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대법제자 清蓮(칭롄)
【밍후이왕 2010년 4월 8일】나는 1997년에 법을 얻었고 십여 년간 사존님의 보호가 계셨기에 순조롭지 않았지만 오늘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 수련하면서 고생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으며 마음이 쓰린 일, 물론 달콤했던 시절도 있었다.
두 달 전, 회사에 비교적 아름다운 한 기혼 여성 동료가 줄곧 나를 주시해봤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정욕을 비쳐 보였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났고 나중에 나는 자신이 대법수련제자임을 잊고 그녀와 말을 건네기 시작했으며 교제가 시작됐다. 이로부터 정욕의 심연에 깊이 빠졌으며 거의 헤어나올 수 없게 되었다. 그녀는 나에게 올가미를 던졌고 나와 관계를 가지려 했다. 그때 다행히 나에게 아직 청성한 일면이 작용하여 나는 그녀를 한바탕 꾸짖었다. 나는 그녀와 현재 속인들이 너무나 익숙하고 괜찮다는 패괴한 일은 저지르지 않았다. 그러나 정은 그 후에도 너무 깊어 끊어지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몇 년간 좋아했고 그녀와는 이웃이면서 또 동료이다. 비교적 가까운 사람이라 이 원인으로 점차 정이 생겨났을지도 모른다. 나도 그녀가 나에 대하여 정이 있음을 눈치 챘다. 그녀가 나에게 강렬한 정욕을 밝혔을 때 나는 그녀가 어느 날 홀몸이 되면 그녀와 결혼하려는 생각이 있었다.
한 달 동안 기타 동수와 여러 차례 교류하고 법리상에서 점점 명석해졌으며 마침내 그녀에 대한 바르지 못한 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수련생은 지적하기를 사존께서는 일찍이 이 방면에 대한 설법을 하셨으며 기혼여성과 정을 발생케 함은 잘못이며 그녀가 당신을 유혹하더라도 범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만일 그녀가 당신 때문에 이혼이라도 하게 되면 그것은 잘못을 한 번 더 저지르는 것이라 했다. 그녀가 이혼하고 당신과 함께해도 그녀는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이며 연분은 정해진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수련생은 나에게 여자 친구를 사귀라고 권했다.
결혼에 대한 일을 나도 잠시 말해보려 한다. 이 일을 경과하면서 동수와 깊게 교류하였다. 나는 그래도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고 연분이 되어 만나면 몰라도 유의적으로 어찌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여긴다. 만일 이번의 박해가 없다고 생각할 때 혼기가 꽉 찬 청년동수들이 이렇게 많을 수 있겠는가? 구세력의 박해로 조성된 것이 아닌가? 우리는 박해를 당하면서 박해를 당하는 자로서의 심리가 생겼다. 만일 우리의 마음속에 정말로 박해가 없고 박해를 완전히 부정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는 당연히 마음속의 박해를 내려놓고 심중의 박해로 인한 두려움을 내려놓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오늘에서야 비로소 무엇이 수련인지를 발견했고 마치 금방 수련할 줄 알게 된 것 같다. 나는 이제야 무엇이 원용이고 무엇이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며 무엇이 도법자연(道法自然)인지 알 것 같다. 우주는 높은 데서 낮은 데로 관통되었고 내일 정법이 결속되더라도 당신은 오늘 결혼해도 되고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 실은 법은 이렇게 크며 그 속에 무엇이나 모두 있다. 당신이 어떻게 수련하는가에 달렸다.
이상은 나의 작은 심득체험이며 동수들이 바르게 지적해주기를 바란다.
문장발표: 2010년 4월 8일
문장분류: 정법수련 > 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10/4/8/221106.html