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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모집선정】백혈병을 앓았던 환자 : 나는 당신에게 진상을 알려 주리라

【밍후이왕 2010년 5월 7일】(밍후이왕 세계파룬따파의 날 원고 모집선정)아래 이야기는 거짓이 아닌 진실로 아주 신기한 나의 체험담이다.

1996년 당시 18살 이었던 나는 6급 공상(工伤)으로 장애인이 된 부친을 대신해 사업에 참가하게 되었다. 학교 문을 나와 공장에 들어간 것은 나로 말하면 새롭고도 낯선 경험이었다. 나는 많은 생각을 하면서 나의 아름다운 인생이 이로부터 펼쳐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출근한지 얼마 안 되어 열이 나고 힘이 없었다. 4교대 작업으로 바람을 맞아 그렇다고 여겨 대수로워 하지 않았다. 하지만 며칠 되지 않아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 계단을 오르기도 몹시 힘들었다. 정신과 육체가 모두 지친 나는 곧 죽을 것만 같았다. 지금까지 그러한 감각을 전혀 느껴본 적이 없었으므로 엄마에게 병원에 가자고 스스로 졸랐다. 검사결과 백혈병이라면서 즉시 입원하라고 하였다. 의사는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튿날 시내에 있는 큰 병원 두 곳에 가서 검사한 결과 모두 백혈병이었다. 현미경으로 본 백 개의 세포 중 90여개는 암세포였다. 엄마는 나를 끌어안고 통곡하였다. 나는 병원에서 일하는 친척에게 “제가 얼마를 더 살 수 있나요?”라고 물었더니 그녀는 “나도 모르겠어.” 하고 소침한 목소리로 말했다.

사흘 후 베이징 인민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도 역시 백혈병이라며 즉시 입원을 권했다. 우리는 베이징병원의 비싼 의료비를 낼 수 없었다. 의사는 베이징 부속병원인 덕외병원에 가면 치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 추천해 주었다.

입원 수속을 마치고 병실로 들어가니 한 언니가 “네가 걸린 병이 무슨 병인지 알아?”라고 물어 나는 웃으며 “알아요, 허지만 난 믿지 않아요,” 그녀가 말했다. “그 병은 치료하지 못해” 그녀는 나에게 이 병은 죽을 때 어떤 상태이며 화학 치료를 받을 때 몹시 고통스럽다고 알려 주었다. 그녀 말에 나는 차가운 절망감으로 이불을 뒤집어쓰고 흐느껴 울었다…….

길고긴 치료가 시작 되었다. 매 번 화학치료를 마치고 난 뒤 나의 면역력이 몹시 떨어졌다. 나는 정상인이 몸에 지닌 세균에 감염되어 저녁에 열이 나고 기침이 심해 눕지도 못한 채 앉은 채로 밤을 꼬박 새웠다. 24시간 점적 주사와 수혈, 그리고 산소공급을 해 손 등은 온통 주사바늘 자국과 어혈로 얼룩져 있었다.

화학 치료를 받으니 나의 몸은 급속도로 야위었고 구강 궤양이 생겨 구강 벽에는 마치 썩은 물고기 살 같은 게 입안에 주렁주렁 달려 있어 말도 할 수 없어서 손시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엄마 품에 안겨서 죽을 한 술씩 받아먹었는데 죽을 넘길 때 입 안의 썩은 살도 함께 넘겼다. 구간궤양이 낫지도 않은 상태에서 눈이 또 감염돼 전혀 눈을 뜰 수 없었고 햇빛을 볼 수 없었으며 눈물이 쉴 새 없이 흘러 내렸다.

나는 그 곳에서 8달 동안 화학 치료를 받으며 수없는 고통을 겪었다. 그 때 나는 늘 왜 내가 이런 병을 얻었을까! 왜 이런 죄를 당해야 하는가! 언제 끝이 보일까! 살아서 무슨 의의가 있는가! 나는 비록 백혈병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줄곧 끊임없이 살 길을 찾고 싶었다.

1996년의 북경에는 각종 기공이 성행하고 있었다. 한 환자의 어머니가 늘 우리에게 『중국 파룬궁(수정본)』을 읽어 주었는데 나는 무척 인상 깊게 책 내용을 들었다. 선생님이 하신 말씀을 들은 후부터 마음이 넓어지고 심지어 아픔도 생각나지 않았고 그저 좋은 감각뿐이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은지는 말하기 어려웠다. 책에서 말씀하신 것은 수련 중의 일로 너무 엄격하여 나는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후에 『전법륜』을 얻었을 때 나는 책을 보기 전 먼저 손을 씻고 보면서 아주 소중하게 여겼고 선생님께서 나를 구해 주기를 바랐다.

97년 1월, 나는 의사의 동의없이 집으로 퇴원을 했다. 설을 쇤 뒤 가족들은 또 돈을 모아 화학치료를 받으려고 했다. 우리 집은 이미 나의 화학 치료비에 6만 위안 넘도록 들어갔고, 또 친척, 친구, 동료들에게 치료비를 빌릴 만 한데는 다 돈을 빌린 상태였다. 직장에서 나를 위해 2만위안을 모금하기까지 했다. 나는 화학치료와 돈, 친인의 원망에 직면해 오래도록 생각해 보고는 화학치료를 포기했다. 나는 그들을 연루시키고 싶지 않았지만 슬픔으로 인해 더는 대법을 배우고 싶지 않을 정도였고, 그저 이렇게 죽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갈수록 몸이 허약해지자 두려워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그래도 대법에 들어가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노력해 봐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마음속에 파악되지 않은 게 있었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었다. 1, 나는 속으로 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정말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2 , 자신은 책에서 말한 요구대로 할 수 있을까 의심이 갔다. 후에 『파룬궁 수련 이야기』에서 한 백혈병 환자가 대법연마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이야기를 보고나서 나는 엄마에게 “그녀가 수련을 잘한 첫 번째 백혈병 환자라면, 나는 꼭 두 번째 사람이 될 거야”라고 말했다.

1997년 4월말, 나는 드디어 연공장에 가서 매일 아침 4시 반에 연공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백혈병이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았는데, 날마다 5장 공법을 다 하고나면 마음이 무척 좋았고, 예전보다 힘이 있음을 뚜렷하게 느꼈다.

후에 몇 가지 신기한 일이 발생하였다. 1, 하루는 연공을 마치고 집에 오니 몸이 유별나게 가볍고 사지가 아주 영활한 감을 느꼈는데 마치 환골탈태[脱胎换骨]한 것 같았다. 화학 치료할 때엔 몸이 천근같이 무거웠고 날마다 흐리멍덩하였으나 지금은 머리마저 아주 맑았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할 수도 없었으나 지금은 기쁜 마음이라 그 때부터 자립적으로 스스로 할 수 있었다. 2, 하루는 여러 사람과 함께 정공을 연마하는데 가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비 방울이 몸과 얼굴을 때려 눈을 떠보니 보도원은 산처럼 끄떡도 없이 움직이지 않고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아 있었다. 나는 살며시 눈을 감고 계속 연마하였다. 집에 와서 생각했다. 병원에 있을 때는 찬바람을 조금만 맞아도 추워서 떨었는데 오늘은 비를 맞았는데도 왜 춥지 않고 도리어 몸이 더워나는 거지? 그 일은 나로 하여금 연공은 확실히 나의 신체를 개변시켰다는 것을 믿게 했고, 더는 감기와 감염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하였다. 3, 사부님께서는 연공장에서 정공을 할 때 사부님께서 넣어주신 체외 현기가 신체 백맥을 이끌어 운행하는 신기함을 체험하게 하셨는데, 에너지가 상당히 강했고 몸이 더워나는 감을 느꼈다. 이는 나더러 수련의 일은 정말이라는 것을 확고히 믿게 하였다.

1997년 9월, 우리 현지에 법공부 팀이 건립되어 날마다 여럿이 함께 모여 법 공부를 하였다. 나는 여러 사람과 함께 지내면서 불치병을 앓았던 그 고난의 경력을 감감하게 잊어버렸다. 나의 신체는 날마다 좋아졌고 엄중한 정맥염도 사라졌다. 혈관 또한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더는 나무뿌리 같지 않았고, 손등, 팔의 피부도 정상적인 색깔로 회복되었으며 더는 아프지 않았다. 나는 병원에 가서 상세한 검사를 하면서 의사에게 내가 백혈병을 앓은 사실을 알려 주지 않았다. 의사는 나에게 아무 병없이 아주 건강하다고 알려 주었을 때 나는 너무나도 기뻤다. 14년 동안 나의 저항력은 강화되어 그 어떤 약물치료도 하지 않았다.

1997년 말, 나는 공장에 복직해 일을 하면서 시시로 내가 수련인 임을 명심하고 일체를 잘해 나갔다.

1998년 파룬궁 베이징 총부에서 각지에 파룬따파를 수련해 심신의 혜택을 받은 심득체험담을 모집했다. 법 공부 팀에서 이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불안해 졌다. 대법의 혜택을 직접 받아 나의 생명은 사부님께서 구해 주신 것인데, 나는 줄곧 내가 백혈병을 앓으면서 대법을 수련했던 것을 속이고 있었던 것이다. 집에 와서 마음을 조용히 하고 생각하니, 이는 내가 대법을 실증할 때가 되었음을 인식하고는 필을 들어 대법이 나와 나의 가정에 준 아름다움을 써냈고, 그 해 법회에서 대법을 수련해 백혈병이 다 나은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다. 수련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은 나의 경험을 듣고 신기해 했고, 많은 대법제자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사부님의 위대함과 자비에 감사드렸다.

그 사이 나는 여러 공장을 옮겨 다니며 각 환경에 직면해 시시로 사부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선으로 사람을 대했고, 주동적으로 일을 하면서도 득실을 따지지 않았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하다가 일터를 옮길 때마다 모두 나와 헤어지기 아쉬워하였는데, 나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나와 아주 큰 연분이 있음을 느꼈다.

백혈병에 걸렸다가 대법을 만나 죽음에서 살아난 나의 이야기를 공장에서 모두 알고, 내가 파룬궁을 연마한다는 것도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은 믿지 않고 백혈병을 오진한 것이라 하였고, 어떤 사람은 병원의 좋은 약으로 치료해 나은 것이라고 여겼다. 어떤 사람은 나에게 백혈병에 걸렸던 일을 언급하지 말라면서, 장래 좋은 상대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남들이 무엇이라고 해도 나는 진상을 알려 줘야만 양심에 부끄럽지 않을 것이고, 사부님께서 나를 헛되게 구하신 게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란 바로 진실을 말하는 것이었다. 당신이 믿으면 당신은 체득할 수 있고 감수하여 후에는 끝없는 복을 받을 것이지만, 당신이 듣지 않고 믿지 않으면 체득할 수 없고 감수하지 못해 일체의 아름다움을 모두 얻지 못할 것이다.

2007년 직장의 설비노화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직원들을 시 구역에 있는 각 직장에 배치하였다. 그런데 나를 파룬궁을 수련한다고 재취업센타로 넘겼고, 처장은 지금이라도 수련하지 않겠다고 하면 직장을 배치해 줄 수 있다고 하였다. 나는 공정하지 못한 대우에 직면해 억울하다 못해 눈물이 났다. 나는 그에게 말하였다. “나는 줄곧 착실하게 일했고, 잘못한 게 없으니 나는 다른 직원처럼 평등한 권리가 있다. 당신들 이렇게 하는 것은 괄시와 박해다”라고 말하면서 3년 동안 줄곧 나의 자리를 정확하게 배치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나는 강제 퇴직 결정에 불복했기 때문에 회사에서 봉급을 주지 않았다.

살기위해 나는 작은 장사를 했다. 뜨개질한 옷을 길거리에서 팔았는데 하루는 이런 일이 발생했다. 한 외지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와서 옷값을 물어보더니 나중에 20위안하는 여자 반 팔 옷을 선택하고는 또 나에게 값을 흥정하는 것이었다. 나는 “더는 낮출 수 없습니다. 싫으면 사지 마세요.” 하고 말했다. 그는 즉시 백원 지폐를 나에게 던지고는 걸려있던 옷을 내렸다. 나는 거스름돈을 세면서 한 편으로 말하였다. “ 여자 친구한테 사 주는가 봐요. 제가 두 벌을 꺼내서 보여 드릴 테니 마음에 드는 한 벌을 고르세요,” 나는 80원과 옷 두 벌을 그에게 보여주었다. 그는 돈과 옷을 거머쥐더니 자전거를 타고 도망가는 것이었다. 나는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다시 백원짜리 지폐를 들여다보니 위조지폐였다. 나는 큰 소리로 외쳤다.“ 돌아와요, 돌아와요” 사람들이 모여들어 저마다 한마디씩 했다. “장사를 한다는 사람이 돈 볼 줄도 모르다니, 당신 뭐하는 거요?” “이 돈이 위조지폐인 것도 못 알아 봤어?” “그만해, 괴로워 말아, 다음부터는 주의해.” 나는 옷을 걷어 집에 돌아와서도 괴로워하며 왜 주의하지 않았는가! 하고 끝없이 자책했다.

위조지폐를 받은 사람들은 보통 자신도 그 돈을 사용하려고 하지 누구도 손해를 보려고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수련인으로서 절대 남을 해칠 수 없다. 나는 위조지폐에 위조지폐라는 글씨를 쓴 뒤 서랍에 넣어 버렸다. 이튿날 오전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하였다. 여전히 그 자리에서 나는 옷 7벌을 팔아 어제 손해 봤던 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이다. 감정이 격해진 나는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나는 마음으로 거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했다. 사람이라면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 하느님은 사람의 마음을 보고 있다! 나는 늘 생각한다. 가령 사람마다 모두 진(真)、선(善)、인(忍)을 마음속에 담는다면 이 사회는 얼마나 좋을 것인가!

수련의 과정이란 점진(渐进)하는 과정이다. 나는 나의 사상경지가 대법서적을 읽음에 따라 승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원한을 풀었으며 무척 많은 번뇌도 사라졌고 무척 많던 고통스런 집착도 옅어지게 되었으며, 몸, 마음이 모두 가벼워졌고, 생명의 의의에 대한 견해도 법 공부를 하기 전보다 철저히 개변되었다. 나는 지금이 예전보다 생활을 더 중히 여기며, 직접 겪은 일 가운데서 대법으로 선과 악,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가늠하게 되었다.

많은 말을 했는데, 사실 시간의 제한으로 나는 아직도 많은 말을 하지 못했지만 여기에서 그치려 한다. 만약 당신의 시간이 허락된다면 반드시 파룬따파의 진상을 상세히 이해하시라, 어쩌면 아름다운 일체가 당신이 대법진상을 이해한 그 순간부터 펼쳐질 수 있을 것이다……

(2010년 밍후이왕 ‘5.13 파룬따파의 날’ 원고모집선정)

문장발표 : 2010년 5월 1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10/5/17/2238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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