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성 황스시 대법제자
[밍후이왕] 지금 이 문제를 이야기 하려고 하니 다소 나이 든 서생이 자주 인용하는 평범한 말 같은 느낌이다. 왜냐하면 황스(黃石)시 이곳에서 병업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개인 인식을 말해 ‘벽돌을 던져서 구슬을 끌어들이는’(拋磚引玉. 역주-성숙되지 않은 의견으로 다른 사람의 고견을 끌어냄) 작용이 있게 하려는 생각이다. 본인의 수련 층차의 제한으로 어떤 말은 법에 있지 않을 수도 있는데, 다만 내가 이해한 약간한 정황을 말하려 한다. 우리 황스 전체 동수들이 관심과 중시를 가지며, 현재 자아와 정체가 처해 있는 진실한 수련 상태를 되돌아 볼 것을 희망한다.
물론 병업 현상이 나타나게 된 수련생이 잘 수련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가 모 한 방면에서 법리에 대한 인식이 똑똑하지 못하거나, 인식이 부족해 사악이 틈을 타고 기어들어 박해를 가중했다는 것을 말할 뿐이다. 대체로 아래 몇 가지 상황이 있다.
1) 어떤 동수들은 비록 여러 해 수련했으나, 아직도 법에서 법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고, 근본적으로 대법 수련의 내포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몸이 좀 불편하기만 하면 즉시 사람 사유로 진입한다. ‘이건 병인데?’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수련인으로서 이것은 고생하고 소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혹은 자신이 어느 방면이 부족해 心性을 제고함이 요구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 사부님께서는 일찍 이야기 하셨다. “씬씽(心性)이 얼마 높으면 공도 얼마나 높은데, 이것은 절대적인 진리이다.”(『전법륜』) 오직 대법이 요구하는 부동한 층차의 心性 표준에 부합 돼야만 비로소 신체가 전환될 수 있다.
2) 어떤 동수들은 가정환경 중에서 자신을 정법시기 대법제자로 간주하지 못한다. 구체적인 표현은 자신이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함이 가족들에게 발각될까 봐 두려워하면서, 장기간 대담하지 못해 심태가 불순하고 자신의 마당이 순정하지 못하다. 가족들도 다른 공간의 사악에게 통제 돼 그가 하려는 바른 일을 교란하게 되는데 이때면 수련생이 화를 낸다. 실제는 정에 집착하면서 정서상에서 가족들과 대립하고 게다가 제때에 해결하지 못하니 일종 악성 순환을 조성해 마난을 크게 한다. 그리하여 신체에 ‘병’이라는 가상이 나타나게 된다. 만약 이때 수련생이 안을 향해 찾으면서 자신을 시정한다면 모든 것이 막다른 곳에서도 길이 열리듯(柳暗花明) 해결될 수 있다. 물론 평소 법공부 와 마음 수련이 착실하지 못했다면 안을 향해 찾는 것도 쉽게 할 수 없다.
본래 이 관은 그의 心性을 제고해야만 비로소 넘을 수 있는데, 만약 이때 의식하지 못해 법으로 대조하면서 자신이 법에 부합되지 못하는 면을 찾지 못한다면 시간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다음 관이 올 때 다시 넘으려면 쉽지 않다. 신체상의 ‘병’상태는 갈수록 심해지고 심태도 더욱 온정하지 못해 결국 가족들에 의해 억지로 병원에 끌려가게 된다.
3) 어떤 동수들은 과거 엄중한 박해 시기에 대오에서 떨어졌다가 새롭게 대법 수련 속으로 돌아왔다. 이 부분 동수들에게 ‘병업’ 현상이 비교적 많다. 수련은 엄숙한 것으로 마치 학생이 진학하려면 시험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라, 대오에서 떨어졌던 수련생은 반드시 보충 수업을 해야 하고 시험을 봐야 한다. 신체가 심하게 불편함을 마주 하고 자신을 하나의 진정한 수련자로 간주하면서 정념으로 대하고, 관을 돌파함에 있어서는 약간의 모호함도 용납할 수 없다. 병업이 기세 사나울 때 생사존망 앞에서 태연하게 대할 수 있는지, 확고히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을 수 있는지 하는 것이 곧바로 관건이다.
개인적인 이해는 우리 생명은 일찍 대법과 연계돼 있으므로 가고 남는 것은 오직 사부님만이 배치하신다. 이런 수련생이 있다. 새롭게 대법으로 돌아온 후 얼마 되지 않아 한 차례 심한 병업 상태에 봉착했다. 주위 동수들이 알게 된 후 모두 이 수련생을 위해 발정념하면서 가지했다. 시간이 오래 지나도 호전이 없자 지치고 태만하게 됐다. 이 수련생은 정념으로 대하지 못하기 시작했는데 다만 동수들에게만 의존하고 자신이 법에서 제고해 올라오지 못했다. 결국은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병원에 갔다. 퇴원한 후 이 수련생은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공부를 하면서 많은 법리를 명백히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병업 상태가 나타났다. 이때 그 수련생은 心性이 제고되면서 정념 역시 매우 충족했다. 이 동수의 일념은 ‘이번에는 나에게 발정념 하는 수련생이 한 사람도 없어도 나는 확고하게 사부님을 믿으면서 꼭 이 고비를 넘겠다’였다. 일념이 생사를 결정했고 이 확고한 일념이 법에 부합됐기에 사부님께서 도와 마난(魔难)을 화해시켰다. 지금 이 수련생은 평온하게 세 가지 일을 하고 있는데 일체는 모두 산봉우리나 산길처럼 구불구불하게 이어져 있었던 것이다.
4) 어떤 한 노인 동수들은 연세가 많아도 나가서 자료 배포를 견지하면서 건물을 오르내렸다. 한 번은 자료를 다 배포하고 집에 돌아와서 쓰러졌다. 이후 동수들과 교류하면서 그녀는 자료를 배포할 때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중생들이여, 어서 각성하라, 내가 이렇게 많은 나이에 건물을 오르내리면서 자료를 배포하는 것이 쉽지 않으니 꼭 자료를 보고 각성해야 한다!’ 이 노인 수련생이 곤란을 극복하면서 자료 배포를 견지하는 정신은 당연히 표창할 만하다. 그러나 도대체 속인이 자료를 배포하는가, 아니면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정념을 갖고 자료를 배포하는가. 그 본질과 결과는 전혀 다르며 의의와 내포가 완전히 같지 않다! 수련은 성별, 연령, 계층을 말하지 않는다. 이 노인 동수의 병업 상태는 완전히 자신의 일념이 바르지 못함으로 불러 오게 된 것이다. 그 무슨 나이가 많다는 것은 모두 사람의 이치이며, 생로병사는 속인을 제약할 뿐 신의 길로 가는 수련인은 제약하지 못한다. 당신이 자신을 사람으로 간주한다면, 곧 생로병사의 이치에 제약을 받을 것이다. 매우 많은 노인 동수들이 제비처럼 건물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매우 자유자재 하지 않은가? 왜냐하면 그들은 마음속으로부터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다만 한 마음으로 중생을 위하고 세인을 구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기에 경지의 승화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어 자연히 저층 공간(사람)의 이치의 제약을 받지 않게 된 것이다. 너무 자신 개인 상황을 중시하는 것은 사실은 아직도 ‘사아(私我)’의 협소한 울타리에서 걸어 나오지 못한 것으로서 개인 수련과 정법시기 수련의 부동함을 명백하게 이해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오직 완전히 사부님 말씀대로 해야만 비로소 자아해탈, 자아제고만을 위해 세 가지 일을 함에 제한받지 않을 수 있고, 개인의 득실을 집착하지 않고 진정으로 중생의 안위를 첫 자리에 놓고 사부님을 따라 정법하는 높이에서 우리 수련 중 매 하나의 일(대소를 가리지 않음)을 대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법공부, 연공, 발정념 그리고 진상을 알리는 것을 막론하고 모두 단정한 태도가 있게 될 것이다.
여기까지 말하고 나니 병업 현상이 나타난 동수 주위에 있는 우리는 도대체 이런 동수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돌이켜보게 된다. 우리가 힘을 다해 도왔는가? 아니면 종종 요소에 끌려 조금이라도 마비되지 않았는가. 대법제자가 얼마 없는데 매 한 제자가 먼저 가는 것은 모두 매우 큰 손실이다. 만약 우리들이 정말 ‘선타후아, 무사무아’의 경지에 도달한다면 어찌 ‘병업’ 수련생을 진심으로 돕지 않을 수 있는가. 반복해서 말해도 나는 여전히 우리 정체 인식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전히 사부님 말씀대로 단체 법공부를 견지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법공부 팀에서 어느 동수든지 문제가 나타나기만 하면 기타 동수들도 모두 볼 수 있어, 법에서 선의적으로 일깨워주면서 도울 수 있어 그 동수의 정념을 강화할 수 있고, 또 구세력의 간극을 타파할 수 있다. 정체가 제고되면 사악의 교란과 파괴도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며 자멸하게 되며 그 어떤 정확치 못한 태도(병업 현상을 포함함)도 모두 대나무가 칼날이 닿자마자 쉽게 쪼개지는 것처럼 해결될 것이다.
총망히 문장을 완성하느라 필히 법에 있지 않은 곳이 있을 수 있으니 동수들의 자비로운 시정이 있기를 희망한다.
문장완성: 2010년 6월3일
문장 분류: 수련마당문장 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6/3/2246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