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백옥(白玉)
[밍후이왕 2010년 5월 11일] 차마 지난 날을 돌아볼 수 없다. 18년 전 어느날 저녁. 3살 된 아들이 열이 나서 병원에 가서 검사했는데 갑자기 치아를 꽉 물고 호흡이 멈추며 두 눈이 뒤집어지고 얼굴색이 새파랗게 질리더니 인사불성이 됐다. 의사가 즉시 응급치료를 한 후에야 깨어났다. 비록 깨어났지만 그때로부터 다른 아이로 변했다. 원래 총명하고 영리하고 활발하고 귀엽던 아들은 볼 수 없었다. 두 눈이 거슴츠레하고, 반응이 둔하고, 눈, 입, 얼굴 신경 및 상지 근육이 수축되고 모양이 괴상하게 변해 무서웠다. 병원에 가서 진단하니 간질병이라고 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로 인해 성격이 강한 나도 충격을 받아 무너졌다. 아이에게 병치료를 해주기 위해 크고 작은 병원을 다 다녀도 소용 없었다. 매일 장애아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칼로 에이는 듯했고 온종일 눈물로 세월을 보내다보니 순간적으로 아이와 함께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1995년 말, 친척이 나에게 파룬궁이 아주 좋다고 알려 주면서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게 가르치고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 병을 치료한다는 말에 나는 물에 빠진 사람이 풀이라도 잡은 것처럼 아이를 데리고 친척을 따라 연공장에 갔다. 연공장에서 먼저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본 후 공법을 가르쳤다. 신성한 사부님을 보면서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 나의 아이를 구해주십시오!”하고 외쳤고 눈물이 마구 쏟아졌다. 곁눈으로 아이를 보니 6살 된 아들이 거기에 앉아 움직이지 않고 눈 한 번 깜박하지 않고 사부님을 보고 있었고 설법을 몰두해 듣고 있었는데 주위 일체가 마치 그와 격리된 것 같았다. 공법을 배울 때 아이는 아주 성실답게 매 동작을 배웠다. 그 며칠 나는 날마다 온 하루 법을 듣고 공을 배우는데 푹 빠져있다 보니 아이의 질병에 대해 중시하지 않았다. 며칠 후 학습반이 끝날 때 나는 갑자기 며칠동안 아들의 간질병이 발작하지 않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아이는 마치 정신상태가 좋아진 것 같았고 말하기를 즐겼으며 아빠에게 동작을 교정해 주었다.
연공하면 이렇게 큰 변화가 생길 줄 정말 생각지 못했고 파룬따파는 너무 좋았다. 친척 친구들이 아이의 변화를 보고 모두 잇따라 파룬궁을 연마했다.
우리는 모두 사부님의 요구대로 ‘쩐, 싼, 런’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고상한 사람이 되고 가는 곳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고 세속의 사람과 논쟁을 벌이지 않고, 타인을 선하게 대하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었다. 학교에서 아이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면서 ‘때려도 받아 치지 않고’ 어른을 존경하고 동학지간에 우애하고 학습 성적이 줄곧 앞자리를 차지했다. 품행과 학업이 다 훌륭하여 매년 모두 삼호(三好)학생이 됐다. 아이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 좋은 아이라고 공인했고 모든 아이들의 모범이었다. 모습도 갈수록 예뻐지고 초탈, 총명, 활발, 다재다능하여 많은 기술을 배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익혔다.
완미한 아이를 보면서 행복의 눈물을 금할 수 없고 특히 아들이 대학 입학 통지서를 가져왔을 때 기쁘고 감동되어 만감이 교차됐다. 나는 더이상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크게 울음을 터뜨렸다. “사부님, 제자는 무엇으로 보답합니까?” 나는 꿈에도 오늘과 같은 날이 올 줄은 생각지 못했다. 당신은 우리에게 일전 한 푼도 요구하시지 않고 우리의 밥을 한 숟가락도 잡수시지 않았으나 당신은 우리에게 이렇게 많은 것을 부여하셨습니다. 당신은 아이를 구하셨고 우리집을 구하셨으며 천만 개 가정을 구원했습니다. 우리는 무엇으로 당신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겠습니까?!
사부님, 과거 간질병 아이가 오늘 멋진 청년이 되고 고급 인재가 되었으며, 과거의 어린 제자가 청년 제자로 되었습니다. 사부님, 제자는 보고할 실마리를 찾지 못해 오직 마음으로, 일심으로 대법을 수련하고 용맹정진하겠습니다!
문장발표: 2010년 5월 11일
문장분류: 개인수련 >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히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5/11/2231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