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대법제자
[밍후이망] 어느 겨울 새벽 나는 계란을 사기위해 밖으로 나갔다. 계란을 파는 분은 삼륜차를 끄는 농사꾼 아저씨였는데 아주 추워 보였다.
저울 위에 계란을 놓을 때 옆에 깨진 계란이 몇 개 있는 것을 보고 그가 몹시 괴로워하는 표정을 보았다. 그가 계란을 몹시 아까워하는 것을 짐작 할 수 있었다. 나는 망가져 언 계란을 저울위에 올려놓았다. 그 모습을 보고 그는 약간 상기되어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연이어 “아이고 귀인이네요. 정말 귀인을 만났네요.”라고 말했다. 나는 계란을 들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왠지 마음속으로 기쁨을 느꼈다. 이런 기쁨은 과거에 사람들에게 칭찬 받거나 혹은 아부하여 얻은 그런 흥분과 만족감이 아니라 일종의 수련인이 법에 동화되어 느끼는 유쾌함과 기쁨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을 할 때 먼저 다른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고 여러 번 가르쳐 주셨다. 방금 이 법리를 듣고 나서 나는 스스로 신신당부했다. 먼저 다른 사람을 고려하는 것을 배우고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손해 볼 줄 알아야 한다. 이 일을 통하여 저는 ‘일할 때 먼저 다른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 는 이것은 일종 자신이 행복을 느끼도록 했다. 이런 행복감은 대법제자의 심층생명에서 나온 선(善)이다.
문장발표 : 2010년 6월 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중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6/6/2248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