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0년 4월 30일] 오늘 우리 팀은 두 번째로 검은 소굴 근거리에 가서 발정념을 하는 날이다. 기온은 16도에서 10도였고 서남풍이 4∼5급으로 불었다. 날씨가 아주 춥게 느껴졌다. 나는 갑자기 『사부님의 은혜』에 실린 수련생이 사부님을 회억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사부님께서는 차에 앉으셨고 당장 비가 내릴 것 같았다. 그렇게 되면 길을 가는데 영향받을 수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우신(雨神)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이번의 비를 배치했고 반드시 내리게 해야 한다면 우리 차 뒤로 내리게 하라. 우리가 가는 앞길에 영향주지 말라.’ 과연 비는 차 뒤에서 내렸다. 나도 풍신과 날씨를 관리하는 신에게 말했다. 우리 오늘 칠팔 명이 검은 소굴 근거리에 가서 악을 제거하고 사부님의 정법을 돕게 된다. 만일 당신들이 확실히 이미 오늘의 날씨를 배치했으면 바람은 우리 주위의 곳에서 불고 기온도 너무 낮게 하지 말라. 우리가 법을 실증하는 것에 영향주지 말라.
오늘은 간수소에 옷을 가져갈 수 있는 날이다. 우리는 사전에 불법으로 감금당한 동수 A의 속옷을 사놓았다. 하나는 동수 A에게 밖에 있는 수련생이 아직 적극적으로 그를 구출하고 있음을 알려 그녀의 정념을 강화하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간수소 문어귀에서 즉 검은 소굴의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일정한 시간의 정념을 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거의 간수소에 도착해서 한 수련생이 건의했다. 옷을 보낼 때 등록을 해야 하는데 사전에 가명을 지어 준비하자, 아니면 그때 갑자기 생각나지 않아 당황할 수 있다. 나도 사전에 그렇게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됐다. 그러나 그 물건을 지닌 갑수련생이 말했다. 그때 가서 보자. 문어귀에 이르러 나와 갑수련생은 함께 문어귀로 가서 줄을 서 등록하려 했다. 다른 동수도 함께 옆에서 발정념했다. 우리가 등록할 때 등록하는 사람은 우리의 이름을 묻지 않았고 동수 A와 어떤 관계인지만 물었다. 갑수련생은 사촌 여동생이라고 했다. 원래는 등록표에 옷을 보낸 사람의 이름을 적어야 했는데 적지 않았다. 관계 란에 사촌여동생이라고만 적고 말았다.
왜 사전에 가명을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게 됐을까. 사실 그때에 어찌 해야 할지 잘 몰라 두려워하기 때문이며 근본은 두려운 마음이 술수를 부린 것이었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자신이 평소에 한 일부 일을 생각하게 됐다. 나는 늘 사전에 일을 잘 배치하려 했으며 아주 힘들도록 궁리했다. 사실 궁리를 많이 하는 것은 모두 유위적인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일찍 우리에게 배치해놓으셨고 우리는 단지 기(機)기에 따라 행할 뿐이다. 진정으로 일을 하게 될 때는 꼭 당신이 생각한 대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며 사람의 사유로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만약 이 한 영역을 열려면 반드시 속인(常人)의 관념을 근본적으로 개변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주의 진상(眞相)은 영원히 인류의 신화가 될 것이며, 속인은 영원히 자신의 우매한 견해로 그어놓은 틀 속에서 기어 다니게 될 것이다.”(『전법륜』) 거의 문어귀에 이르러서 나의 머릿속에 갑자기 사부님의 설법이 생각났다. “공이 밀려드니 귀신이 통곡하네 ”(『홍음 2』「예견」)
11시가 되어 물건을 보내는 속인들도 모두 돌아갔고 문어귀에는 우리 7명 동수만 남았다. 나는 속이 그다지 편하지 않았다. 우리가 물건을 들여보낸 증명서도 받았고 아까는 속인도 많았으나 지금은 다 돌아갔고 우리만 남아서 우리를 의심하지 않을까, 어떤 위험이 있지 않을까. 나는 갑동수에게 말했다. “우리도 돌아가야 하지 않아요?” 그녀는 좀 기다리라고 했다. 나는 그녀가 발정념에 아주 열심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또 다른 수련생을 보았는데 모두 조용히 정념을 발하고 있었다. 돌아가려는 생각이 없었다. 나도 자신의 이 두려워하는 마음과 의심하는 마음을 보아냈다.
11시 20분되어 우리는 간수소를 떠났다. 주위에서 편벽한 곳을 찾아 정좌하고 단수입장했다. 차에서 내릴 때 나는 장갑을 차에 두고 내렸다. 발정념을 막 할 때는 손이 뜨끈했는데 잠깐 지나서는 손이 얼기 시작했고 마음이 괴로워졌다. 나는 사부님의 법이 생각났다. “당신이 춥게 하려는가, 당신이 나를 춥게 하려고 하고 당신이 나를 얼게 하려고 하잖은가? 나는 당신보다 더 추우며, 내가 당신을 얼려 버리겠다.”(『2003년 정월 대보름날 설법』) 그러나 여전히 안됐다. 잠시 후 손을 내렸다. ‘7.20’전에 단체 연공할 때 일이 생각났다. 겨울에 장갑을 끼지 않고도 밖에서 연공을 견지했잖은가. 지금은 늘 고생을 겪으려 하지 않으며 안일을 추구하는 마음이 아주 심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련을 처음과 같이 하면, 반드시 정과를 얻는다”(『2009년 대뉴욕국제법회 설법』) 법이 나에 대한 요구와 아주 거리가 멀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발정념은 몇 달 전에 일이고 그러고 나서 얼마 안 되어 동수 A는 불법 판결 당했으며 다른 곳에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나는 안을 향해 찾았으며 자신이 일을 하는 과정에서 동수에 대한 정이 있음을 발견했다. 아직 진정으로 검은 소굴에 가서 발정념 하는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진정으로 사부님께서 2006년에 발표하신 『사악을 철저히 해체하자』는 이 한편 경문의 내포를 알지 못했다. 동수 A가 비록 이 검은 소굴에 없으나 그것은 우리 시에서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주요한 검은 소굴이며 그곳에는 기타 현의 대법제자가 감금되어 있을 수도 있다. 오직 그것이 하루 해체되지 않는다면 장래에 또 기타 대법제자를 감금할 것이며 중생구도에 영향 줄 것이다.
최근 우리는 다른 현시의 동수와 정체로 협조하고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대법제자가 근거리 발정념으로 검은 소굴을 해체하는 이 항목에 참여할 것이다. 오직 우리가 검은 소굴을 해체하는 일이 사부님의 정법에서 일으키는 중요성을 끊임없이 이성적으로 인식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수련하며 오직 우리 전 시(市)의 대법제자가 협심하고 염이 바르게 견지해 나간다면 검은 소굴은 하루빨리 해체될 것이고 세상 사람도 하루빨리 구도될 것이다.
문장발표: 2010년 4월 30일
문장분류: 정법수련 > 수련경과 > 언행으로 대법을 실증
문장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10/4/30/2225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