감사드리고 반드시 그 마음을 제거하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홀가분해져 나는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그 이튿날, 수도관은 새지 않았고 인쇄기에 잉크가 새는 현상도 사라졌다. 자료들은 모두 깨끗하게 인쇄됐으며 내 머릿속에서도 인쇄기 고장을 두려워하는 마음, 다른 사람들에게 말 듣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사라졌다.

그 일이 있은지 일주일이 지난 후, 인쇄기에 또 문제가 생겼다. 빨간색 잉크가 가끔씩 막혀서 나오지 않으면서 자료의 글자들은 모두 초록색으로 변했다. 이건 또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점화가 아닌가?

그 전의 경험이 있기에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안으로 찾았는데, 일 하려는 마음이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다. 얼마 후 출장갈 일이 있었기에 나는 자리를 비우는 동안 사용할 자료를 미리 찍어내려고 매일 얼마나 더 찍어야 할지 계산하면서 법공부와 연공도 잘하지 않았다. 이는 일하는데 집착하고 자료 인쇄를 임무 완성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그 마음을 빨리 내려놓고 자료를 찍어내는 중에서 인간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료를 얼마나 찍어낼 수 있으면 얼마나 찍어내고, 법공부와 수련을 제1위에 놓아야 하는 것이다. 심태를 조절하니 인쇄기도 고쳐졌다.

보름이 다가오자 나는 한 동수에게 자료를 갖다 줄 때 월병(月餠)상자에 넣어서 주기로 했다. 두려움 마음 때문에 선물을 주는 것처럼 은폐하려는 것이었다. 결과 그날 나는 한 상자를 갖다 주고는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수련자에게는 우연한 일이 없기에 나는 또 안으로 찾았다.

나는 월병 상자로 자료를 숨기려한 것은 잘못된 것이며 인간의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박해를 인간이 인간에 대한 박해로 생각했던 것이었다. 우리의 사상을 다른 공간에서 구세력은 똑똑히 보고 있다. 때문에 일사일념이 법에 있어야만 감히 건드리지 못하고 사부님께서 보호해 줄 수 있다. 사람의 사상을 제거하고 내가 아닌 두려움을 제거하니 요통이 사라졌다. 저녁까지는 통증이 좀 남아 있었지만 이튿날 일어났을 때에는 말끔히 나았다.

개인적으로 깨달은 것이니 층차에 제한이 있을 것이다.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은 동수들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0년 6월 2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6/29/2261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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