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0년 5월 16일】’동업자는 원수’ 란 말은 사업가와 사업가, 업종과 업종 사이에서 설명하기 힘든 화제로, 바로 동종 업자는 친구가 될 수 없고 반드시 원수가 된다는 뜻이다.
나는 의류 장사를 하는 상인이다. 상가에서 한 동종 업자 친구를 만났는데 우리는 아주 친해서 하지 않는 말이 없고 어디를 가도 서로 떨어지지 않는다. 한 상가에서 경영하면서 물건을 사들이는 곳도 같았다.
한번은 그녀가 우리 가게에 와 퇴근 후 함게 놀러 가자고 했다. 그날 나의 가게에는 그녀의 가게에서 파는 옷과 똑 같은 옷이 있었다. 그녀는 화가 나서 “어떻게 우리 가게 옷과 똑 같은 것을 가져다 팔수 있는가? 당신은 겉으로는 좋은 척 하면서 일을 어떻게 이런 식으로 하는가?” 라고 하면서 옷을 바닥에 던지고 나갔다.
나는 그녀와 다투지 않았지만 마음이 내려가지 않았다. 나는 너무 억울했다. 이 옷은 내가 먼저 사들여 이미 한 달 이상 팔고 있었고 그녀는 어제 사들인 것이다. 그녀는 어떻게 이러한 도리를 따지지 않고 삐친다면 삐치는가? 동종 업자는 정말 원수란 말인가?
저녁에 『전법륜』을 들으니 금빛 찬란한 큼직한 글자가 나의 눈앞에 나타났다.
“수련계에서는 늘 실(失)과 득(得)의 관계를 말하고, 속인 중에서도 실과 득의 관계를 말하고 있다. 우리 연공인(煉功人)은 실과 득을 어떻게 대하는가? 이는 속인과 다르다. 속인이 얻으려 하는 것은 개인의 이익이며, 어떻게 잘살고 편안히 지내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 연공인은 오히려 이런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서, 우리는 속인이 얻으려 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가 얻는 것은 속인이 얻으려고 해도 얻지 못하는 것으로서, 오직 수련으로만 얻을 수 있다.”
그렇다! 나는 수련인이다. 속인과 이런 이익을 다퉈서 뭘 하겠는가? 이것은 속인이 가지고 얻으려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이런 것을 추구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법에서 부단히 승화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녀와 화해하고 그 옷을 그녀에게 주어서 팔게 해야겠다. 그리고 그녀에게 나를 도와 심성을 제고시켜주어 수련에서 승화를 얻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고 말해야겠다.
그 사건으로 인해 나의 친구는 매우 감동했다. 그녀는 나의 손을 잡고 말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는 사람은 속인과 정말 다르네요. 당신 같은 친구가 있어 든든하고 믿음이 갑니다. 나는 마음속으로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말합니다.”
(2010년 밍후이왕 ‘5.13 파룬따파의 날’ 원고모집 선정)
문장분류: 2010년 5월 16일
문장분류: 원고모집선정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5/16/2233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